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을 잘 만드는 비룡소에서 나온 크고 흥미로운 그림책이다. 페이지 확장을 통해 동물의 실제 크기를 표현하기도 한 이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 증진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다. 건설회사에 근무하며 현장 파견 관계로 멀리 시골에서 생활하는 동서와 조카 연우에게 선물했다. 아래 사진들 중에서 190Cm에 육박하는 거구의 동서가 펼쳐 들고 있는 코끼리 사진이 실물보단 조금 작지만 얼마나 거대한지 실감할 것이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그래도 내가 1주일에 하나씩 E마트에서 구입하여 소모시키는 355mm 캔맥주 24캔들이 보다는 약간 저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