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무비 2006-11-16
미국의 송어낚시~ 다른 출판사의 책이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명함 속의 멋진 이름과 봉투의 삐뚤빼뚤한 글씨를 보고 너무 반가워
나도 모르게 전화를 걸었는데 벨이 열 번 울리는 동안 안 받아서......
90년대 초, 앨런 긴스버그가 시낭송 행사로 한국에 왔을 때
꽃다발을 들고 주춤주춤 무대로 기어나갔던 적도 있어서
서문을 읽는데 더욱 반가웠지요.
둘은 항상 붙어다니는 이름이라.
다른 한 권도 무지 재밌을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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