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어떻게 말을 배울까 - 아기 안에 잠든 언어 능력 깨우기
로버타 미치닉 골린코프 외 지음, 문채원 옮김 / 교양인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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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떻게 말을 배울까?

 

1장 요람 속 언어 천재(태아~생후 3개월, 울음으로 소통하기)

 

태아도 말을 듣는다.

 

신생아의 첫 번째 대화는 울음이다

신생아는 엄마 목소리를 좋아한다.

신생아는 사람 얼굴을 보고 싶어한다.

신생아는 엄마의 입 모양을 흉내낸다.

아기는 아기말을 좋아한다.(과장된 톤과 액센트를 아기들은 좋아한다.)

 

엄마가 알아야 할 언어 성장 포인트

 

텔레비전은 말을 가르치지 못한다.

아기의 청력을 체크하라.

 

2장 아기의 발성 연습(4~8개월, 옹알이 시기)

 

말하기 준비운동

-아기가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많이 대화를 들려준다.

 

옹알이도 대화다.

-아기가 옹알이를 시작하면 옹알이를 들어주고 ,대화할 수 있도록 하며

아이와 눈을 맞추며 이야기 한다.

(이야기할 때 눈을 맞추며, 아기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아기는 더 많이 말한다.)

 

옹알이에 의미가 있을까?

옹알이 패턴 기록하기

-마마나 바바 소리를 말한 것은 언제일까? 진짜 단어인가 발성놀이인가?

 

어떻게 아이와 옹알이를 해야 할까?

대화의 주제를 넓힌다.

-아기는 시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30센티미터 떨이진 지점에서 아기와 시선을 맞춘다.

(4~5개월이 지나면 눈앞에 있는 대상말고 다른 대상에도 관심을 가진다.)

관심을 가지는 대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아기의 시선을 따라가며 새로운 대화거리들을 시시콜콜 들려준다.)

 

말 속에서 단어찾기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단어일까?

아기가 부모의 대화를 듣는 동안 무엇을 하는지 관찰해 보면 ‘마음에 드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를 많이 한다.

 

아기는 자기 이름을 알아들을 수 있다.(자기 이름에 반응하는지 알아보자.)

아기는 익숙한 단어에 반응한다.

단어의 의미와 씨름하기(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엄마가 알아야 할 언어 성장 포인트

 

중이염을 조시하라.

잡담도 훌륭한 말 공부가 된다.

 

3장 손가락으로 하는 대화(9~12개월, 언어 전 단계 커뮤니케이션)

 

말 없이 대화하는 법 배우기

 

아기가 신호로 엄마를 움직인다.(아기는 엄마에게 신호를 주는 법을 알게 된다.)

 

-머리불기 놀이: 머리에 바람을 불어주면 9개월 이상된 아기는 어른의 입에 손을 댄다.(그 이하의 아기는 그냥 웃고 의자에서 들썩거리기만 하며 11개월쯤 대면 어른의 눈을 쳐다 보면 어리 불기 놀이를 다시 하기에 놓은 위치로 머리를 갖다 대기도 한다.)

 

-관심을 보이는 물건을 아기 손에 닿을락 말락 한 곳에 두고 책을 읽는 척하며 아기를 보지 않으며 아이의 반응을 살펴보면 아이의 발달단계를 관찰할 수 있다.

 

아기들은 어떻게 가리키기를 배울까?

-손가락 가리키기(10~12개월) : 눈으로 가리키는 손가락을 따라가며 보는 것

(소리나는 대상을 가리키면 시각과 청각에 혼동이 올 수 있다.)

-엄마가 아기의 얼굴을 쳐다보다가 얼굴을 돌릴 때 아기도 따라 돌리는지 관찰해 보자.

 

말 못하는 아이도 길고 복잡한 의사소통을 한다.-아이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지 생각해본다.

 

초기 의사소통 연구-거절(머리를 흔들어 다른 사람이 한 말을 거부하고, 어떤 일을 그만두게 만들기도 하고, 상대방이 내민 물건을 치우게 할 수도 있다.), 요구(사물의 이름을 묻고 무엇을 해 달라고 요구하고, 물건을 요구하고, 대화를 요청할 수 있다.) 의사표현(아기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장치를 이용해 물건이나 사건에 대해 어른과 주의를 공유한다.)

 

주기게임 : 아기가 엄마에게 뭔가를 주면 엄마는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다시 돌려주면 아기가 또 엄마에게 준다. 엄마는 다시 의사를 표현해 준다. 아기에게 사물의 이름을 늘 불러주면 몇 달 뒤에 어휘가 크게 늘어난다.

 

단어 기억이 시작된다.

 

아기는 마음을 나누고 싶어한다.

-아이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엄마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엄마가 말로 표현해 주면 엄마와 마음을 나눌 수 있고, 스스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일을 엄마가 대신 말로 해주는 것을 원한다. 아기들은 이해해 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의사소통을 시작하고 그 다음에는 말을 한다.

