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성의 뒤죽박죽 경영상식 - 온국민 교양경영상식 500개 경제공부는 경제저축이다 12
고영성 지음, 김영곤 그림 / 스마트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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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소통을 이야기하는 시대다.

IT 기술의 발달로 메신저와 이메일도 다양하고, 페이스북, 트윗터, 인스타그램 등 소통 도구는 넘치고 또 넘친다. 방법은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선택의 폭도 넓어져고, 정보는 인터넷 검색만으로 충분히 얻어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세상이 편해지는 것은 아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 걸러내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대화하기도 복잡하고 고통스러울 때가 많다.


살다보면 말귀 못알아먹고 살때도 많고, 모른다고 말하면 창피할 것 같아 아는척하는 사람도 있다.

공부할 것은 많은데 쫓아가기가 쉽지는 않다. 다양한 회의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다루는 대상에 대한 정보도 긴가민가 할 때가 많다. 고위 간부는 간부대로, 신입사원은 신입사원대로 소통의 벽에 막혀 식은 땀이 흐를 때가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일을 하려다 보면 진정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지 괜히 아는척하면 안되는데, 그 마저도 쉽지가 않다. 모르면 모른다고 정직하게 말하는 것은 기본적인 인격일 뿐 그 또한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배우려는 노력을 해야하고, 공부를 해야한다.


문학을 좋아하는 나는 경제경영에 분야에 살짝 자신이 없는 사람이다.

그렇더라도 업무상 그 분야 사람들과 어쩔 수 없이 상대해야 할 일이 많은데,

그들은 고수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직장인들일 뿐인데도 말귀 못알아 먹을 일이 많았다.

새로운 용어가 나오면 기본 영어단어의 의미 등으로 그들의 전문용어를 예의상 알아먹는척 하고 대충대충 넘어갈 때도 있었는데, 이제야 내가 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에 구입한 [고영성의뒤죽박죽 경영상식]은 이 출판사의 [뒤죽박죽 경제상식]의 후속편으로 내게 더 실용적으로 다가왔다. 아, 정말 쉽게 내가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용어들을 정리해줬다.


그냥 경영상식이라 말하고 있지만 현대인의 필수 용어양식이란 생각이 든다.

매용어에 맞춤식으로 그린 삽화가 이해력을 높여준 점은 강력하게 추천하고 칭찬할만하다.


온국민 교양경영상식 500개라는 부제가 과장되지 않은 딱 어울리는 재미난 책이다.

디지털 경영시대, 소통의 동반자로서 참 좋은 유용한 책이다.

디자인도 편집도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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