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에브리원
로저 미첼 감독, 다이앤 키튼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요즘에는 맥 라이언이나 줄리아 로버츠와 같이 보기만 해도 우리를 상크하게 해 줄 로맨틱한 여주인공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여기 레이첼 맥애덤스를 보라.

 

21세기형 로맨스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다.

 

날씨가 우울하거나 기분이 찜찜할 때 이 영화를 보아도 상큼하고 진지한 그녀를 보면 기분이 좋아 질 것이다.

 

우리의 새 주인공은 돈 많은 남자를 기다리지도 않고, 예쁜척하거나 사랑스럽기만 하지도 않는다.

 

너무나 사랑해 마지 않는 일이 있고, 그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장점과 약점도 알고 있는

 

현명하고 재치있는 여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다는 것이다.

 

21세기의 멋진 여성이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딸이 생기면 이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다.

 

정말 멋지고 사랑스럽다는 건 이런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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