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떡볶이 - 성공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에서 가치를 찾아낸다
김관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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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에서 가치를 찾아낸다"

"나는 지금 '그깟 떡볶이' 하나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떡볶이 KING"

"'두끼' 김관훈 대표의 유쾌한 덕업일치 실천법"

"떡볶이가 좋아서 떡볶이에 인생을 건 남자!"라니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그 가치를 두고 삶을 발전 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가능할까? 정말 멋지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두끼 떡볶이라니..^^

<그깟 떡볶이>는 두끼떡볶이의 창업자 김관훈 대표의 덕업 일치 실천법을 다룬 책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전 세계 10개국에 매장을 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떡볶이의 세계화를 이룬 그는 책을 통해 '행동의 힘'을 강조하고 있다.

"드디어 결전의 날, 나는 회원들과 함께 2012인분의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철판이 워낙 크기 때문에 물을 끓이는 데만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대략적으로 100리터 정도의 물이 들어갔는데, (중략) 그렇게 회원들과 3시간 정도 떡볶이와의 사투를 벌인 끝에 드디어 2012인분의 떡볶이가 완성되었다"p76~77

"아무리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가끔은 무모해도 저질러보는거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불가능해 보여도 일단 시작하자! 하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마련이다"p81

"행동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는 몰랐던 내용은 아니지만 항상 간과하게 되며 쉬워보이지만 잘 안되는 것이기도 하다. 항상 마음을 열정적이었는데. 조심스러운 성격 탓에 과감함에 몸사리고 많은 경우의 수를 찾아 신중해지는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 있더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그 생각은 저 세상 이야기... 내 인생에도 행동이 필요한 순간!! 과감하게 기회를 포착하고 싶은 욕구가 샘 솟고 다시 한 번 더 잊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는 문장이다.

"그저 열심히 나의 일을 했고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그런 내 모습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나를 인정하고 도와주었고, 그것이 쌓여 나의 인맥이 형성된 것이다. 내가 나를 내세우려 애쓰기보다 자연스럽게 남들이 나를 인정해주는 것이 인맥의 시작이자 본질이라고 생각한다"p107

"시대가 변하고 트렌드가 변하기 때문에 창업을 한 뒤에도 꾸준한 변화와 발전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단 발전하기 위해서는 왜변화해야 하는지,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성을 충분히 느껴야 한다"p152

"브랜드를 만들거나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점은 브랜드도 생물처럼 숨을 쉰다는 것이다"p153


"목표를 찾기 힘들다면 훗날 '내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를 한번 생각해보라. '나는 어떻게 살고 싶고 어떤 업적을 남기고 싶은 사람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할까?' 이런 의문을 갖고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다 보면 그것이 곧 자신의 목표이자 꿈이며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이 된다"p226

목표찾기.. 이건 나이도 상관이 없는 것 같다. 나이가 어리다해서 목표를 아직 찾지 않았다? 나이가 많다고해서 이미 목표를 찾았다?라는 건 어울리지 않다. 목표를 찾기 위해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보는 것부터 해본다면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고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꿈을 향해 길을 걸어보자!! 그리고 아래 문장처럼 꿈에 다가가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행동해보기로 마음 먹어본다.!!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늘 행동하는 습관을 갖는 것은 성공을 위한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다."

"꿈에 다가가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행동하라!"p233

제목은 <그깟 떡볶이>이지만..누군가에게는 그저 떡볶이일지 모르겠지만.. 떡볶이에 진심을 보인 김관훈 대표에게는 그깟 떡볶이가 아니다.. 나에게도 그깟 OOO이 생겼으면... 하는 욕구가 뿜뿜!!

특히 창업을 앞두거나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위한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읽어보길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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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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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리딩 스마트 Hackers Reading Smart Level 4 - 최신경향의 흥미롭고 유익한 지문 l 최신 중학교육과정이 철저히 반영된 문제 제공 해커스 리딩 스마트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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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명불허전!! 믿고 보는 영어 교재이다. 영어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독해에는 좀 약한 것 같아 리딩 교재를 찾고 있었다. 주변에서 중학교교재부터 하면 어렵지도 않고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을 받았다. 그래서 만나게된 해커스 리딩 스마트 level4이다.

해커스 중고등 교재는 voca, grammar, reading 세 가지가 있다. hackers reading smart level1은 초6~중1 hackers reading smart level2 중1~중2 hackers reading smart level3 중2~중3 hackers reading smart level4은 중3부터 예비고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단계별로 이런 수준이지만 개인적인 레벨에 맞춰 골라 연습을 하면 될것 같다.

