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지적 성과를 내는가 - 글로벌 컨설팅 펌의 지적 전략 99
야마구치 슈 지음, 이현미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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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지적 성과를 내는가

 

 

첫장을 탁 열었다.

정보 수집은 미뤄라. 어떻게 고객의 생각과 차별화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라는 말을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나간다.

 

지적인 산출물을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고려하라. 고객의 생각과 차별화를 하라. 여기서 고객은 지적 산출물의 수요자를 말한다. 상사나 타부서 사람도 포함된다고 생각하라. 차별화 대상은 고객이 이미 보유한 지식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자.

 

지적 성과의 수요자가 무엇을 어띠까지 알고 있는지 이해한 다음, 어덯게 해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고려해야 한다. 이 점을 분명히 하지 않고 지적 생산 활동에 돌입하면 열심히 해도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집해야할 정보의 종류는 넓이와 깊이 중 어디에서 승부를 낼 것인지 따라 크게 달라진다. 정보 수집에 들어가기 전에 넓이에 깊이 중 어디에 승부를 걸 것인지 방향을 확실히 하자.

 

새로운 어떤 것과 깊이 있는 어떤 것을 판단할 때 누구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수요자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마케팅의 틀에서 설명하면, 지적 산출물을 구매하는 고객을 분명히 해두자는 말이다.

 

누가 고객인가를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목표가 되는 품질 수준은 설정할 수조차 없다. 지적 산출물을 받을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분명히 한 다음, 그 사람이 무엇에 부가가치를 느끼는 사람인지 확실히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마케팅 기본 전략이지만 대상에 대한 지식이 넓으면 넓을수록 메시지는 예리한 맛을 잃는다. 지적 산출물을 받는 고객은 누구인가 구체적으로 떠올리고 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고객을 명확히 알았다면, 그 고객이 어떤 지적 성과를 원하는지 분명히 해야한다. 바꾸어 말하면 고객이 무엇을 알고 싶어하는가?이다.

 

이제 지적 성과에 요구되는 품질 목표이다. 이것은 생산자가 제품을 개발할 때부터 품질을 목표를 설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지적 산출물의 품질 목표에 따라 프로세스의 첫 단계인 정보 수집과 분석 공정 수준도 결정된다.

 

지적 초기 단계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풀빌 수준을 명확히 하자.

요구되는 지적 산출물의 품질과 규격 목표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 지적 생산을 위헌 작업 프로세스는 설계할 수 없다.

 

품질 목표가 설정되면 다음에 분명히 해야하는 것은 <주어진 시간>이다. 언제까지 지적 산출물을 제시해야 하는가를 확인하는 단계이다. 이때부터 무엇보다 피해야하는 것은 소위 말하는 <가능한 한 빨리...>라는 기간이다

 

저자의 생각들을 가만히 귀 기울이는 동안 평소 지적 결핍 같은 열등의식이 있던 내게... 차근차근 일러주는 저자의 위와 같은 내용들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다. 공부하는 남편에게도 딸에게도 친구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우리들은 때때로 지적 작업에 대해 공포를 느낀다. 단 한 권의 책이 그 공포를 해소해준다면 기꺼이 나는 사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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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大전환, 한국의 大기회
전병서 지음 / 참돌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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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전환, 한국의 대기회

 

  중국은 장강 이남과 이북으로 나누어 보면 이북은 정복자 기질이고 이남은 장사군 기질이다. 북방사람들은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문화적 우월감이 있다. 토지와 기후는 상당히 열악해서 사회 전반적인 발전 수준이 남방보다 뒤떨어져 있다. 그래서 본질적으로 생존을 위해 정복자 기질을 갖고 있다. 중국의 역대 왕들은 대부분 북방의 사람들이다. 거의 남방 출신은 없다.

반면 남방 사람들은 상인들이 많다.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사근사근하다. 부유한 계층은 다 이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최고의 부자들은 다 이남에 모여 있다. 160년 전 양쪽 사람들이 상하이로 몰려들었다. 지금 중국 최고의 두뇌와 장사꾼이 뭉쳐진 곳이 상하이이다. 중국과 외교를 하려면 베이징 관리들과 친해져야 하지만, 장사를 하고자 한다면 상하이 상인과 친해져야 한다.