 

말을 쪼개 패턴을 찾는다.

외국어를 구분하는 능력이 쇠퇴한다.

이해는 하지만 소리내기가 안 돼

(말하고자 하는 단어를 입으로 소리 내어 발음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12개월 아기들이 평균 50단어를 이해한다는 것만 알아 두자.

아기들이 제일 먼저 이해하는 단어는 일상생활과 관련이 깊은 단어들, 짝짜꿍, 까꿍,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 부모가 않 좋은 상황을 피하거나 위험할 때 쓰는 단어(안돼, 하지마)

신체 기관을 알아맞히는 게임-코 어디있어요?

 

어휘력을 키우는 반복 게임(4~8개월 포함)

까꿍놀이

말타기 놀이-아기를 무릎에 얹혀놓고 올려주는 놀이

신체 기관 알아맞히기게임, 우리 아기 얼마나 컷나-놀이를 하면서 가족과 친구의 이름을 자주 불러 준다.

 

엄마가 알아야 할 언어 성장 포인트

 

우는 아기 내벼려둬야 할까, 달래야 할까?

-아기가 우는 이유는 의사소통의 하나의 방편이므로 아기가 울게 되면 아기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노력을 통해 심하게 울 필요가 없다고 믿게 해야 한다.

의도적 의사소통의 이행과정

1) 아기의 행동, 즉 눈맞춤, 가리키기, 손뻗기, 울음, 칭얼대기, 소리 지르기, 옹알이를 모두 육아일기에 기록한다.

2) 육아일기에 아기의 의사소통 발달 수준을 비교적 정확하게 평가했다.

3) 아기의 행동에 의도가 있다고 본 엄마들은 아기가 의도적 의사소통 행동에 더 일찍 참여했다고 보고 하였다.

#아기의 행동을 엄마가 어떻게 보느냐는 데 따라 아기의 행동을 강화할 수 있다.

 

아기의 관심사를 자극하라

-아기의 관심사를 잘 관찰하여 아기가 이끄는 대로 부모가 따라주고, 아기가 관심 있어 하는 것에 반응을 보이면 이해하는 단어의 수가 더 많아진다.(다양한 이야기와 대화를 통해 의사소통한다.)

4장 아기의 첫 번째 말(12~18개월, 언어 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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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엄마 - 평범한 엄마가 세계 인재를 만드는 창의력 레서피
한젬마 지음 / 넥서스주니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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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미술은 관찰력 키우기 훈련이다.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보고, 남들이 그냥 지나치는 것에서도 호기심을 도출하게 한다. 이 때문에 미술 훈련이 잘된 사람들은 남들보다 많은 것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 그림에 대한 선망이 있어서, 아이를 뱃속에 두고 있을 때 그림을 배우러 다녔다.

 그림을 배우면서 내가 제일 먼저 생각한 아이디어는 한젬마씨의 위의 글이다.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관찰력과 집중력은 상상이상의 것이어서,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능력 뿐만 아니라 사물에 대해서 생각하는 능력자체가

 달라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아이에게 영어나 문자교육보다

 미술교육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깊게 생겼다.

 

미술적으로 사는 그림 엄마

 우리 삶에서 노동의 가치를 새삼 느끼고 엄마 스스로 창조적으로 삶을 바꾸는 총체적인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엄마를 그림엄마라고 부르고자 한다.

 

창의 습관을 들이자

 

관찰하기

[아이가 어떤 것을 보 때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게 하자. 엄마가 아이에게 자꾸 물어보자. 더 세세한 것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어느새 엄마의 관찰력도 길러진다.]

질문하기

메모하기

현대미술 즐겨보기

시간표 만들기-한정된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자기 시간표를 짜서 생활화해 보자

성찰하고 휴식하기

정리하기

 

아이의 아트월을 꾸며보자

사진기 내주기

화방 나들이하기

꽃구경하기

상상꽃과 상상물고기 그리기

나만의 동그라미 그리기

간식그리기

베이비라빈스 31그리기

케이크 그려서 초 불기

피자 그려서 손님 초대하기 놀이

물그림그리기

낙서놀이

손활동놀이

 

모래놀이

식물놀이(채소를 길러 관찰해 보고, 기른 채소로 같이 요리해 보자)

흙놀이

낙엽놀이(낙엽으로 얼굴만들기)

산책놀이

 

명화를 생활 속에 백배 활용하자

명화책을 찢어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만 모아 새 책을 만들어 보자.

명화로 집안을 장식해 보자

 

아이와 함께 그림읽기를 해 보자

-그림 읽기를 통해서 아이가 칭찬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매우 중요한 도구이다.

*엄마들의 그림 읽어 주기 노하우*

1. 명화집을 볼 때나 전시장을 갔을 때 아이에게 좋아하는 그림 한점을 고르게 한다.

