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미국 온라인 스쿨에서 공부합니다 - AI시대 미래 인재를 위한 홈스쿨링과 온라인 스쿨 로드맵 바른 교육 시리즈 45
김지영 지음 / 서사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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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2019년에 발생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배달의 민족, 쿠팡과 같은 배달·배송 앱 사용이 일상화되었고,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미팅 등 비대면 비즈니스도 급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앱들은 코로나가 종식된 현재까지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특히 큰 영향을 받은 분야 중 하나가 바로 학교 교육입니다. 당시 학교에 다니던 아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변화에 정부, 학부모, 아이들 모두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학부모들은 대안 교육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그중 하나로 온라인 홈스쿨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온라인 홈스쿨링을 시작한 한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우리 아이는 미국 온라인 스쿨에서 공부합니다』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데 다양한 방법이 있음을 알리고자 했으며, 특히 저비용으로도 충분히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

이 책의 저자는 김지영 님으로, 닉네임은 ‘언니’라고 합니다.

영어 한마디 못했던 피아노 전공자였지만, 두 아이를 영어 학원이나 해외 경험 없이 오직 엄마표 영어 교육으로 원어민 수준까지 키워냈습니다.

정규 학교 과정 대신 홈스쿨링을 선택하여 아이들의 가능성을 확장했고, 많은 시행착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교육 방법을 찾아왔습니다.



[구성 및 줄거리]

이 책은 크게 홈스쿨링, 엄마표 영어, 미국 온라인 스쿨(미국 고등학교 졸업장 과정) 등 세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1부 「홈스쿨링 이론편」은 총 4장에 걸쳐 홈스쿨링의 기본적인 정보를 소개합니다. 홈스쿨링 용어, 행정적 절차, 학부모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선입관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룹니다. 저자는 비용이 높은 국제학교나 영어유치원 대신 온라인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탄탄하게 유지하면서도 영어 실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2부 「홈스쿨링 실전편」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 스쿨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나눕니다. 홈스쿨링을 시작하는 부모들이 흔히 겪는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 부분과, 7세~10세 과정 및 11세~15세 과정에서 실제로 저자의 아이가 겪었던 홈스쿨링의 과정과 결과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3부 「엄마표 영어 실전편」에서는 저자가 직접 실천한 엄마표 영어 학습법을 소개합니다. 첫째 아이가 7세부터 12세까지 6년 동안 진행했던 영어 교육의 기록이 상세히 담겨 있으며, 특히 아이가 6세 때 엄마표 영어를 준비하고 시작했던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6년간 연차별로 아이가 읽었던 영어 원서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넷플릭스 활용법, 원어민과의 화상수업, 미국 온라인 스쿨 킨더 입학 등의 경험과 실질적인 팁을 전수합니다.




[마무리]

이 책을 통해 아이의 교육 방법 중 하나인 홈스쿨링과 엄마표 영어 교육방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의 실제 경험을 따라가면서, 저 역시 내 아이를 이러한 방식으로 교육하고 키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처음 홈스쿨링이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는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지는 않고, 의지만 있으면 실행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저자와 상황은 다르지만, 아직 아이가 어린 지금 이 시기에 다양한 교육 방법을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저와 아이만의 홈스쿨링을 계획하고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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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마케팅으로 돈 벌기
최영인 지음 / 성안당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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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SNS앱은 인스타그램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통계가 보여주듯이 인스타그램은 우리의 일상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그런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을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 <인스타그램 마케팅으로 돈 벌기> 는 인스타그램에서 비즈니스 계정을 운영하는 노하우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


이 책의 저자는 최영인 님입니다. 미국 New York Technical College에서 패션 마케팅을 전공하고, 쌈지에서 앤디 워홀, 블라이스, 안나수이, 쌤, 딸기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슈즈 수퍼바이저로 참여했고, 2013년에는 서울 디자인 재단으로부터 50인의 디자인 컨설턴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줄거리 및 구성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트1. SNS마케팅, 인스타그램부터 시작하기>

인스타그램과 비즈니스 계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주제별 브랜드 사례를 다룹니다. 

저도 이 장을 읽으면서 인스타그램에 일반 계정, 비즈니스 계정, 인플루엔서 계정이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파트2. 팔로워가 쑥쑥! 꼭 알아야 하는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의 기초 기능에 대해 설명합니다. 

해시태그, 멘션, 사진 게시/수정/삭제/복원, 댓글, 태그, 공유 등 인스타그램의 다양한 기본기능에 대해 설명해서 초보자들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파트3. 인싸가 되기 위해 매력적인 콘텐츠 만들기>

인스타그램이 이미지를 위주로 한 SNS인만큼 이미지 관련 기능이 많은데요. 

