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 한 권으로 읽는 신화 이야기 32편
박선희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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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 권으로 신화 이야기 32편, 그리스 로마신화랍니다.

초등권장도서, 그리스 로마신화. 양장본이라 소장하고 픈 마음이 불끈불끈 드는 한 권~!!

초등도서로 뿐 아니라, 어른들도 예쁜 책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 한권으로 정리합시다 하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저도 그리스로마 신화 대략의 내용은 알아야겠다 하며

성인용 한 권으로 된 책을 샀는데....

깨알같은 글씨를 모두 읽자니 어째 내용이 연결도 안되고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이번에 초등학생용 그리스로마신화를 보아하니~!!

와우. 이렇게 간단히 알면 되었지!!! 하면서 이 책만큼은 꼭 읽혀야겠다 꼽히는 책 중 하나랍니다.

 

 



올림푸스의 열두 신만 맛배기로 앞 장에서 볼 수 있어요.

주인공 소개처럼 열두 신의 설명을 보고 책으로 들어가지요~!!

이 그리스로마신화 책 속에는 신화 이야기는 총 32편 들어있어요.

그런데 일단 열 두 신을 보면서 대표적으로 알고 책을 읽어보면 부담이 더 적겠죠.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책이 정말 간결하다! 아니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전에 샀던 한권의 그리스로마 신화는 정말..... 집중이 안되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핵심의 내용만 간단하지만 스토리전개는 해치지 않는 수준의 적당한 글밥이라

그리고 글씨도 또한 큼직하고 그림도 그리스로마신화에 걸맞게 우아하니

아름다운 책을 읽으니 더 집중도가 높았다 싶어요.

 

 



세상이 꿈틀대더니 땅의 신 가이아가 나타났어요.

그리스로마 신 중 가장 처음, 최초의 신은 가이아 랍니다.

이 책은 가이아에서 시작해요. 땅의 신 가이아는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합니다.

둘 사이에는 아름다운 자식들인 티탄이 태어나지만, 또한 그렇지 않은 키클롭스도 태어나지요.

우라노스는 티탄만 사랑하고 키클롭스는 지옥에 가둬버립니다.

가이아는 키클롭스가 불쌍해 풀어달라고 하지만 우라노스는 듣지 않지요.

 



"어머니, 제가 하겠습니다. 울지 마세요"

가이아는 티탄들에게 형제들을 구해달라고 이야기하지만 어머니의 소원은 크로노스만 들어주지요.

기회를 엿보다가 크로노스는 우라노스에 큰 상처를 입히고 형제들을 구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어집니다.

 




신들의 왕 제우스 

크로노스는 온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지만, 아들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길까 봐 늘 벌벌 떨었습니다.

크로노스는 자신이 아버지인 우라노스에게 했던 짓이 있기 때문이었던건가요.

그리하여 크로노스는 아내 레아가 아기를 낳을 때마다 빼앗아서 꿀껏 삼켜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레아는 제우스를 낳고 제우스를 몰래 깊은 동굴에 숨깁니다.

제우스는 요정들의 손ㅇ서 안전하게 자라고

무럭무럭 자라 아버지 크로노스와 견줄 만큼 강하고 늠름했습니다.


"제우스, 네게는 형과 누나가 있단다. 모두 아버지 배 속에 갇혀 있지.

네가 다섯 형제들을 구해주렴"
 

레아의 부탁으로 제우스는 아버지에게서 형제들을  구합니다.

크로노스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그랬던 것 처럼

제우스도 똑같이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형제들을 구하게 되지요.

그리고 제우스는 아버지 신과 싸워 승리를 거두고

올림포스 궁전의 신이 되어 세상을 다스리게 됩니다.

 

 

이렇게 제우스가 올림포스 궁전을 짓고 왕으로 군림하게 되었군요.

이야기가 흘러흘러 이렇게 정리가 되는데.

큰 글씨로 간결히 쓰여진 이 책. 

이렇게 그리스로마신화를 이해하기 쉽게 어쩌면 이렇게 깔끔하게 적혔는지!!

 



땅과 곡식의 여신 데메테르

엄마의 입장이라 그런걸까요. 데메테르의 이야기를 보니 괜시리 짠했어요.

땅의 여신인 데메테르는 해마다 모든 식물과 곡식이 잘 자라도록 땅에 축복을 내리는 신이었습니다.