책의 특징

FUN& INFORMATIVE

최신 이슈가 반영된 흥미롭고 유익한 독해지문

배경지식이 풍부해지는 READ & LEARN

재미있는 활동과 읽을거리가 가득한 FUN FUN한 BREAK

SMART & EFFECTIVE

최신 출제 경향을 철저히 반영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

본책을 그대로 담은 편리하고 친절한 해설집

추가연습문제로 독해실력을 완성하는 WORKBOOK



내가 고른 hackers reading smart level4은 지문 MP3, 미니 암기장 MP3, 해설집 PDF, WORKBOOK 직독직해 정답 PDF으로 구성되어 있고 렉사일지수 900정도이다.

책의 왼쪽 페이지에는 독해 지문과 지문 음성 바로 듣기 QR코드가 오른쪽 페이지에는 문제와 단어가 나와있다. 모르는 단어는 오른쪽 페이지 하단을 봐도 되지만 부록으로 있는 미니암기장을 펼치고 봐도 편리하다. 개인적으로는 미니암기장을 쭉 훑어 보면서 모르는 단어를 체크해서 먼저 외우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다. 어짜피 외워야하는 것이니 알고 푸는게 더 정확할 것같아서이다.

첫장 지문부터 흥미롭고 유익한 지문이 나왔다. 아무래도 영어지문 자체가 다양한 분야와 이슈를 많이 다뤄보는게 좋은 것 같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했다.

문제 유형은 서술형과 심화형도 포함되어 있어 실력 UPGRADE에 도움이 된다.

독해문제집은 해설집도 중요한데, 해커스리딩스마트 같은 경우 본문을 그대로 담아 끊어읽기표시와 본문해석, 구문해설, 문제 해설이 있어 자세하고 집중적으로 구문을 파악할 수 있다.

WORKBOOK은 따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서술형 추가 문제로 연습할 수 있어 독해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다양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재미있게 독해실력을 늘릴 수 있는 해커스 리딩 스마트! 독해 문제집을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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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말하는 용기 제제의 그림책
다카토리 시즈카.JAM 네트워크 지음, 아베 신지 그림, 김정화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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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건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다. 어른인 나도 가끔 만나는 사람 혹은 낯선 상황에서 인사조차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이제 갖 사회에 나온 아이들은 클 수록 더 한 것같다. 알아서 상황에 맞게 자기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특히 내성적인 아이를 키우면 옆에서 보는 부모는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이 아이가 이런 것도 말을 못해서..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여기 그런 아이들을 위한 "겁먹지 않고 예의 바르게 내 마음 말하기를 연습하는 그림책!" "내 마음을 말하는 용기"가 있다.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지만 글밥이 아주 적으면서 임팩트 있는 이 책을 선택한건 정말 잘한 선택이다. 크면 클수록 또래관계에 무리가 생기면 친하지 않은 친구들 사이에서 더 힘들어하는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놀고 있는 친구들 사이에

"나도 같이 놀자!"라고 말하면서 낄 수 있나요?

자신의 마음을 말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해요!

누구든지 꼭 용기를 내야 할 때가 있어요.

내가 싫어하는 일을 당했을 때는

"싫어!"라고 말해도 괜찮아요.

처음에는 말하기 힘들어도 점점 익숙해질 거예요.

그러니까 큰맘 먹고 용기 내서 말해 봐요!

책 첫 페이지 제목 아래 적혀 있는 내용이다. 그림 책에는 한배짱과 이리온 이라는 친구 두명이 나온다. "나도 끼워줘" "만나서 모두 반가워!" 이런 말 이외에도 때에 따라 알맞게 인사할 수 있는 내용들도 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다양한 때에 따라 인사를 한다.

"기분이 어떤가요?" "어서 오세요" "잘 갔다 왔니?" "잘 다녀와" "오랜만이에요" "또 만나요"등등.. 같은 인사이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말들이기 때문에 아이와 이 그림 하나를 보면서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아픈 곳을 말할 수 있나요?"에서 아플때 쓸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이다. 가끔 아이가 아프다고 할때 어떻게 아픈지 설명을 들어도 엄마로서 헷갈릴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표현들을 하나하나 구분하며 알려 줄 수 있으니 이전보다 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이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 장에는 How to read 라고 해서 부모님이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또 재미있게도 캐릭터들을 책 속에서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찾는 놀이도 나온다.

책에 나오는 모든 상황들이 엄마가 일일히 알려주기엔 잔소리가 될지도 모른다. 그럴때 이런 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간접체험을 하다보면 분명 우리아이도 이전보다 마음을 말하는 용기가 생겼을 거라 생각이 든다. 평소 내성적이거나 부끄러워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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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티
콜린 후버 지음, 민지현 옮김 / 미래지향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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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아마준 차트 역주행"

"350만 부 판매! 아마톤 차트 on the list 40주, 아마존 굿리즈 리뷰 20만 명 참여"

"만약 여러분이 아직 후버의 소설을 한 권이라도 읽었던 기쁨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이 소설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합니다. 맥박이 뛰고 손에 땀을 흘릴 마음의 준비를..."_E!뉴스

저자는??