전쟁을 오랫동안 겪었던 나라인 만큼 전쟁문화가 그들의 머릿속에 깊숙이 박혀 있다. 중국 상인 머리는 보통 사람보다 8개나 더 많은 머리가 있다 한다. 그들에게는 머리가 9개 달린 상상의 새가 있다. 머리 한 개인 새보다 9개 달린 새가 더 영리하다는 생각에서 만들어 낸 새다. 전쟁 속에 살았던 민족답게 모략과 음모, 책략의 나라이다. 13억이 서로 치고받다보면 상대를 쓸어 넘어뜨리는 방법이 다양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사회주의 탈을 쓴 자본주의 나라이다. 마오쩌뚱의 어설픈 서방 따라잡기 덕분에 중국은 생고생을 했다. 마오쩌뚱은 소련과 다른 사회주의이다. 농업사회 주력인 농민들을 자본주의 세력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방편이었을 것이다. 서구 자본주의와 다른 체제를 선택한 것은 서구 자본주의 체계의 지배 하에서 들어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서구 자본주의를 채택한 아시아 국가들의 농민과 농업사회는 모두 파괴되었다. 공업화를 이룬 나라들도 공업화의 선진국, 미국과 유럽의 손아귀에 놀아났다.

 

  중국이 공산주의를 택한 것은 레닌-마르크스주의자여서가 아니라 중국의 기반이자 강점인 농업을 공업화된 자본주의로 넘겨주지 않기 위한, 자본주의의 우월성에 농락당하지 않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중국은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에서 커닝의 도사, 베끼기의 도사이다. 비록 사회주의 체제였지만 속으론 자본주의를 도입했다. 중국은 30년 만에 자본주의를 따라잡았다.

 

  무늬만 사회주의인 중국 이제는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세계에 우뚝 서서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억이라는 거대한 인구를 등에 진 이들, 우리는 결코 그냥 스쳐지나가서는 안 된다. 난세에 영웅이 나고 불황에 거상이 난다. 결국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이고 궁핍은 부자가 되는 기회였다.

 

  현재 우리들은 문화 아노미, 정보의 아노미, 정치의 아노미,...아노미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머릿속이 혼미하다. 활과 화살이 제대로 만들어지면 방패를 뚫는 힘이 나오지만, 새로 나온 활과 화살을 어떻게 조합해 쏘는지를 모르는 혼돈의 시대에는 이리저리 마구 조합해보는 것이 답이다.

 

  지금 아담 스미스 분업이론을 신봉하고 케인스와 시카고학파를 따라 한 미국과 유럽은 거덜 났고, 공자와 맹자를 신봉하고 빚을 알기를 호랑이처럼 안 아시아는 멀쩡하다. 지금 아담 스미스는 죽었고 공자는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인문학이 유행하면 난세이다. 요즘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인문학이 대유행이다. 인문학이 유행하는 것은 세상이 어려울 때다. 신기술이 등장해 세상이 복잡할 때 인문학이 등장한다. 풀을 먹던 말이, 석유를 먹고, 석유를 먹던 말이 전기를 먹던 말이 이젠 무선전파를 먹는 시대, IT산업화 시대이다.

 

  전 세계 반도체와 컴퓨터, 휴대폰을 만들어주던 서비스 하청공장 중국이 이젠 IT 세계 최대 시장이 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숙원사업으로 부흥을 시켰던 부분이 IT산업이었다. 그렇게 어렵사리 일으켜 세워놓은 기회를 어떤 대통령이라고 말하지 않겠다. 다만 그가 말아먹었다. 대한민국 IT산업 혁명을 쓰레기통에 밀어 넣은 어리석은 대통령...지금도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다. 지금쯤 1위를 달리고 있어야 할 경제적 혁명까지 몰고 올 수 있었던 기회를 우리는 닭좇던 개가 되었다.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더 이상 우리는 IT 강국이 아니다. 대통령이던 하급 공무원이던 뭔가 아는 사람이 수장을 해야 한다. 숫자, 미래를 내다볼 줄 모르는 대통령이라면 그 밑에 하수인들이라도 제대로 된 사람들이 대통령을 수반했더라면 우리는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대부흥기를 맞이하고 있었을 것이다.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자격 미달의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뽑아서 국민들은 가난에 허덕이며, 일속에 파묻혀 고단한 시대를 살아간다. 부디, 도장을 잘 찍어야 한다. 세계의 경쟁의 심오함 속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남으려면 경제적으로 지식적으로 아주 많은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아주 예리하게 중국의 미래와 한국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거대한 대국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열변을 토하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두 손이 주먹을 쥐었다가 손뼉을 치다가 책상 앞을 서성이며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다. 과연 한국이 어떻게 중국을 이제 따라잡아야 할까... 저자는 제조업, 주식, ... 이것 저것 이야기하면서 중국을 날아오르는 용으로 표현을 한다. 과연 우리는 용을 어떻게 요리해야할까?