제우스 사이에서 낳은 페르세포네라는 딸을 무척 아끼고 사랑했는데 곡식을 돌보러 멀리 갈 때,

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낚아채어 가게 됩니다.

 



딸을 찾을 일이 쉽지 않았던 데메테르는

하데스가 딸을 데려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이야기를 해주지 않은 목격자들에게 화가 나면서

땅이 꽁꽁 얼어붙고 새싹이 돋지 않게 했지요.

 

그리하여 온 땅이 제우스에게 부탁하여

헤르메르가 하데스에게서 페르세포네를 구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런데 하데스는 페르세포네에게 지하의 음식을 먹었다면 엄마에게 돌아갈 수 없게 하지요.

지하에 있는 동안 석류를 네 알을 먹게 되어....

먹은 4알만큼 4달은 지하에서 지내야 하게 정리를 합니다.




그렇게 시한적으로 어머니 데메테르에게 왔다가 여덟달이 지나고

네달을 위해 헤데르에게 가야 했지요.

그래서 그 네달 동안은 꽁꽁 얼어붙는 겨울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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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에서 겨울이 그렇게 생기게 되었구나~!!

알고보니 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사랑의 신 에로스.

한권으로 읽는 그리스로마신화 책은 그림들이 정말 다양합니다.

한 작가의 손으로만 정리된 것이 아니라 

각각의 디자인을 신경써서 그리스로마신화의 특성상 단편으로 이뤄지는 이야기들을 꾸미고 있으니,

각각 풀륭한 그림으로 내용을 한 번 더 어떤 애용을 봐야 할 지 감이 오게 되고요.

 

에로스에서의 그림은 진정 그리스로마신화에 알맞는 샤방샤방 느낌 그림이었어요.

사랑의 신 에로스도 프시케와 결혼을 하게 되지요.

중간에 시험이 있고 신뢰가 깨지기도 했지만

 


여러 사건이 지나고 프시케가 에로스를 진정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니

에로스는 프시케를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부인으로 챙기게 되지요.

 

 




히루 한 편, 한 권으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림도 그리스로마 신화에 맞는 분위기인데, 그렇다고 한가지 그림만으로 이뤄지지 않아서 

한 권을 읽지만 그리스 로마신화의 특성상 여러 편으로 흥미 진진하게 느껴집니다.

 

고급진 양장본으로 책꽂이에 꼭꼭 꽂아두고 싶은 예술성 돋보이는 책.

그리스로마신화가 아직 정리가 안되었다고요?

이 책은 성인이 보기에도 예쁜 그림과 함께 간단명료한 글들이 매력적인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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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시티 팩티비티 레고 팩티비티 시리즈
한정원 옮김, 아이즐 편집부 / 아이즐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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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들래미가 레고시티에 한참 빠져있을 동안,

둘째아이는 첫째아이가 만든 레고시티 완성품으로 장난감 삼아 참 많이 놀았더랍니다.

그리하여 그녀도 레고시티를 사랑하는 1인이라죠. 

첫째아이가 레고키마 팩티비티를 하는 동안, 

둘째아이는 레고시티 팩티비티는 자기꺼라 선언을 했다죠.

 

 

레고시티 팩티비티♪

읽고 꾸미기 - 그리며 배우기 - 레고 시티 이야기 - 레고 시티 퀴즈

이렇게 네 부분을 레고 시티 스티커로 채워보렵니다



 레고 시티 캐릭터 스티커가 500개 이상 들어 있어요!

아이즐 스티커북들의 특징인겐가요

스티커가 참으로 덕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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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의 양보와 둘쨰아이의 선언이 만나

레고 시티 팩티비티는 그녀의 워크북이 되었으니!

그리하여 이름부터 쓰고 시작합니다.

 

 



스티커 함 보세요~

크죠 ㅋㅋㅋㅋㅋ ♥

그래서 레고시티 팩티비티는 유아에게도 괜춘타 싶은 워크북이랍니다.




도시 생활은 진정 큼직큼직 붙일 부분.

레고시티 설명도 곁들여진 <레고시티이야기> 완성 활동 부분이에요

 



5세 그녀에게는 레고시티 팩티비티는 워크북이 되어,

그림자를 보고 설명을 보면서 걸맞는 스티커를 찾기에 바쁩니다~

 

워낙 그림자가 큼직큼직해서 그렇게 헷갈릴 염려도 없으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룰루랄라 신나게 붙여봅니다.

