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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larun님의 서재
2008-12-05 22:54
김훈선생님을 만나면 묻고 싶은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보다 우선은 선생님을 그냥 뵙고 싶네요.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 보면 곡릉천의 겨울은 어떤 모습인지,"사랑"메모장에 이즈음 쓰신 말은 무엇인지 궁금할 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그리고 언제쯤,<남한산성>은 완성되는지,의견을 말해야할때 말하지않는이의 책임에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도 그저 선생님의 강의를 함께 하고 싶은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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