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 개정판
크리스티안 노스럽 지음, 강현주 옮김 / 한문화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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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p 편견 1 : 질병은 적이다.

중독된 사회구조는 육체를 뇌에 종속된 것, 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독된 사회구조는 뇌에게 피로감, 허기, 불안감을 무시하도록 가르친다. 사랑받고 싶은 욕구를 무시하라고 가르찬다. 육체를 적이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뇌를 짜증나게 만드는 메시지를 보낼때 육체는 숙적이 된다.

그 메시지를 죽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육체가 가시는 메시지 자체를 보내지 못하도록 만들어버린다. 그러나 우리는 그 메시지를 들어야만 한다. 그렇게 될 때에만이 몸은 최적의 건강을 누릴 수 있다.

 

50p

우리에게 최적의 건강과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는 영적인 도움과 내면의 인도자는 우리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다. 중독된 사회구조에서 회복된다는 것은 내면의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 현재의 세계에서 벗어나 내면에 충실한 삶을 산다는 뜻이다. 그러한 전제하에 우리 몸과 몸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후는 강력한 원군이 된다. 특히 몸은 우리가 현재 얼마나 건강하게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확한 바로미터이다. 저메인 그리어는 "건강한 여성의 기준이 무엇인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진정으로 엿어적인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여성을 치료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건강한 삶은 우리의 몸을 깨닫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당신이 완전히 치유된 건강한 사람이라고 상상해보라. 여성의 몸이 지닌 지혜를 알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어떤 느낌인가? 우리의 몸과 감정은 우리를 진정한 삶으로 안내해주는 밝은 길이다.

 

41p

관계중독의 최면에서 깨어나기

 당신과 삶과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기 위한 첫 단계는 당신이 현재 경험하고 있는 것에 이름을 붙이면서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철저하게 느껴보는 것이다. 내면의 인도자와 만나기 전에 나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통해서 나의 존재를 확인했다. 다른 사람의 부탁이나 지시대로 행동하고 느꼈다. 결국 다른 사람의 잣대로 나 자신을보고 있었던 것이다.

 

44p

 우리 사회를 중독도니 사회라 이름 붙이고 중독된 사회에서의 우리 행동을 중독증이라 이름 붙이는 것도 삶의 건강을 되찾는 데 커다란 힘이된다. 우리가 중독도니 사회구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에 이름을 붙이면서 행동의 변화를 모색할 때 비로소 중독된 사회도 힘을 잃게 된다. 중독된 사회는 그 구성원인 개인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중독자는 사회를 그대로 반영하며, 사회는 중독자를 그대로 반영한다.

 

88p

원하지 않는 것을 알아내는 법

 우리에게는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능력도 있지만 원하지 않는 것을 알아내는 능력도 있다. 그것 역시 타고난 능력이다. 신생아는 좋은 느낌과 싫은 느낌을 분명하게 구별한다. 여섯 살이 될 때까지, 어린아이는 좋은 느낌을 주는 것에는 자연스럽게 끌려가지만 그렇지 못한 것은 멀리한다. 그러한 능력은 "싫어"라는 말을 처음으로 할 수 있게 되는 두살 때 가장 분명하게 확인된다. 내면의 인도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싫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을 피로하게 만드는 것에는 "싫어"라고 말하고, 당신을 충만하게 만들어 주는 것에는 "좋아"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친구가 전화로 도움을 청하면 잠시 여유를 두고 '내가 정말로 도움이 되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다른 일이 하고 싶은가?' 정직하게 생각해 보라.

- 누군가 당신에게 도움을 청하면 당신 몸을 점검하라. 긴장하고 있는가? 어떤 형태로든 본능적인 반응이 있는가? 당신 몸이 "좋아 재미있을 것 같은데" 라고 말하는가? 아니면 "피곤할 것 같아!"라고 말하는가?

- 하루 일을 끝냈을 때 피곤하거나 짜증이 나면 어떤 생각, 어떤 사람이 당신 에너지를 그렇게 만들었는가를 생각해 보라.

- 기본이 좋은 날에는 어떤 생각, 어떤 사람이 당신 에너지를 그렇게 충만하게 만드었는가를 생각해 보라.

-일기를 써라. 당신에게 충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에 주목해라. 그렇게 할 때 당신을 더욱 충만하게 해주는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이다.

 

91p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기 위한 과정

1. 섣부른 판단 대신에 우선 느끼려고 하낟.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려고 애쓰지만, 동시에 그 감정을 완전히 느껴보려고  한다. 그 감정을 인정하는 거싱다.

2. 내가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인정한다.

3. 에너지를 부정적으로 흐르게 만든 원인을 생각해 본다.

4.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을 확인한 후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내 기분은 울적하게 만든 순간에 경험한 것과 정반대의 것일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생각을 도모하는 것이며, 몸의 에너지를 내가 원하는 것으로 향하게 하는 단초가 된다.