 기후는 상당히 열악해서 사회 전반적인 발전 수준이 남방보다 뒤떨어져 있다. 그래서 본질적으로 생존을 위해 정복자 기질을 갖고 있다. 중국의 역대 왕들은 대부분 북방의 사람들이다. 거의 남방 출신은 없다.

반면 남방 사람들은 상인들이 많다.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사근사근하다. 부유한 계층은 다 이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최고의 부자들은 다 이남에 모여 있다. 160년 전 양쪽 사람들이 상하이로 몰려들었다. 지금 중국 최고의 두뇌와 장사꾼이 뭉쳐진 곳이 상하이이다. 중국과 외교를 하려면 베이징 관리들과 친해져야 하지만, 장사를 하고자 한다면 상하이 상인과 친해져야 한다.

전쟁을 오랫동안 겪었던 나라인 만큼 전쟁문화가 그들의 머릿속에 깊숙이 박혀 있다. 중국 상인 머리는 보통 사람보다 8개나 더 많은 머리가 있다 한다. 그들에게는 머리가 9개 달린 상상의 새가 있다. 머리 한 개인 새보다 9개 달린 새가 더 영리하다는 생각에서 만들어 낸 새다. 전쟁 속에 살았던 민족답게 모략과 음모, 책략의 나라이다. 13억이 서로 치고받다보면 상대를 쓸어 넘어뜨리는 방법이 다양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사회주의 탈을 쓴 자본주의 나라이다. 마오쩌뚱의 어설픈 서방 따라잡기 덕분에 중국은 생고생을 했다. 마오쩌뚱은 소련과 다른 사회주의이다. 농업사회 주력인 농민들을 자본주의 세력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방편이었을 것이다. 서구 자본주의와 다른 체제를 선택한 것은 서구 자본주의 체계의 지배 하에서 들어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서구 자본주의를 채택한 아시아 국가들의 농민과 농업사회는 모두 파괴되었다. 공업화를 이룬 나라들도 공업화의 선진국, 미국과 유럽의 손아귀에 놀아났다.

 

  중국이 공산주의를 택한 것은 레닌-마르크스주의자여서가 아니라 중국의 기반이자 강점인 농업을 공업화된 자본주의로 넘겨주지 않기 위한, 자본주의의 우월성에 농락당하지 않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중국은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에서 커닝의 도사, 베끼기의 도사이다. 비록 사회주의 체제였지만 속으론 자본주의를 도입했다. 중국은 30년 만에 자본주의를 따라잡았다.

 

  무늬만 사회주의인 중국 이제는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세계에 우뚝 서서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억이라는 거대한 인구를 등에 진 이들, 우리는 결코 그냥 스쳐지나가서는 안 된다. 난세에 영웅이 나고 불황에 거상이 난다. 결국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이고 궁핍은 부자가 되는 기회였다.

 

  현재 우리들은 문화 아노미, 정보의 아노미, 정치의 아노미,...아노미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머릿속이 혼미하다. 활과 화살이 제대로 만들어지면 방패를 뚫는 힘이 나오지만, 새로 나온 활과 화살을 어떻게 조합해 쏘는지를 모르는 혼돈의 시대에는 이리저리 마구 조합해보는 것이 답이다.

 

  지금 아담 스미스 분업이론을 신봉하고 케인스와 시카고학파를 따라 한 미국과 유럽은 거덜 났고, 공자와 맹자를 신봉하고 빚을 알기를 호랑이처럼 안 아시아는 멀쩡하다. 지금 아담 스미스는 죽었고 공자는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인문학이 유행하면 난세이다. 요즘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인문학이 대유행이다. 인문학이 유행하는 것은 세상이 어려울 때다. 신기술이 등장해 세상이 복잡할 때 인문학이 등장한다. 풀을 먹던 말이, 석유를 먹고, 석유를 먹던 말이 전기를 먹던 말이 이젠 무선전파를 먹는 시대, IT산업화 시대이다.