이 파트에서는 이미지 보정, 이미지 파일 컬렉션 저장, 스토리, 릴스 영상,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콘텐츠에 매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캔바를 활용해서 콘텐츠를 만드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파트 4.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브랜드 인스타그램 마케팅>

이 책의 핵심파트로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을 운영하는 저자의 꿀팁을 이야기합니다. 

28개의 세부챕터와 1개의 스페셜 페이지에서 Meta Verified 혜택, 광고비 집행, 브랜드 컨셉 잡기, 스토리와 릴스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 해시태그 활용법, 하이라이트를 인덱스처럼 이용하기, 인플루언서 협업, 팔로워와의 소통 등 비즈니스 계정을 운영하면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저자의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습니다.



총평


이 책은 단순히 인스타그램 사용법을 알려주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저자가 비즈니스 계정을 운영하며 겪은 다양한 상황과 고민들에 대한 팁들을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 같고, 이미 운영 중인 분들에게도 마케팅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단순한 SNS가 아닌 ‘비즈니스의 무대’로 활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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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근골격계 - 어깨부터 목, 무릎, 허리, 발목까지 14일 관절 통증 탈출 솔루션
EBS <귀하신 몸> 제작진 지음, 박중현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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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대부분 10대~20대 시절에는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인대파열이나 사고로 인한 골절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형외과를 가본 적이 별로 없으실 겁니다.


하지만 30대 중반에 들어서고 40대가 들어서면서 정형외과를 찾는 일이 점점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저만 해도 최근 몇년간은 물리치료를 받으러 정형외과에 가는 등 외과적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졌고, 주변 지인들도 하나같이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어깨 통증(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 일자목과 디스크,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 부위도 증상도 참 다양합니다.


예전엔 남의 일 같았던 질환들이 이제는 일상 속 고민이 되어버렸죠.


그러던 중, 나이 들수록 찾아오는 관절과 근골격계 질환들에 대해 14일 통증 탈출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책 <귀하신 몸: 근골격계>를 알게 되어 읽어보게 됐습니다.



※ 저자


이 책은 EBS의 인기 건강 프로그램 <귀하신 몸>에서 만들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다양한 방법(운동/스트레칭/식이요법/생활 습관 등)을 알려주는 라이프 솔루션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92화나 방영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 책은 그 중에서도 근골격계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편집해서 엮은 것입니다.



※ 구성


이 책은 9개의 대표적 통증 부위에 대해서 설명하는데요. 어깨, 골반, 척추, 골다공증, 무릎, 허리, 목, 근감소증, 발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각각의 부위 별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고, 각 증상에 맞는 스트레칭이나 운동법, 식단 등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그렇게 2주동안 솔루션을 한 사람들의 실천사례를 공개해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신뢰를 올려주는 방식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 마무리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내가 가진 증상에 맞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 일상 생활을 하면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과 식단 등 생활 습관을 알려주고,


그 운동법과 식단법을 실제 방송 프로그램에서 실천한 사례 등을 보여주니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동기부여를 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소아과 관련 책인 ‘삐뽀삐뽀 119’ 라는 책을 곁에 두고 있었는데,


이 책도 곁에 두면서 관련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찾아서 참고하고 솔루션을 실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통증들을 무시하지 않고 스스로 관리하며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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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잘 크는 곳의 비밀 - 아이의 가능성이 열리고 잠재력이 폭발하는 공간에 관한 모든 것
김경인 지음 / 웨일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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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죠?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세 곳을 이사했다는 것에서 유래한 유명한 이야기죠.

요즘도 이 이야기는 교육에서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곤 하죠.


그래서일까요? 학군 좋은 지역의 집값이 하늘을 찌르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고등학교를 다니기 이전의 아이들은, 특히 유아기 아이들은 집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다면 아이가 머무는 집이라는 공간 자체가 정말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오늘 소개할 이 책 ‘아이가 잘 크는 곳의 비밀’에서는 그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 저자

이 책의 저자는 김경인 님입니다. 경희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거쳐서 일본 교토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셨다고 합니다. 


현재는 공간 디자인 회사인 ‘브이아이랜드’를 운영하시면서, 무려 1,000건이 넘는 공간 설계 프로젝트를 해오셨다고 합니다.말 그대로 ‘공간 전문가’시죠.





※ 구성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트1. 왜 공간 육아를 해야할까?>에서는 아이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공간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 때문에 공간육아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공원, 도서관, 박물관,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공간들은 아이들에게 무한하고 끊임없이 지식을 제공하는 학습 도구가 되는 것이죠. 


책에서는 아이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공간을 4가지로 분류하는데요. 집, 학교, 놀이, 디지털 공간입니다. 


이 공간들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비판적 사고, 협업/의사소통, 디지털 리터러시 등 다양한 능력을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파트2. 공간은 어떻게 아이를 발달시킬까?>에서는 공간을 통해 아이들이 공간 지각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레고 같은 블록 놀이, 자연에서 뛰어노는 시간, 디지털 기술 활동 등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합니다.




