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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m0403 2009-05-06 20:13   좋아요 0 | URL
이거 선착순인건가요? 추첨인가요? 여기 댓글 달면 되는 거에요? 전 부터 김규항씨 팬이었습니디다. 자기성찰적인 김규항의 글을 보면 항상 숙연해지는 무언가가 있어 좋았어요. 이번엔 새 책이 나왔네요. 김규항씨의 딸과 아들은 잘 크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아이들을 교육시킨다는 것은 또 다른 생존의 문제라고 봅니다. 아무리 진보적이고 깨어있는 지식인이라고 해도 자기 자식은 어쩔수 없이 해외유학을 보내고 영어연수를 보내면서 기러기 아빠가 되던데 김규항씨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김규항씨의 딸은 이미 청소년이 되었을텐데 주변친구들이 영어유학 가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구요. 예전에 글속에서 딸아이가 커서 남자친구와 외박을 하기위해 아빠에게 거짓말을 할 것을 기대한다(하여간 비슷한 표현으로)라고 하셨는데 아직도 그러하신지, 혹은 이미 딸이 그런 거짓말을 시작했는지(어쩌면 딸이 잘자라 그런 거짓말없이 당당하게 말하고 외박하는지도 모르겠네요 ^^) 궁금해요.

kalos250 2009-05-06 22:45   좋아요 0 | URL
오래 기다렸던 책인데, 받아보니 정말 예쁘더군요.
쓰시는 글들을 찾아보며 감탄하고 감동받고 돌아보고 그러는 팬인지라.. 무슨 질문을 던지고 답을 얻기 보단 그저 얼굴 뵙고 님의 그 선한 기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참여방법이 질문인지라, 당첨되기 위해 질문을 해야한다면...
언제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시나요?
그리고 <예수전> 파란색과 노란색 커버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건 안상수 선생님께 여쭤봐야할까요?^^)

우겔겔 2009-05-07 00:48   좋아요 0 | URL
B급 좌파를 읽고, 진중권, 박노자와는 다른 새로운 좌파적 글쓰기를 느꼈습니다. 직선적이고, 당당하고, 굉장히 거친 글. 소위 먹물이 아닌 제법 놀아 본 형이라서 그런걸까요. 다른 에세이스트들의 글보다 훨씬 더 정서적으로 많이 공감했습니다.

요즘 성경을 읽고 있는 중인데, 예수를 새로운 방식으로 복원시킨다니 기대해보겠습니다.

빙과 2009-05-07 13:27   좋아요 0 | URL
결국 모든 것이 삶의 문제로, 삶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것으로 귀결되지 않나 싶습니다. 예수의 삶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에게 하나의 참고점을 제공할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지금 여기에서, 민주주의의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고 더 많은 소비를 위해 스스로 돈의 노예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까요? 특히 사람과의 사귐에 돈이 드는 상황 - 영화를 봐도, 카페에 가도, 심지어 책을 사더라도 - 에서 어떻게 '자발적 가난'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여쭙고 싶습니다.

박변 2009-05-07 13:31   좋아요 0 | URL
참가 원합니다.
김규항 선생님 강연을 학교 때 듣고 다시 또 보려하니 설레네요.
신청하면 될려나요?

ruah21 2009-05-09 21:00   좋아요 0 | URL
저도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세상의 '희망'을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질수 밖에는 없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지 여쭤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브리엘장 2009-05-09 23:31   좋아요 0 | URL
종교에 정말 관심이 많은 청년 입니다
종교와 진보 인생과 예수 과여 이것을 어떻게 풀어 냈는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정말정말 꼭 가 보고 싶습니다.
예수전 이라~~~

복길 2009-05-11 03:22   좋아요 0 | URL
전 어릴 때 B급 좌파와 나는 왜 불온한가를 읽었고, 그 외의 김규항 선생님의 글은 읽지 못했습니다. 저는 기독교 인이지만 교회에 파묻힌, 현 시대의 교회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아 교회에 가는 것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김규항 선생님의 '비급좌파'에서의 '예수라는 청년은 ........고단한 새처럼 앉아 있다' 정확하진 않지만 그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 책 잘 읽겠습니다 선생님.

dowsong 2009-05-11 09:24   좋아요 0 | URL
사실 김규항 님을 잘 모르다가 한겨레에 연재하시는 컬럼을 흥미롭게 읽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 속으로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들을 '그건 왜 아닌지' 확실하게, 크게 말씀해 주셔서
좋아하게 되었구요. 말씀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어 신청합니다.

sr0511 2009-05-11 09:41   좋아요 0 | URL
기독교인이고요.
이번에 처음 책을 접하게 됐는데, 색다르기도 하고 다른 기독교 서적과는 좀 다른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저도 칼럼 읽어봤는데 직접 뵙고 싶어서 참여를 원합니다.
이번에 책에 관한 궁금증도 여쭤보기 원합니다.
참여 신청하니 수락해주시길 부탁드려요-

intelligence813 2009-05-11 11:15   좋아요 0 | URL
강연회를 통해서 좀더 안목의 시각이 넓어지겠죠!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헛헛헛헛 2009-05-11 12:28   좋아요 0 | URL
예전부터 김규항 님을 직접 보고 싶어했던 1인입니다. 'ㅁ'
좋은 기회네요, 저도 신청합니다.