 

  전 세계 반도체와 컴퓨터, 휴대폰을 만들어주던 서비스 하청공장 중국이 이젠 IT 세계 최대 시장이 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숙원사업으로 부흥을 시켰던 부분이 IT산업이었다. 그렇게 어렵사리 일으켜 세워놓은 기회를 어떤 대통령이라고 말하지 않겠다. 다만 그가 말아먹었다. 대한민국 IT산업 혁명을 쓰레기통에 밀어 넣은 어리석은 대통령...지금도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다. 지금쯤 1위를 달리고 있어야 할 경제적 혁명까지 몰고 올 수 있었던 기회를 우리는 닭좇던 개가 되었다.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더 이상 우리는 IT 강국이 아니다. 대통령이던 하급 공무원이던 뭔가 아는 사람이 수장을 해야 한다. 숫자, 미래를 내다볼 줄 모르는 대통령이라면 그 밑에 하수인들이라도 제대로 된 사람들이 대통령을 수반했더라면 우리는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대부흥기를 맞이하고 있었을 것이다.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자격 미달의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뽑아서 국민들은 가난에 허덕이며, 일속에 파묻혀 고단한 시대를 살아간다. 부디, 도장을 잘 찍어야 한다. 세계의 경쟁의 심오함 속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남으려면 경제적으로 지식적으로 아주 많은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아주 예리하게 중국의 미래와 한국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거대한 대국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열변을 토하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두 손이 주먹을 쥐었다가 손뼉을 치다가 책상 앞을 서성이며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다. 과연 한국이 어떻게 중국을 이제 따라잡아야 할까... 저자는 제조업, 주식, ... 이것 저것 이야기하면서 중국을 날아오르는 용으로 표현을 한다. 과연 우리는 용을 어떻게 요리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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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자본주의 이야기 - 산업혁명에서 피케티까지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시리즈
김민주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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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자본주의 이야기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하면 자연스레 공산주의가 나타나는 체제라고 말한다. 민주주의를 지키며 어느 정도 사유재산을 국유화하자는 사회 민주주의는 유럽인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면서 점점 확산되었다. 그러나 영국 같은 경우 과도하게 진행하면서 경기 침체기를 맞아, 다시 1979년 집권한 보수당이 국유 기업의 민영화로 경제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영국은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을 다시 찾았다. 반면 자본가의 파워가 워낙 크던 미국은 공산주의가 발붙이지 못하면서 자유 자본주의 국가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도 미국식 사유재산 제도를 취하고 있다.

 

  1980년대 신자유주의로 자본주의가 더욱 발전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2008년 미국경제 위기로 그 위세가 크게 꺾였다. 자유 시장경제는 국가의 경제 개입을 가능하면 최소화하려는 것이지만, 현재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은 국가가 시장에 개입하는 혼합경제를 채택한 나라가 많다. 역사적으로 볼 때 어느 나라이던 자본주의 장점을 따고, 사회주의 장점을 따서 혼합경제를 추구한다. 표면상으로 사회주의 장점을 차용한다고... 주장할 수 없어 혼합경제라는 용어를 쓴다. 선진국을 보면 자유 시장경제보다 정도는 차이만 있지, 대부분 혼합경제이다. 공교육, 교통 인프라, 사회보장이 그 대표적이다. 또 경제 운영에 있어서도 민간의 자율에 맡겨두면 호황, 불황의 사이클이 너무 빈번하게 발생하고 게다가 그 폭이 너무 깊어서 정부가 재정 정책이나 금융 정책을 통해 실업이나 물가를 조절해야만 했다.

  

  역사에 따른 사회 변화 양상은 지속적인 성장을 수반하기도 하고 어떤 변화는 발전 양상 없이 되풀이되는 순환이나 변동에 그치는 경우가 있다. 또 성장과 변동이 뒤섞여 일어나기도 한다. 경제에서도 마찬가지로 경기 변동은 경제 성장과 경기 순환이 뒤섞이며 이루어진다. (P.72)

 