 

 각 맞춰서 붙이고픈 둘째씨~

이왕 붙이는 것.. 깔끔히 붙이면 좋지요.

도시 생활의 등장인물들을 속속 워크북에 붙여 봅니다~

첫째아이가 할 때는 놀이감으로 느껴지던 팩티비티,

둘째아이가 하고 있는 걸 보니, 뭔가 배워가는 느낌이 듭니다.

붙이면서 설레 하는 것 같아요 :D 





이렇게 붙이고는 바라보니 레고시티에 등장인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D 

레고시티 한 박스씩 조립할 때 이러저러 스타일들만 봤는데,

이렇게 팩티비티로 정리해보며 레고시티를 즐기면 더 재밌겠네 싶었어요.

 

 



레고시티가 도시 산업과 관련되다보니~

직업과  도구를 알아보게 되네요 :D

 <그리며 배우기>

각각의 상황 설명을 보면서 추리하여 도구 선택하고

그 도구를 아래에서 찾아 그림을 보면서 따라 그리는데~


즤 아이는 더불어 한글쓰기 연습까지 하는

레고시티 팩티비티의 워크북화~!!


 




읽고 꾸미기 <도시의 거리> 설명을 보면서

다음 페이지에는 꾸며보기가 있으니

그리기 좋단다 하는 우리 둘째씨 신납니다 ㅋㅋㅋ





사장님은 어떤 옷을 입고 있나요? 화난 옷이었군요.. =_=;;;;

이건 진정 너에게 달렸다 하는 페이지라~

전 이런 여력들이 정말 좋습디다~!!!

 

내맘이지롱~ 하며 만들어 볼 수 있는

딸래미도 사랑하는 레고시티 팩티비티~!!

 

 


레고시티 팩티비티에서

<읽고 꾸미기> 부분들에는 이렇게 만화 완성하기도 함께 하고 있어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멋지구리 솜씨로 채워넣어질 수 있을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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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고 팩티비티 시리즈는! 권장 연령대가 엄청 길 수 있겠다 싶었네요~!!!




디자인 구성이 시원시원하다 싶고,

레고시티의 모든것~ 하고 이야기할 정도로 많은 내용을 담았지만

책을 잡은 아이가 내 맘대로임~ 하며 취향이 나타날 수 있는 공간들도 많이 할애가 되어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팩티비티에요.

 

 

 




즐거운 놀이를 하며 나만의 레고 시티를 만들어요!

중간 중간 즐거운 놀이들도 떡 하니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으니,

아이들이 레고시티에 애정을 더해줄 팩티비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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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스티커북 : 세계여행 집중력 스티커북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집중력 스티커북 모자이크 &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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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둘째아이는 일찌감찌 세계여행을 찜했어요.

동식물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우리 둘째씨! 그럴 줄 알았~!!!

 




꽃과 동물 나비

이 어찌 고르지 아니할 수~

 

미술관의 분위기가 좋다 하는 구경하기 좋아하는 딸래미에게

요 색감의 집중력 스티커북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다 싶어요.

 



우선, 이번 집중력 스티커북은!!!

스티커 제공 종이들을 뜯어내기 진정 쉽게 만든 스티치 되어서

^__* 히쥭. 뜯어주기 좋아서 좋으네 하며  쉽게 쉽게 작품활동 들어갈 준비를 해주게 도와주네요.

 



저는 특히 요기가 참 예쁘던데 말이죠 :D
왜이리 애들 것 보면 제가 하고 싶죠!!!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지 않을까나 싶어요 ㅋㅋㅋ

 

스티커 잡고 한땀한땀 장인의 정신을 느껴보고 싶어지는

붙이고 싶으지~ 하는 그림이에요~!

미술관 좋아라 하는 둘째아이에게는 특히 이번 집중력 스티커북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싶네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유독 좋아하는 5세 아이가 선택한 한 장면

여기여기여기를 이렇게 붙일거야

 





짬짬히 한땀한땀 그녀

반원이 유독 많은 쪽을 택해서

보기에 반원 붙이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이 김에 집중력 스티커 혜택 받아

집중력을 더 길러보세~!!