5. 내가 원하는 것에 이름을 붙인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가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할 수 있으며 창조적인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다. 또한 원하는 것을 생각하거나 말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부정적인 에너지는 저절로 사라진다.

6. 내면의 인도자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힘이 나에게 있다는 확신을 다진다.

 

127p

월경주기-난포기와 황체기

 월경주기는 의식이 구체화되고 사고가 현실을 창조하는 과정을 반영한다. 난포기라고 알려진 월경과 배란 사이의 시기에는 난자가 만들어지고 발달하며 자궁벽에 자리잡고 있는 면역체계의 세포 또한 발달하기 시작한다. 사고와 창조력의 차원에서 월경주기 초반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이다. 주기의 중기에 이르러 배란을 하게되면, FSH(난포자극 호르몬) LH(황체자극 호르몬)가 갑자기 증가한다. 이들과 함께 에스트로겜이 중가하게 되면, 좌내의 활동(어휘력)은 활발해진고 우뇌의 활동(공간능력)은 위축된다. 배란은 정신적 감정적 창의력이 최고의 수준에 달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배란가기 끝나고 몇 주가 지나면 월경을 하게 된다. 이 시기는 우리가 창조한 것과 삶에서 바뀌고 조정될 필요가 있는 부정적이고 어려운 측면을 평가하고 반성하는 시기이다.

 

308p

 대부분의 여성들은 언젠가는 자신이 아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아이를 원한다는 확신이 없는 여성들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잠재능력은 결코 이러한 잠재능력을 사용하기를 원하지 않는 여성들에게 있어서도 중요하다. 아기를 임신하는 능력은 여성의 자아형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불임의 심리적인 원인

 아이를 원하지 않거나 아이가 자신들에게 요구하게 될 어떤 것들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임신을 못하는 여성들도 무수하다. 한 논문에 의하면, 불임치료에서 효과가 없었던 여성들은 주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논문의 저자는 이런 여성들의 사회적인 성공을 "아이를 갖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의심, 모순된 감정을 극복하기 위한 지나치게 과정된 긍정적 태도"의 결과라고 해석했다.

 

310p

생식력을 강화하기 위한 몸과 마음의 강령

-나는 관능적이고 성적이며 생식력이 있는 존재이고,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많은 사랑과 자양분을 가지고 있다

 

1단계: 넓게 보라,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단계 : 아이를 갖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라.

3단계 : 당신의 감정, 당신의 가족, 당신의 생식력과의 관계를 분명히 하라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풀어주는 일이 중요하다.

4단계 : 당신의 모순된 감정을 인정하라.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서 혼란스러워하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일이다. 사실을 아이를 원하면서도 동시에 그 과정을 두려워할 수 도 있다.

5단계: 긴장을 풀고, 숨을 깊게 쉬고, 명상하는 방법을 배워라. 이러한 기숙은 당신을 임신과 관련된 내면의 지혜와 만날 수 있게 해준다. 감정적인 스트레스가 해결되면 임신 가능성도 좋아진다.

6단계 : 도움을 구하라. 다른 사람들과 함게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것은 불임을 치유하는 데 있어 매우 이상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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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답이다 - 생각을 성과로 이끄는 성공 원동력 20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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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실행이 답이다.

 

멋진 제목의 책

 

실행이 갈 곳을 잃어간다면 이런 류의 책을 읽으면 에너지가 느껴진다.

 

 

1장 결심

 

목적지를 확실히 정하라

 

로드맴을 그려보라. 지름길이 보인다.

문제의핵심을 파악하라 답이 절로 나타난다.

역산 스케줄링을 시도하라. 할일이 명확해진다.

대비책을 만들어두라. 돌발상황이 두렵지 않다.

공개적으로 선언하라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

절박한 이유를 찾아내라. 그 누구도 못 말린다.

 

2장 실천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

 

당장 실천하라. 제일 적당한 때는 지금이다.

작게 시작하라. 크게 이루게 된다.

사선을 설정하라. 미루는 일이 없어진다.

실험이라 생각하라 도전이 즐거워진다.

진심을 담아 요청하라.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관찰하고 기록하라. 저절로 달라진다.

쉬운 일에 빠지지 말라.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된다.

 

3장 유지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더 넓게 규정하라. 더 큰일을 하게 된다.

퇴로를 차단하라. 딴 생각을 할 수 없다.

열심히만 살지 말라. 부가가치를 따져보라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라. 결국 이루게 된다.

한발 더 나아가라. 그 한발 차이로 승부가 결정된다.

실행력을 가르쳐라. 실쳔이 쉬워진다.

 

효과적인 가르침의 3단계

알려주기-상대가 모르고 있는 내용을 말과 글로 알려준다.

시켜보기-시범을 보여주고 가르쳐준 것을 실제로 행동으로 시연해 보도록 한다.

고쳐주기-실천과정을 잘 지켜보면서 잘한 점을 칭찬해 주고 문제가 있으면 수정보완할 점을 알려주고

격려해주면서 다시 1단계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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