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주드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45
토마스 하디 지음, 정종화 옮김 / 민음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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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모 아가씨로부터 시작된 우리사회의 학력위조 사건을 생각나게 하는 이 소설은... 그들 학력위조자들을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계층간 차별에 대한 저항(?)과 더불어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무명으로 살아간다는 것... 아직 제2권이 남아있지만 1권을 읽으면서도 터져 나오는 나의 응분은 이름 없는 실력자 주드를 향한 응원인지도 모르겠다.

주드 파이팅!

지금 이 순간, 내 오디오는 비틀즈의 Hey Jude를 들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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