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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It Up - 만화로 보는 재즈 역사 100년
남무성 지음 / 폴리미디어 / 200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재즈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었지만 읽다가 킬킬거리긴 처음이다. 물론 아주 우스운 내용이 많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각 뮤지션의 특징을 정확히 짚어낸 표현들은 웃음과 함께 필요한 지식을 머릿속에 쏙속 집어 넣어준다. 재즈를 듣기는 들어도 마일즈 데이비스 이후의 역사는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 동안 잘 몰랐던 현대 재즈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이 소득이었다. 그리고 가장 알쏭달쏭했던 윈턴 마샬리스의 정확한 위상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것도. 그야말로 재즈 잇 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