  콘드라티예프 사이클로 명명 되어진 전 세계 경기순환 사이클을 공부하는 순간, 깜짝 놀랐다. 인류가 겪어온 경제 순환 역사를 어쩌면 그렇게 정확하게 보았을까, 1600~2035년까지 조명하고 있는 이 순환 사이클을 우리는 공부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잘못된 과거의 피해를 다시는 되풀이 하지 말자는 차원에서이다. 경제적 순환 사이클도 나는 그렇게 본다. 우리 미래에 닥쳐올 재난을 미리 준비하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경제는 1, 2, 3차 산업으로 넘어가며 다양한 분류 방법이 등장한다. 월리엄 페티와 콜린 클라크에 의한 산업구조, 급성장한 인도 같은 경우는 맞지 않는다. 인도의 경우 지식인 계층이 뚜렷해 일부 교육 수준이 놓고 해외 유학생이 많다. 이들이 주로 첨단 분야에 종사하기 때문이다. 인도 제품들이 경쟁력이 낮아 해외 수출이 별로 없다. 인도는 IT, 제약, 의료, 영화 산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설득 산업, 광고 대행사, 홍보 대행사, 마케팅 회사, 법률 회사, 금융 설계사, 펀드 레이진, TV 홈 쇼핑, 콜센터, 로비업체,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이미지 컨설팅 업체, 카우슬링 회사.

 

  자본주의를 만든 혁명 중에는 인쇄혁명부터 시작해서 정보통신 혁명까지 참으로 어마어마한

혁명들이 일어나면서 자본주의는 발달해왔다. 또 자본주의를 만든 핵심 산업으로는 면직부터...커피까지 자본주의를 만든 핵심 산업들, 그리고 이러한 자본주의를 만든 유대인 애덤 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존 메어너드 케이스, 존 데이비슨 록펠러...등을 읽으면서... 긴 여정을 책을 통해 자본주의 역사로 읽었다.

이처럼 자본주의에 대해서 읽는 동안 그동안 혼미한 안개 속에 헤매던 이 자본주의에 대해

뚜렷하게 이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젠 우리가 살아야 하는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에 대응해서 살아가는 태도, 정신을 제대로 챙겨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 중 무엇보다도 노동조합이 제일 부럽다. 특히 스웨덴 복지시설과 함께…….

"스위덴 사민당은 65년 장기 집권을 했다. 사민당은 스웨덴 노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사민당 정부는 노조에 속한 노동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대신 노동자는 선거권을 가진 유권자로서 사민당을 충분히 지지했다. 스웨덴 노조 가입은 77%이다. 이렇게 노조 가입률이 높기 때문에 스웨덴 사회민주주의 모델이 가능했던 것이다. 우리나라는 10%에 불과하다. 1989년에는 19.8%였는데 산업구조가 제조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했고 실업률 증가로 회사로부터 불이익을 받을까 우려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현재 노동 시스템은 비정규직과 정규직으로 갈라져 있다. 이 구조는 사회 갈등을 일으키는 요소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노동조합이 결성되지 않았다면 자본주의 체제는 벌써 붕괴되었을 것이다. 그나마 노조 결성으로 노동자의 임금과 노동 조건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사회에 대한 불만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어 정치적 세력화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북유럽처럼 노동조합 가입률이 높았다면 우리의 노동 사회는 더 없이 행복하였을 것이다. 미국, 일본, 한국 같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노동조합 가입률이 낮은 상태로 언제까지 이 체제가 유지될지는 모르지만... 스웨덴처럼 노동자가 살기 좋은 나라를 나는 부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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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시간 노트 - 3만 한국 독자가 선택한 시간 전략
야마모토 노리아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책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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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시간 노트

 

 

  아침 매일 1시간씩 일찍 일어난다. 일 년 365일이면 2주일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작은 일부터 실천하라. 아침 시간 1시간을 꾸준히 알차게 사용하면 하고자하는 꿈을 이룰 것이라는 저자의 말, 궁금해서... 책을 펼쳤다. 티끌모아 태산이다. 반복해서 하고자하는 일을 꿈꾸며 실천할 때 성공할 수 있단다.

 

  이치로 선수는 1994210번째 안타 기록을 세웠지만 그는 작은 실천을 멈추지 않았다. 그가 신기록을 달성한 후에도 꾸준히 노력했다. 200번 넘는 안타를 치고도 노력을 멈추지 않았기에 지금도 현역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치로를 통해서 보듯이 노력 없는 성공은 없다.

또한 인생은 돈을 버는 게 능사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사회에 공헌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기면서 사는 행복한 삶, 경제적 성공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반복해서 쌓은 노력이 지층처럼 켜켜이 쌓여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만들기 때문이다.