 

작은 블럭 장난감도 이렇게 꼭꼭 한 적은 없었던 그녀 ㅋㅋㅋ

 



아직 갈 길이 멀다 싶으나 그래도 5세 그녀에게는 찬찬히 만들어갈 작품이다 생각하며

완성될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D




촘촘히 붙여주며 둘째아이의 집중력도 쑥쑥 늘어가리를 고대하게 되네요.

조금조금 모여서 채워진 소나무 한 그루

초록색도 세가지 밝기로 붙여지니~!! 

미술학원 보내달라고 조르는 둘째씨, 이렇게 미술작품 구경하며 

스스로 집에서 그림 그려보기로 ㅋㅋ

 

스티커 다 붙이고 나서

완성본을 보면서 그림그리기를 따라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스티커들 다 붙여서 완성하는 집중력과 끈덕짐이라면~ 뭐든 할 수 있으리 +_+

 

 



부엉이도 스티커 다섯장 더 붙이고 보니 느낌이 달라졌어요.

나무도 몇몇 진한 색들로 인해 입체적이 되고요.

 



마지막 장은 놀이동산이네요!!

스티커 다 붙이고 보면 어떤 작품이 될까!! 궁금한 한 장면 중 하나랄까요~~~

그녀의 끈덕진 모습 어여어여 발휘되어서

여기까찌 언능 완성되기를 기대해보네요 +_+

아... 제가 하고 싶어져요.....!!!!!




4000개의 스티커로 이탈리아 베네치아부터 중국, 이집트, 정글 등 세계 곳곳을 완성하고,

집중력과 끈기를 키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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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해치워보고 싶다 하는 목표들이 있죠 ^^

1000피스 이상의 퍼즐을 좋아하는 성인들도 좋아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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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스티커북 : 모자이크 집중력 스티커북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집중력 스티커북(모자이크 편) : 점묘법 그림 완성하는 느낌!! 

◆ 보면 달려들게 되는 스티커북!! 완성하면 예술작품 되리오~!!

 



집중력 스티커북 - 모자이크  & 세계여행


집중력 스티커북, 두 권을 손에 쥐어 봅니다!

아이가 둘이라 이렇게 페어링 되어 있으면 엄청 고마워진다죠~ ㅋㅋㅋ

둘다에게 같은 걸 안겨주기는 왠지 좀 그렇고.. 그렇다고 나눠하자니 완성하는 재미가 살~~짝 덜해지고.

그리하여 이렇게 두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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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기 전 도안(?)을 한 번 감상~

촘촘하죠 :D 퀼트 도안같은 느낌. 범상찮습니다.

집중력 스티커북 모자이크 편에는 특히 우주를 완성할 수도 있어요.

스티커 붙일 곳이 점으로 각각 표시가 되어 있죠. 

여기에 하나 둘 붙이다보면 어떤 그림이 완성 될라나 채우는 재미가 기대되는 스티커북이에요.

 



이날 전날, 둘째아이가 먼저 세계여행편을 시작했거든요.

스티커북이니 당연히 유아용이겠거니... 하고는 이건 둘쨰아이꺼~ 하고 찜해 놨는데.

아니 이게 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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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이 아이가 촘촘한 걸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더라구요.

초등아이들도 좋단다 할 스티커북 되겠습니다!

이건 유아전용이 아니었어요.



말도 걸지 말라는 포스로다가

차차착 붙여갑니다.

 

첫째아이는 진정 남자아이손이라 섬세한 편이 아닌데

섬세함 폭발하는 첫째아이.



양 페이지로 한 장의 그림에

스티커가 어마어마어마 어마무시 하게 들어간답니다.

스티커북 금새 해치운다고 아까워 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 집중력 스티커북 하나면 됩니다! ㅋㅋㅋㅋ

 

 

....

그리하여 하다가 아침밥 먹고

 




와.. 이녀석 푹 빠졌습니다.

집중력 제대로 세워주며 스티커북에 달려든 우리 초등1학년 남자아이 입니다요.

우리아이 재발견이로구나~~~ 싶었습니다;;;

전에는 작고 복잡하고 그러면 안했거든요.

그런데 이 아이 그새 폭 빠지는 느낌이 뭔지 알았던걸까요.

 

 





이 정도까지 완성도를 보이고 있는데, 언뜻 보기에는 거의 다 한 것 같으나...