콜린 후버는 2020년 이후 미국내 NO.1 베스트 셀러 작가이다. 2022년 6월에는 2022 아마존 베스트셀러 누적 지수 상위 TOP 5 중에 베러티를 포함해 잇 엔드 위드 어스, 리마인더스오브힘까지 무려 권이 동시에 올라있다. 

"두개골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고 그의 피가 내게 튀었다"

로웬은 자살하는 한남자를 보게된다. 한때는 흰색이었던 셔츠에 온통 그의 피가 튀었다. 이곳 맨해튼은 전에살던 버지니아와 다르게 행인이 차에 치이는 정도는 너무 흔한 사고여서 누군가는 길이 막혀서 불편하고 누군가는 옷을 버려서 난감할뿐 너무 자주 있는 일이어서 뉴스거리도 못되었다. 이런곳에서 로웨은 투명인간이고 미미한 존재이다. 그런데 "다쳤어요?"라고 물어보며 피닦는 걸 도와주는 남자. 그는 흰셔츠까지 벗어 준다. 그는 예의바르고 정중하며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뉴요커들과는 좀 다른 사람인 것 같다.

그의 이름은 제러미. 첫째딸은 알레르기로 죽고 5개월 전 둘째딸의 시신을 호수에서 건져내는 끔찍한 일을 겪었다. 로웬역시 지난주에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다. 

제러미가 벗어준 흰셔츠를 입고 로웬은 미팅장소로 향하고 그곳에서 우연치 않게 제러미를 만난다. 

그 자리에서 로웬은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베러티라는 유명작가의 시리즈중 남은 세권을 마무리 해줄 것을 권유받는다. 베러티는소설이 출간될때마다 뉴욕타임스의 베스트 셀러를 장식하는 대단한 작가이다. 무명 작가인 로웬은 출판계의 혜성으로 떠오르는작가와 공동집필을 하게 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도약이다. 

베러티의 소설 시리즈를 시작하기전 제레미의 집에 지내며 베러티의 집무실에 있는 자료를 훑어보기로 약속한다. (제러미는 베러티의 남편이었다)

로웬은 저택에 도착하고 침대에 똑바로 누워있는 베너티를 만난다. 베러티의 눈빛은 텅 비어 있었다. 주변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것같다. 그리고 베러티를 간호해주는 간호사 에이프릴..

로웬은 베러티의 서재에 들어갔다. 마치 베러티의 속옷 서랍을 뒤지는 느낌이 들었다. 벽장 근처 벽을 따라 놓여 있는 상자를 살펴보던중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이라는 제목의 초고가 눈에 띄엇다. 다름아닌 베러티의 자서전. 호기심에 읽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 크루가 판자 더미 옆에서 나를 보고 있었다.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나도 화답을 하려고 손을 들었다. 그러다가 손가락을 오므리고 말았다. 크루가 나를 보며 손을 흔든 게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 내 머리 위의 약간 오른쪽을 보고 있었다. 배러티의 방이 있는 곳이었다" p118

" 방 안 공기가 너무 찬 것 같아서 선풍기를 껐다. 에이프릴이 선풍기를 틀어놓고 갔다는 게 의아할 정도였다. 다시 한번 베러티를 살펴보았다. 여전히 자고 있었다. 나는 문으로 향하려다가 멈춰 섰다. 문득 서랍장 위의 리모컨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벽에 걸린 텔레비전을 보았다. 켜져 있지 않았다. 에이프릴은 퇴근하기 전에 텔레비전을 켜두었다고 했는데. "P120

심리 스릴러. 이런 류의 소설을 자주 찾아 읽지는 않지만 가끔 읽는 재미가 쏠쏠한 게 반전의 반전이 그 읽는 묘미인 것 같다. 책 제목 베러티를 보자마자 어떤 의미 일까? 읽기전 계속 추측했었는데 단순하게도 베러티는 소설 속 인물이다. 이 책은 베러티라는 유명 작가의 이야기이지만 주인공이자 1인칭 시점인 로웬 애슐래의 시점에서 서술한다. 로웬의 시점과 베러티가 작성한 자서전 '그대로 이루어지기를'이 교차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들이 넘나들어 의문은 더해진다. 적지 않은 두께 임에도 전혀 지루할 기색 없이 작가의 필력에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그런데 이거 뭐지? 제대로 머리가 띵..!! 역시 이런 재미로 스릴러를 읽지.. 라는 생각을 한번더 하게 만든 책. 과연 진실은 무엇이고 무엇이 거짓말이고 그 뒷얘기는 어떻게 될 것인가? 결말은 어떤 상상을 불러 일으키게 될 것인가?