 

  아침 시간 노트에 꼭 들어갈 항목으로 1) 오늘 할 일, 오늘의 계획 2) 어제 못 다한 일 3) 어제 읽은 책 서평 올리기 4) 자신의 방이나 책상 정리 정돈 5) 최근 만난 사람에게 엽서 보내기 ...이런 식으로 항목을 적으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 이유는 아침에 할 일이 정해지만 하면 그만이다. 어제 못한 일을 끝내지 못하면 미래로 이어가기 어렵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실천해야하기 때문이다. 서평 같은 경우 기록을 남겨 두면 자신의 삶의 양식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평소에 조금씩 정리하면 힘도 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에 능률도 오른다. 엽서나 편지를 꾸준히 보내는 것이 결코 매출이나 고객 관리는 당장 되지 않더라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무엇인가 꾸준히 한다는 것 자체가 성공을 향해 한 발자국 나아가는 길이다.

 

  아침형 인간에게는 인터넷, TV가 가장 큰 적이다. 귀중한 시간을 다 빼앗기기 때문이다. 물론 스마트폰, PC태블릿... 그런 것들 다 멀리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 시간들이 소소히 소비되는 것을 하루 이틀 쌓이면 어마어마한 시간들이 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아이들처럼 일찍 9시에 자고 아침 5~6시 사이에 일어나는 방법을 말한다. 평소 늦잠꾸러기인 딸, 사실 밤 12시에 자러가곤 하는데, 이참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체내시계를 이용하라고 말한다. 아침 5시에 일어날거야... 머리에 명령을 해놓고... 아침 5시에 일어나는 방법, 오늘부터 해봐야겠다.

 

  점심을 먹고 나른한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말하는 저자의 센스에... 하하하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저서를 읽으면서 나도 이 책대로 실천해봐야지 생각한다. 시간은 화살처럼 빠르고 또 해놓은 것은 없고... 인생말년이 그렇다면 슬플 것이다. 그런 것을 미리 사전에 준비해서 결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이 책 곳곳에 숨어있는 방법...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내이부터 당장 실천해보기로 결심해본다.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정하라. 짧은 기간에 달성할 목표는 다이어트 같은 경우는 반짝 몸무게를 줄이고..그 체형을 유지하는데 힘써야 하고, 긴 기간에 달성할 자격시험 같은 것은 거북이처럼 매일 같이 꾸준히 공부해야한다. 이처럼 목표를 세워 아침시간을 활용한다면 5년 후, 10년 후, 20년 후...나는 지금과는 확실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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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하면 보인다
신기율 지음, 전동화 그림 / 쌤앤파커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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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하면 보인다

 

 

 

 

직관의 불이 켜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겉표지의 붉은 글씨를 읽으면서 생각합니다.

과연 나도 그럴 수 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연다.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아이 엄마는 아이의 울음소리, 표정, 몸짓만 보아도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둘만의 소통의 길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커가면서 그런 소통은 점점 엷어져간다. 왜 그럴까? 아이가 말을 배우면서 수많은 신호와 기호들을 배우면서 엄마와의 공명이 사라져서 그럴까? 이런저런 궁금증이 책을 술술 읽게 한다.

 

  자연과 마찬가지로 인간들도 수많은 주파수를 보내고 또 받는다. 우리 몸은 실시간으로 서로 신호를 보낸다. 내가 배가 고프다고, 웃고 있지만 화가 났다고, 울고 있지만 참고 있다고, 쓰러질 듯 몸이 힘든데 버티고 있다고 숨김없이 말하고 있다. (P23) 이렇듯 우리가 아주 복잡 미묘한 주파수를 띄워 보내고 있는데, 우리들이 그것을 읽고 듣는 안테나, 센서기능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저자는 말한다. 놀라운 일이다.

 

  스마트폰이 출현할 것을 예견했던 테슬라, 간절히 원하면 보여주는 것 이것이 직관이 가진 놀라운 힘이라는 것을 안 테슬라는, 자신의 시각화 능력을 처음에는 두려워했다. 나중엔 축복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P91) 어렸을 때 청각과 시력이 남달리 예민했던 그는 꿈을 꾸지 않아도 눈앞에서 뭔가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한다. 얼마 전 종영한 냄새를 보는 소녀라는 드라마처럼 테슬라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이나, 구상중인 발명품의 모습을 선명한 이미지로 봤다는 것이다. 참 놀라운 직관의 힘이다. 그는 시간이 흐른 후 그런 직관의 힘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그것을 꿈속에서 해답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평생 테슬라는 272개라는 상당한 숫자의 특허를 세상에 내놨다 한다. (P91) 가끔 우리들도 무슨 고민이 있으면, 저절로 기도를 하다 잠들 때가 있다. 그때 꿈속에서 퍼뜩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답을 발견할 때가 있는데, 이것이 직관의 힘이라니…….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랬다.

