박범신 작가님의 방송을 보았어요. 욕망의 3부작을 완성하신 후라,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실 때 저도 저자신의 욕망과 삶의 목표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국민 소득이 8천불일 때나 현재 2만 4천불일 때나 행복지수가 같다던 말씀.
저도 행복하는 것이 삶의 유일한 성공이라 믿는 사람인데,
어디서부터인지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 고민이었어요.
그런데 방송보고나서 제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그동안에는, 좋은 직장, 결혼, 아기 이런 것만 갖춰지면 다 행복해질 줄 알았거든요.
저도 제 삶을 행복하게 하는, 저만의 삶의 목표를 찾겠다고 다짐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특히 그 문장...
어린아이가 요트의 가격을 물어보았는데, 주인은 가격을 안다고 바로 요트를 가질 수 없다고 했지요.
너무나 비싼 가격이라면 엄두조차 못내고 포기해버린다는 그 이야기를 듣고
가슴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