다 붙였나 했는데, 스티커가 꽤 많이 남았더라구요.

예술혼 살려서 한 장 끝내보리 하며

다른 쪽은 쳐다도 안보는 첫째아이.

집에서 이 책 한 권이면 

엄마가 좀 쉴 시간이 어느정도는 주어지겠거니 해지는 ㅋㅋㅋㅋ


점묘법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만들어진 집중력 스티커북이에요.

이 책 완성 다 하려면 얼마나 걸릴라나요~ ^^

완성하고 나서 펼쳐보면 진~~짜 뿌듯할 것 같아요.

 



5500개의 스티커로 밤하늘의 불꽃놀이부터 

바닷속, 서커스, 우주 등 놀라운 그림을 완성하고

집중력과 끈기를 키워 보세요!

집중력 스티커북, 초등 아이에게 특히 좋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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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수학과 친해지면 모든 공부가 쉬워진다
송재환 지음 / 예담Friend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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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수학과 친해지면 모든 공부가 쉬워진다.

초등학교. 이제 드디어 공부가 시작되는 시기이죠.

책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수학과 친해지면 모든 공부가 쉬워진다는 말은

수학은 아이들에게 은근한 자신감이라는 생각에서 가장 돋보이는 한 줄이다 싶습니다.

수학이 모두를 쉽게 해줄 수는 없겠지만, 대개 수학은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1학년때부터 수학과 친해두게 된다면, 수학적 사고력을 개발시켜 둔다면

교과의 한 단계를 넘으며 공부가 쉬워진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수학공부를 지도하기에 도움을 주는 이 책의 절반은 이론적인 내용이고 나머지 절반은 실용적인 내용이랍니다.

어찌보면 콕 찝어서 알려주기도 한다 싶을 정도로 실용적인 초등수학에 관한 지도 기술들을 알려주기도 하지요.

 

 



초등수학은 1학년~4학년과 5학년~6학년으로 양분하는 이유는

4학년까지는 자연수와 자연수의 사칙연산이 주를 이루고

5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분수와 분수의 사칙 연산을 주로 배우기 때문입니다

 

 

흔히 초등학교 수학은 5학년부터 어려워진다고 하지요.  

4학년까지의 사칙연산은 일상에서 익숙하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느껴지지만 

5학년에 이르러서는 추상적인 내용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5학년부터 추상적인 내용을 다룬다 하지만

4학년까지 기본이 단단히 닦여 있다면 거기서 생각을 조금 더 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저학년, 특히 1학년 아이들에게 분석적이면서 논리적인 답변을 채근하는 일은 별로 좋지 앟은 결과를 낳는다.

그저 논리적인 사고를 시나브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좋다.

"넌 어떻게 생각하는데?", "왜?", "어떻게 될까?" 등과 같은 질문은 

아이의 논리적인 사고를 키워주고, 수학적 사고를 형성하는 데 아주 좋은 언어 습관이라 할 수 있다.

 

아이의 뇌발달 단계를 고려한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논리적인 뇌발달 상태는 아닌 것이죠.

아이들의 발달이 그러하다면 효율적인 방향으로 키워주어야 할 것입니다. 초등 저학년에는 언어발달이 우선해야 할 것이기에

언어적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답일 것입니다. 정답이 없는 답들이지만 아이가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수학적 사고를 형성하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워주는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예전 우리의 공부 방식은 가르치기는 쉬웠습니다. 흡수는 다른 이야기지만 말이죠. 

이것은 이것이다. 하고 정답을 두고 머리에 넣어라 스타일이었다면, 요즘은 스토리텔링 수학이 아이들을 더 자라게 해준다 싶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상황을 생각해보고 식을 만들어보는데, 물론 1학년 교과서에서 보건데 그렇게 어렵지 않은 방식입니다.

저자가 말했듯이, 아이들은 그저 감적으로 풀고 있거든요.

그 외의 성장은 가정의 몫이다 싶습니다. 현상들을 보면서 왜 그럴까? 궁금해 하게 하는 호기심과 

수학적 사고를 만들어내는 것은 초등 저학년이라면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공부는 머릿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회전시키는 것이다' 라는 프랑스 격언이 있다. 

...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혹은 1학년 때부터 아이를 수학 학원에 보내며 선행 학습을 한답시고 열을 올릴 필요가 전혀 없다.