 

  칼 구스타브 융도 어려서부터 특별한 꿈을 꾸고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곤 했다. 1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대규모 재앙에 대한 환상을 보았고, 자기 안의 또 다른 인격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런 경험을 탐구하여 훗날 그는 집단무의식 이론을 펼쳤다. 어느 날 융은 잠을 자다가 누가 방에 들어온 느낌을 받고 깜짝 놀라 깼다. 불을 켜고 집안과 집 밖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아무도 없었다. 다만 뒷머리와 이마가 어떤 물체에 맞은 듯 묵직한 통증 때문에 깨었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한다. 그 다음 날 그의 환자 중에 하나가 권총으로 자살했다. (P94) 이처럼 그는 신비롭게 직관이 발달한 사람이다.

 

  테슬라와 융의 공통점은 직관을 탐구하고 원천 콘텐츠를 내놓았다는 점이다. 이성과 더불어 직관을 발전시켜 세상에 없던 무엇인가 발견하거나 창조해냈다. 그들은 주류의 현실을 넘어 시대를 앞서갔고,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깨달음을 주었다. 이처럼 융은 직관의 세계를 직접 경험했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성의 세계인 합리주의를 경계하고 오히려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세계를 인정하고 탐구했다. 그의 열린 자세는 불교와 도교를 넘나드는 등 철학과 종교의 경계를 허물고, 시대를 앞서가는 저작들을 만들어낸 원동력이 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생각들은 수많은 철학자와 과학자, 종교인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주고 있다. 현실을 확 뛰어넘는 직관으로 몇 십 년 앞서 산 이들처럼 우리들도 직관을 깊게 탐구해서 자본주의 속도의 시대, 느리게 속도를 조절하면서 우리 자신에 맞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밑줄을 그으면서 읽은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본다.

 

  누군가 나처럼 느낀다는 것은 꽃이 되지 않고도 꽃으로 살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이다. 동양의학에선 음식을 단순히 영양분으로 보지 않았다. 아무리 사소한 음식이라도 그 안에 모양과 색과 맛, 감정, 소리 같은 자연의 온갖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했다. 물을 즐겨 마시는 사람은 물처럼 촉촉해지고, 육식을 즐기는 사람은 동물의 뜨거운 열기를 닮아간다.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조용하고 서늘한 들풀의 생명력을 닮는다. 그렇게 모여진 음식들은 내 몸 안에 라는 자연을 만들어 간다. 옛날의 서울은 명당자리였지만 교통이 발달한 현대의 서울은 답답한 곳이다. 문헌에서처럼 웅장한 기운을 느껴지지도 않고 그저 콘크리트에 뒤덮인 답답한 도시, 땅과 물, 바람의 생명력을 느끼기 어려운 곳이 되어버렸다. 풍수의 명당...의 의미는 이처럼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 저자의 말에 깜짝 놀랐다. 땅에 혈(P133) 것처럼 우리 몸에도 혈이 있다면서 인당혈, 곤륜혈을 이야기하면서 심청전 인당수 이야기를 할 때는 새로운 사실에, 등골이 오싹 해져오도록 전율이 일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는 내내, 새로운 정보, 차근차근 설득력 있게 우리들에게 직관적 이해가 쉬워지도록 필력을 풀어가기 때문이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이 책을 읽으면 아주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 특이나 바쁘다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이 책을 읽고 받아들인다면, 느리게 살면서도 자기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오래 간만에 마음이 치유가 되는 느낌이 든다. 캄캄한 마음의 눈을 뜬다는 것, 참으로 소중한 것이 아닐 수 없다. 마음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기쁨을 줄 저서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이 책에 보석처럼 박혀있다. 직관에 스위치를 켜라.(P155) 속도에 끌려 다니지 않고 그 속도가 끌어당기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가 당신에게 펼쳐질 것이다. 인간을 이해하고 공명하게 되면 당신을 만나는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것이다. 사춘기에, 사추기에 접어든 내 아이, 내 남편, 중년에 접어든 나까지 모두 이해할 때 아주 행복한 인생 말년까지... 따스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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