<파트3. 아이를 키우는 공간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에서는 아들과 딸에 따라 공간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와 자유로운 사고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곡선과 주의를 집중시키고 조직적인 사고를 촉진시키는 직선의 차이 등 특성에 맞는 공간을 말합니다.




<파트4. 오늘부터 실천하는 공간육아> 에서는 5단계의 공간 육아법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Step 2의 아이를 위한 인테리어 원칙 10개와 Step 4의 공간 육아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팁을 주의깊게 봤습니다. 


벽에 커다란 칠판을 놓아서 창의력을 키우는 부분과 조명과 소음, 부엌을 활용하는 방법, 색과 조명, 식물 등 당장 실천해볼 수 있는 부분들이라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 아쉬운 점

공간을 말하다 보니 챗GPT로 그린 사례가 많았는데, 뭔가 좀 너무 이상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방 인테리어 부분은 바로 감이 와서 좋았지만, 동네와 건물 등 몇몇 부분은 과연 현실에서 저런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 저런 공간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 끝으로

‘아이가 잘 크는 곳의 비밀’은 아이의 발달에 맞는 환경을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교육이 책이나 학원보다 ‘공간’일 수도 있다는 사실과 공간이 줄 수 있는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몇몇 사례들은 현실적으로 다 하기에는 신경 쓸 것도 많고 하기 힘들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작은 것들도 있습니다. 


집 안의 구조를 조금 바꾸거나, 아이의 눈높이에서 공간을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변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공간'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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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딩 슈퍼 기억법
야마구치 사키코 지음, 이수영 옮김, 서승범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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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시험 시즌만 되면, 다들 이런 생각 한번쯤 해보셨죠?

“아니 분명 봤던 건데, 왜 기억이 안 나지...”


그리고는 바로 머리를 탓하게 됩니다.

“내 기억력 진짜 구리다...” 이런 식으로요.


근데 말입니다, 진짜 그게 머리 탓일까요?


야마구치 사키코의 《포토리딩 슈퍼 기억법》에 따르면, “기억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입니다!”


뭔가 천재들만 쓸 것 같던 '기억의 궁전', '연상기억법', '포토리딩'까지.


이 책은 뇌를 어떻게 잘 ‘속이고’ 잘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 구성

책은 총 6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파트 1. 기억법과 공부의 기본 원리>에서는 뇌는 재미를 좋아하기 때문에 의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기억의 질을 결정하는 4단계를 소개하고, 연상기억법, 기억의 궁전 같은 테크닉을 소개합니다.


<파트 2. 지금보다 10배 더 잘 기억하는 책읽기> 에서는 일종의 독서법에 관한 내용인데, 무작정 읽지 말고 책을 읽는 목적을 생각하고, 질문을 먼저 던지고 반복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파트 3. 같은 시간을 공부하고도 시험에 더 강해지는 비결>에서는 시험을 준비할 때 쓸 수 있는 기억법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공부 스타일이 시각파인지 청각파인지 파악을 먼저 하고, 복습의 비율, 잠의 중요성,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바뀌는데 걸리는 시간, 긍정선언 등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줍니다.


<파트 4. 기적의 정보 습득법, 포토리딩>은 포토리딩에 관한 부분입니다. 포토리딩 독서법의 5단계와 포토포커스에 대해 설명합니다.


<파트 5.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노트 기억법>는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하는 것이 기억에 남는 비결!

기억의 단서가 생기게 하는 필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고, 마인드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파트 6. 인생이 굉장히 유리해지는 기억 기술> 꼭 시험 아니어도, 살면서 알아두면 좋을 기억법 팁 같은 것을 알려줍니다.




※ 마무리

책을 다 읽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들 겁니다.

‘기억력은 그냥 내 능력이 아니라, 내가 다루는 기술이구나.’


이 책 '포토리딩 슈퍼 기억법'은 ‘많이 외우는 법’보단 ‘어떻게 해야 잘 떠올릴 수 있을까?’에 집중한 책입니다.


물론 한 가지는 참고해야 합니다.


책 제목에 ‘포토리딩’이 꽤 강조돼 있지만, 정작 본문에선 일부만 다룹니다.


혹시 포토리딩을 많이 기대했다면 조금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법’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뇌를 이해하고 내 방식대로 활용하는 팁들이 진짜 많습니다.


연상법, 포토리딩, 마인드맵, 복습 루틴 등 하나라도 실전에 써먹어보면 효과는 바로 체감될 겁니다.


결국, 똑똑한 사람이 기억을 잘하는 게 아니라, 잘 기억하는 사람이 더 똑똑해 보이는 시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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