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 가면 칠레산 와인중 산타 리나 카비넷 세비뇽 2007년산이 있는데 정말 강추다. 1만원 정도..."

어젯 밤, 택환형님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건데, 그간의 경험으로도 1만원 수준의 와인 중에서 제법 괜찮은 것이 많았기 때문에 구입을 고려해 볼만 한 것 같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에서 행사가 있나 본데, 수입제품의 한글표기가 기사마다 제각각이라 다음 뉴스에 나온 상품과 같은 물건이라 판단된다.


현대백화점 와인데이 행사
 
현대백화점 경인7개 점포는 10일부터 14일까지 ‘와인 창고 대방출전’ 행사를 열고,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호주 등의 500여종 와인 5만병 가량을 20%∼64%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판매하는 주요 상품으로 프랑스와인 샤또 딸보 ‘05  9만 5500원(50%), 샤또 오뜨리브 르오 ‘05 5500원(50%), 샤또 라세그 ‘97 2만4000원(50%), 이태리와인 그라벨로 6만6500원(30%), 벨라지오 화이트 7600원(50%), 끼안띠 클라시코 04  2만1500원(50%), 칠레 와인 산타리나 120 까버네쇼비뇽 1만850원(30%), 호주와인 엘렌 하디 쉬라즈 02  8만2500원(50%), 미국와인 우드브릿지 샤도네이 05  1만1000원(50%), 나파 멜롯 03  3만3000원(50%) 등이 있다.
프리이엄급 와인 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12일까지 '샤또 오브리옹 ‘04, 로엔펠트 쉬라즈' 등 각 점포별로 2품목씩 판매가의 10%를 경매 시작 가격으로 선정, 응모기간 종료후 최고 입찰가로 응모한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한다. 한예로  샤또 오브리옹 ‘04는 판매가 99만원의 10%인 9만9000원부터 경매를 시작한다
그 밖에 12일까지 ‘세계 유명 와인 할인전’를 열고,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호주, 미국,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의 인기 와인 20% ~ 4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와인행사는 급격한 원화가치 하락과 겹치면서 최적의 알뜰 와인 쇼핑찬스가 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유지훈 와인 바이어는 “10일부터 진행하는 와인행사에서 본격적인 환율상승이 시작되기 이전에 수입한 상품들을 대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을 앞두고 와인 가격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이번 행사에 많은 와인매니아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보다 50% 가량 물량을 늘려 준비했다”고 설명한다. 
<윤경숙 기자
sky@asiatoday.co.kr>
[2008-10-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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