특히 예전에 딸에게 '너의 외로움을 사랑한다'는 편지글(?)을 인상깊게 읽었었는데,
따님께서 예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계속 응원하렵니다. 훗훗~

마늘빵 2009-05-11 12:30   좋아요 0 | URL
수년 전 를 계기로 계속 관심 갖고 있습니다. 책을 자주 내지 않는 분이라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기독교인도 아니고, 종교를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타 종교보다 기독교가 사람들에게 반감을 많이 심어주는 듯 합니다.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천국에 가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오히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부패와 비리, 정치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막강한 힘을 가진 집단으로 보입니다. 김규항님이 바라보는 예수와 한국의 예수의 모습을 한번 비교해보고 싶습니다.

khunduli 2009-05-11 16:41   좋아요 0 | URL
예수는 당시 진보적이면서도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셨다.
율법에 충실하면서도 율법을 파괴하는 실제와 허상을 구분짓고 과감히 현실를 타파하는 정신..
저자의 식견은 어떠한지 듣고 싶습니다.

스폰지밥 2009-05-11 19:26   좋아요 0 | URL
종교도 정치도 타락해버린 이 땅에서 우리가 참된 예수의 제자가 되기위해선 어떻해 살아야 할런지요?
강의 신청합니다.

JM 2009-05-12 00:54   좋아요 0 | URL
역시 김규향 님의 책 답게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네요. 마가라는 텍스트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하는 예수 사건의 진실은 또 다른 측면에서 스테레오 타입화되어 있는 가난한 자들의 예수이며, 처형된 어떤 정치 지도자의 사건에 관한 종합적 실체에 대한 재구성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생각해볼만한 문제를 적절한 시기에 제기하신 것 같습니다.

책에는 자세히 언급되지 않은 사항이 있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교회 경영학에 나온나온 황당스런 문구와 현실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

dream 2009-05-12 02:10   좋아요 0 | URL
질문 있습니다??//평화에 대한 선생님의 글이 퍽 감동적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성전에 가셨을 때, 비둘기 팔고 돈 바궈주는 사람들의 상을 둘러엎으시는 과격하신 행동을 보이신 데 대해 기존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과 달리 비폭력과 관련해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 열심히 읽고 있구요. 꼭.꼭.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신청신청신청합니다^^

DS짱 2009-05-12 13:39   좋아요 0 | URL
강의 신청합니다. 질문있습니다. 장로대통령이 세상을 더욱 어지럽히는 혼란의 이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기독인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야 하나요?

승주나무 2009-05-12 17:53   좋아요 0 | URL
가장 많이 받으셨을 질문일 것 같지만 말씀을 드립니다. '왜 예수인가'에 대해서 책에 나름대로 입장이 있을 듯하지만, 김규항 님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고 싶네요~~

저도 참석하고 싶네요. 신청합니다.

좋은책 2009-05-13 08:46   좋아요 0 | URL
김규항씨 'B급 좌파'는 수많은 사람들 가슴을 뒤흔들었지요.

여전히 사람들을 돌아보게 하고, 심드렁하게 사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그,

그렇기에 귀한 사람이지요.

오늘 주문을 했습니다. 책을 읽어보고 김규항씨와 이야기 들어보고 싶네요.

huan1ying2 2009-05-13 16:40   좋아요 0 | URL
오늘 책을 다 읽었습니다.
우선 많이 생각할 수 있는 책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책의 말미에 집중거론된 '부활'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예수 생전 그를 외면했던 제자들이 사후 3일만에 그의 노선에 완벽하게 긍정을 하고 복음선포를 위해 노력하지요.
작가님께서 부활을 진짜 했냐 않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활이 무엇인가를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이 말씀에 대해 동감하지만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이 육체적인 부활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렇게 순식간에 제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었을까 하는 점입니다.
육체적인 부활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은 물론 알지만(책을 읽고 알게 되었지만)
저로서는 책에 쓰여진...예수가 말한 '진정한 목숨'의 의미를 비로소 깨달은 것이다...라는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직접 뵙고 궁금증도 해소하고 좋은 만남 가지고 싶습니다.

이광교 2009-05-14 01:42   좋아요 0 | URL
그냥 만나고 싶어요. 더 나은 세계가, 아니 지금과는 다른 세계가. 가능하기는 한걸까요.

sunny_side 2009-05-14 10:53   좋아요 0 | URL
자발적 가난이란 것이 정말 의미가 있나요?? 물질적인 부자가 되고 싶은건 아니지만 그래서 저에게 자발적 가난은 너무 힘든이야기 인데...

골룸 2009-05-14 15:47   좋아요 0 | URL
책 다 읽었고 다른 복음들도 쓰실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석했음 좋겠군요.

eojin25 2009-05-14 23:32   좋아요 0 | URL
스스로 가진 종교를 기독교라 하고, 매일 기도하면서도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한국 교회 자본주의에 대한 반감때문인지 어떠한 교회도, 목사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김규항님의 블로그에 자주 들러 예수전으로 묶여지기 전 글들을 매우 신중하게 정독하여 왔습니다. 성경에 대해 잘못 인식되고 있는 부분을 통쾌하게 일러주시더라구요. 잘 모르는 내용이라도 경청하겠습니다.

독문과포석 2009-05-15 23:16   좋아요 0 | URL
책을 읽는 독자입니다 꼭 한번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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