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도서관여행자 2006-11-17  

형...
정말 오랜만에 알라딘 와보네요. 학교 다니니까 오히려 읽고 싶은 책 못 읽고 그러고 사네요. ㅠㅠ 제 주소 여기에 남길게요. 서울시 강서구 발산1동 717-17 대홍빌라 노대원 (우) 157-281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
 
 
쎈연필 2006-11-18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바쁘지 요즘?
학교 다니는 게 책 읽는 거지 뭐. 조만간에 만나자.
감기 조심하구~!
 


ceylontea 2006-11-16  

몽상자님..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기억하고 있구요.. ^^) 김영사에서만 있는 일은 아닌데요.. 머.. --; 그리고 피터팬은 시공사 걸로 주문해서 이미 받았구요.. 별도로 보내주시지는 않으셔도 되요.. 그냥.. 제 책 읽으면 되니까.. ^^ 그냥.. 어느정도의 시간차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연달아 있으면, 처음 구매자들이 당연히 속이 상하겠죠.. 운이 나빠 그렇다고는 하지만.. 제가 글을 올린 것은, 피터팬을 받고 싶어서도 아니고, 책이야 그냥 돈 주고 사도 됩니다. 그냥.. 다음 이벤트 기획 시 좀 더 감안을 해주기를 바라고, 그런 불만을 말하는 고객에게 좀 더 신경써서 답변을 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런 글을 제가 써도 사람들은 김영사 책 계속 살 것이고.. 저도 시간이 지나면 사겠지요..
 
 
쎈연필 2006-11-16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실론티님. 이번 일로 덕분에 업무적으로 자성할 수 있었고, 또 배웠다고 느낍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사실 여긴 제 개인적인 공간이라 회사욕도 할 수 있는 곳인데, 회사에서 메일 답변을 제가 한지라... 이렇게 되었네요. 서재지인으로서 방명록 글 반갑고 고마워요. 감기조심하시구요~^-^*
 


로드무비 2006-11-16  

미국의 송어낚시~
다른 출판사의 책이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명함 속의 멋진 이름과 봉투의 삐뚤빼뚤한 글씨를 보고 너무 반가워 나도 모르게 전화를 걸었는데 벨이 열 번 울리는 동안 안 받아서...... 90년대 초, 앨런 긴스버그가 시낭송 행사로 한국에 왔을 때 꽃다발을 들고 주춤주춤 무대로 기어나갔던 적도 있어서 서문을 읽는데 더욱 반가웠지요. 둘은 항상 붙어다니는 이름이라. 다른 한 권도 무지 재밌을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잘 읽을게요.^^
 
 
쎈연필 2006-11-16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받으셨군요. 좋아하시는 책인 거 같아서 챙겨드렸습니다.
그 출판사는 저희 임프린트라서 진행은 모두 같이 합니다. 주로 문학 책을 출간한답니다. 저는 주로 외근을 나가기 때문에 오후엔 사무실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무실로 전화하셨나 보네요.
아직 신입이라 마음대로 증정하면 눈치 보이거든요. 다음에는 휴대폰을 부탁해요. 그럼 즐독하세요.

쎈연필 2006-11-16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제 악필이 반가우셨다니 부끄럽네요;; 아부지께서 그토록 글씨 연습을 하라고 일러주셨거늘 ㅠ.ㅠ

로드무비 2006-11-1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로 다이얼을 돌리게 하는 정겨운 글씨였단 말이지요.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읽었답니다. ^^
 


Joule 2006-11-14  

Cafe Luca
오늘 업무상 손님 때문에 카페 루카에 가게 되었습니다. 일산으로 온다고 하는데 아는 다방이 있어야 말이지요. 그래서 얼른 또마님께서 말씀하신 그곳이 떠올라 그곳에서 약속을 정했는데요. 그곳 참 좋더군요. 커피도 2천 8백원 밖에 안하고 탁자도 넓고 의자도 편하고 정갈한게 가끔 수영하고 비오는 날 들러 커피 한 잔 마셔도 좋겠다 싶겠더라구요. 겸사겸사 별 뜻 없이 안부인사 드립니다. 잘 지내시죠. 겨울엔 출퇴근하는 일이 참 힘들어요.
 
 
쎈연필 2006-11-14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 다져먹고 코트 한 벌 장만했죠;;
다음 월급 타면 또 한 벌 살까 고민중입니다. 헤헤.
거기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제가 일산 갈 때 동선은
정글북->한양문고->화정 리브로->연신내문고여서 하루가 그냥 확~
그 시간 동안에 카페 루카는 좋은 쉼터지요.
 


urblue 2006-10-09  

청첩장
못 받았다구요? 같이 보낸 다른 사람들은 받았다던데. 일반 우편으로 보냈더니 중간에 샜나봐요. 이메일 주소 좀 알려줄래요? 그쪽으로 보낼게요. 길에서 만나다니, 재미있죠? 명동은 일년에 서너번 정도밖에 안 나가는데 말여요. 그렇게 부지런히 사라지지 않았으면 같이 차라도 마셨으면 좋았을걸. 여자 친구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사진보다 훨씬 더. 좋겠어요. ^^
 
 
쎈연필 2006-10-09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aidaloz@naver.com

그렇게 마주칠 줄이야, 저도 놀랐어요.
애인 분이랑 워낙 닮으셔서 눈에 확 띄더라구요.
어제 좀 바빠서, 급히 걸어가다보니 걸음을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연휴 잘 보냈냐고도 못 묻고... 청첩장도 제대로 못 받고;;
그러게요, 차 한 잔 하자는 말을 왜 생각 못 했을까요 ㅠ.ㅠ;
짧지만 애인과도 안면 익혔으니 결혼식 축하하러 참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