과히 독자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 차트 역주행을 하며 350만 부의 판매를 기록한 책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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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가 이토록 쉬울 줄이야 - 혼자서 가볍게 시작하는 일상 드로잉
이기주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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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가볍게 시작하는 일상 드로잉"

"선 하나만 잘 그려도 작품이 된다"

"겁내지 않고 즐기면서 그림 그리는 법"

금손이 되고 싶은 유쾌한씨입니다.

어릴때부터 미술시간이 즐겁지 않은 아이 중 한 명이었어요... 어른이 되고서도 드로잉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너무 솜씨가 없어서 배우다가 민폐될까...용기를 내지 못했죠.... ㅎㅎㅎ

그런데 집에서혼자서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책 "그림 그리기가 이토록 쉬울 줄이야"를 만났습니다. 과연 제가 그림 그리는 걸 해낼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며 따라 그려봤습니다. 몰랐던 내용들을 따라하면서 재미붙이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차례

chapter 1 마음트레이닝

chapter 2 초간단 도구 준비하기

chapter 3 기초부터 차근차근 연습하기

chapter 4 일상 드로잉 BIG5 쉽게 그리는 법

chapter 5 복잡한 풍경 쉽게 그리는 법

저자는? 이기주

건축을 전공했고 그림은 독학으로 배웠다. 건축의 표현법과 스스로 공부하며 알게 된 그림 그리기 방법이 합쳐져서 독특하고 쉬운 그림 그리기 노하우가 생겨 유튜브 '이기주의 스케치'를 시작했고 14만명 이상의 구독자가 있다. <그림 그리기가 이토록 쉬울 줄이야>는 유튜브보다 좀 더 체계적으로 노하우를 정리한 책이다.

"늦지 않았다. 담나 용기가 필요하다. 엉망진창인 내 그림을 기꺼이 바라볼 수 있는 용기. 처음부터 잘할 수 없다는 스스로에게 건네는 위로와 함께 말이다. 누구나 한번은 겪는 초보 과정 정도는 과감히 환영한다는 용기면 더욱 좋다."p46

건출가처럼 선 긋는 9가지 방법 p71~97

  1. '털선'은 쓰지 않기

  2. 직선과 곡선의 선 긋기

  3. 처음과 끝을 완벽하게 맺어주는 경쾌한 선 긋기

  4. 긴 선의 선 긋기

  5. 펜 끝을 떨어서 직선 긋기: 건출가의 프리핸드 비법

  6. 원과 타원 선 긋기: 보조선(도형)활용법

  7. 구불구불한 선 긋기: 흔들려도 괜찮아

  8. 자유로운 선 긋기: 자연을 표현하는 선

  9. 컨투어드로잉: 한 번에 긋는 선 긋기


컨투어드로잉이라고해서 하나의 선으로 사물의 윤곽선을 캐치하여 빠르게 그려내는 그림이 있는데 책에 있는 그림을 그대로 따라 그려보는 연습을 해봤지요. 조금 어설프기도 하지만 형태를 잡아가며 첫 시작점과 끝점을 정해서 그리는게 부드럽게 빨리 그릴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전체 이미지를 머릿속에 담고 하나의 선으로 고집스럽게 이어 그려보자. 이 연습을 하면서 다양한 선 긋기의 매력에 빠지는 것은 물론 한 번에 긋기 위해 사물을 예리하게 관찰하는 능력까지 얻게 될 것이다"p96

책에서도 말했듯이 선 긋기를 연습하다보면 사물을 예리하게 관찰하며 그 매력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몇번 연습해봤다고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집에 있는 미니 선풍기나 PC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컨투어 드로잉으로 그릴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는거 있죠^^

해칭은 밍밍한 그림에 맛을내는 소금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해칭은 음영을 표현하고 입체감을 표현하며 재료를 표현합니다. 입체감 있는 그라데이션 주기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워낙 그림에 대해 잘 몰랐던 지라... 그림을 조금 그렸다하면 알법했을것 같은데요.. 저에게는 신세계였어요 ㅎㅎ 쉬워보이지만..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방법과 원리를 알고 나니 이전보다 훨씬 더 재미있어집니다.

마냥 어려워 보이는 그림들이었는데..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알고 나니 왠지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잘 그리든 못 그리든 자기만족이니까요^^

자 이제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이든 마음가는대로 그림을 그려보자는 말처럼 되기 위해 더 재미를 붙여봐야겠습니다^^

책을 보내주신 스몰빅라이프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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