초등 1학년 수학은 집에서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학구열이 높은 지역에 살다보니, 

주변 많은 아이들이 수학학원 쯤은 학원 스케줄에 넣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부모의 선택이긴 하지만, 1학년부터 너무 진을 빼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워킹맘들의 경우 선택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가 머리를 회전시키려면 많은 시간을 부모가 생각하고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고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할 텐데 말이죠.

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다니니깐 불안해서 다닌다는 건 조금 생각해볼 문제다 싶습니다.

 





수학경시, 독이냐 득이냐 하는 문제.

외부 수학경시에 대해서도 일견이 멋지게 펼쳐있었답니다.

어떤 제도든 잘 활용을 하면 득이지만 걸맞지 않다 싶을 때는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도 좋다 싶습니다.

다른 아이가 잘 하니깐 내 아이도 어떻게든 맞춰서 가야한다는 것.. 

능력이 되고 재능이 있으면 그 길에서 성과를 얻게 하지만, 뭔가 결과를 하나 만들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이가 괴롭지 않았으면 합니다.


수상자는 이미 정해져 있으니 말이다. 바로 수학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의 몫이다.

... 수많은 초등 학생 응시자들에 비해 중학생 응시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파한 것이다.

 

초등 시절부터 직업탐색에 열을 올리게 되는 것도, 모두 아이가 어떤 재능이 있는지 파악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면 아이가 좋아하고 동시에 잘하는 분야를 찾게 됩니다.

아이 둘을 키워보니, 두 아이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첫째아이와 둘째아이에게 기본적인 것은 해야 하지만

그 이상에 대해서는 아이에 따라 달리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재능이나 취미도 없는데 그 분야에 억지로 시켜서는 안된다 싶습니다.

저도 부모님이 제가 싫다면 하지 말라고  그렇게 키워서인지, 아이들도 스스로 선택하고 공부하는 기쁨, 

공부가 아니더라도 재능을 개발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어떠어떠한 분야가 있다는 것을 소개해줄 의무는 부모에게 있겠지만 말이죠.

 

 



초등 1학년 수학의 3가지 변화
1) 이야기가 있는 수학, 스토리텔링

2) 몸으로 공부하는 수학, 조작체험

3) 정답보다 '왜'를 강조하는 수학, '수학적 사고력'

 

이제 수학공부도 온몸으로 느껴져야 습득이 쉬워지고 있답니다.

제가 어릴때보다 지금 교구들을 보면 체험수학으로 원리를 알아내는 교구들도 많고 

이야기 형식으로 수학원리를 가르쳐주는 스토리텔링의 수학책들도 정말 많이 나와있답니다. 

그리고 또한 책들에서나 교구들에서도 왜? 를 자극해보는 교구들도 많고요.

 

엄마의 열정을 더해서 이러이러한 교구들, 책들을 잘 선택해서 활용해본다면

아이도 엄마도 같이 배우면서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랍니다.

수학공부 뿐 아니라 내 아이 성향도 알아가게 되고 말이죠.

이왕 아이들 키우는 시간, 즐겁게 해보면 좋겠어요 :D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이건 아니다 싶어요. 초등 입학까지는 어떤 정도로 해두면 좋을까요?

1학년 1학기 수준의 수학은 50까지의 수를 셀 수 있고 쓸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50까지의 수. 저도 둘쨰아이는 이정도 목표를 가지고 지도해야겠다 싶네요 :D

나머지는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말이죠~



초등 1학년 수학 내용 체계 -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

이렇게 다섯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답니다. 

1학년 1학기를 지냈는데 저도 아직 어떤 영역을 고려해야 하나 생각했거든요.

이 정도 초등수학교과에서 영역이 있다는 상식은 알고 있어야 겠어요.

 

책에서 각 영역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전해집니다.

또한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지도해야 할지 책의 반을 할애하여

정말 상세하게 알려준답니다.



각 단원별로 단원소개라던가 대표문제, 지도상 유의점 등

1학년, 예비 초등학교, 유치원 아이의 부모님께 추천하고픈 초등1학년 준비 학부모 교육책이지요.

더불어 수학에 재미를 불어넣어줄 놀이도 영역별로 알려주고 있고요.

이론적으로도 실용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될 육아교육책이다 싶어요.

둘째아이는 특히 이 책 보고 더 생각해보아야겠다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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