2. 그 이유를 물어본다.

3. 아이 자신만의 느낌과 생각을 말할 때까지 기다려 주자.

4. 그림 속에 보이는 것들을 구석구석 찾아보게 한다.

5. 이와 관련된 세 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6. 그 질문을 가지고 답을 하지 말고 대화를 풍부하게 나눈다.

7. 그림을 본 전체적인 느낌을 말하게 한다.

8. 작품의 제목을 마음대로 붙여 보게 한다.

9.전시장의 큐레이터나 화집 등을 참고해서 정확한 정보를 살펴본다.

10. 아이와 나눈 이야기 중 작가의 의도와 비평 등과 비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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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성장 보고서 - E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EBS 아기성장보고서 제작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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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접촉이 아기의 두뇌를 만든다.

 

 아기의 대뇌성장을 촉진하는 환경적 자극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필요한 자극은 '엄마와의 접촉'이다.

 

아기와 눈을 맞추고, 부드럽게 안아 주고 토닥여 주며 귀를 만져 주면 아기들의 마음은 평온해진다.

 

엄마와의 이러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접촉은 아기의 두뇌 발달과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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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신생아도 애착형성을 돕는 뇌 부위가 활발하게 활성화되며, 태어나자마자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때 엄마가 아기를 안아 주거나 다독여 주면 그 접촉이 피부의 신경세포를 따라 천처히 뇌 조직에 전달되어 두뇌 발달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 베이비 마사지의 효과

"부모와 신생아가 빨리 함께 있을 수 있도록 해주고, 생후 1년간 이들을 추적,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그렇지 않는 아이들보다 성장, 발달상태가 더 좋고, 상호작용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며의 미숙아에게 하루 30분씩 마사지를 해주었더니 미수가들의 체중이 하루 평균 47% 증가했고, 퇴원도 6일이나 빨랐습니다. 또 마약에 중독되거나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들에게 마사지 요법을 실시했는데, 운동기능이 향상되었으며 복통, 수면장애 등에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신체 접촉은 신체 발달, 정서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뇌와 척수를 포함하고 있는 중추신경계에도 중요한 자극이 됩니다."

 

2. 아기는 과학자로 태어난다.

  아기는 엄청한 '학습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기는 기본적으로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학습능력의 핵심, 뭐든지 기억하는 아기

더하기 빼기를 이해하는 아기

사물의 범주를 구분하는 아기

중력의 개념을 이해한느 아기

 

학습능력을 키우는 자양분, 경험

두뇌 발달의 보석, 생후 3년간의 경험

 아기의 천부적인 학습능력을 제대로 발달시키려면 생후 3년간 아기에게 풍부한 경험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이 시기에 적절한 경험 자극이 주어지지 않으면 학습능력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서적 발달 등 아기의 전반적인 발달이 늦어질 수 있다.

 

베이비 아인슈타인으로 키워라

어머어마한 탐구 욕구는 아기 두뇌의 영양소

 

아기의 두뇌 발달에 가장 좋은 자극, 칭찬

많은 엄마들이 내 아기를 슈퍼 베이비로 만들기 위해 학습능력 발달에 영향을 주는 각종 학습 도구를 활용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아기의 잠재력은 조기 교육용 장난감이나 도구들만으로 촉발되지 않는다. 집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과 간단한 놀이, 이를테면 냄비뚜껑, 베개, 양말, 젖병, 까꿍 놀이, 숨시고 찾는 놀이만으로도 아기의 잠재력은 충분히 발현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도 아기에게 무리한 조기 교육을 시키다 보면 오히려 아기들에게 진정 필요한 학습을 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한다. 미국의 저명한 소아과 의사이자 아동학자인 베리 부라질톤 교수는 부모의 잘못된 생각이 아기의 잠재력을 망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요즘 부모들은 아기에게 무엇을 하는 방법을 일일이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대단한 착각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불필요하고 때로는 아기가 스스로 무엇인가 해보려는 마음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아기를 과보호하고, 억지로 아기에게 그림 카드를 보여 준다든가 테이프를 들려준다든가, 비디오를 보여 준다든가 하면서 아기들의 잠재력을 키우려고 안간힘을 쓰는 부모는 아기의 장에서 보면 결코 좋은 부모라 할 수 없습니다."

 

""아기들의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달성했다고 생각하는 내부적 피드백입니다. 아기는 스스로 뭔가를 달성하고 칭찬받음으로써 성장하는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볼 때 좋은 부모는 "응 잘했다. 내가 도와 줄게. 하지만 그건  네가 직접 스스로 하는 거야."라며 아기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아기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또 그 속에서 스스로 세상을 탐구하며 배워 가는 아기의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면서 아기가 무엇인가를 달성했을 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부모여야 합니다."

 

 엄마가 주는 최고의 선물, 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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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문 2012-03-18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손주키우는 확실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