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마셜 골드스미스.마크 라이터 지음, 김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적인 리더십 그루 골드스미스 박사에게서 듣는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제목에서, 대략 어떠한 내용일지 감이 오지요?

'방아쇠'라는 것은 작은 기회이지만

그로인한 결과는 또 다른 상황이 되니 말입니다.


책은 은근 유쾌하게 읽히는 자기계발서입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읽어낼 수 있고,

또한 풀어내는 글들에서 성공경험들에

독자에게도 더 발전된 나로 가고픈 '트리거'로 작용합니다.









책의 구성은 그 관점이 오로시 '나'에 있습니다.

내 인생에서 나의 결정, 움직임이 나를 관장하죠.

환경적인 것이 비록 자극으로 다가온다 하더라도,

결국 우리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구하는 나'입니다.


* 여기서의 변화란, 문제상황에서 빠져나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변화를 말합니다.







우선, 트리거란 무엇인가?

✔트리거: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모든 자극


그리고 이 트리거는 선행사건이 되어

우리의 행동을 발생시키고, 결과로 이어지며,

또다시 선행사건으로 작용하고는 하는 연결고리 속 요소입니다.


그런데 보통 이 자극을 탓하는 것이 보통 우리의 습성이죠.

저자에 따르면 이 자극들은 좋고나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는 거기에의 반응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자극은 있기 마련이고,

우리는 보통 상황탓을 하며 행동을 벌인 나를 합리화하는데

생각해보면 벌어지는 자극들에 대한 나의 '선택적' 움직임이 

내 관장의 '문제인 것이지요.



행동 변화로의 방아쇠를 당기자는 목표를 위한 책.
그리하여, 1장에서는 변화를 못하는 이유부터 짚고 갑니다.
골드스미스 박사가 워낙 유머와 재치있는 구루라 하네요.
1장에서, 그가 자기계발을 위해 일하면서의 진리들을 털어두니,
웃으면서 시작해보는 독서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다들 그렇긴 하구나 공감도 갔고 말입니다.






환경, 시도, 체계, 그리고 변화를 이야기하는데

책에서 가장 명심해봐야겠다 싶은 방법은

'하루질문'이었습니다.


질문 자체에 대해서도 성질을 정하기를

'최선을 다했는가?'의 바탕을 둔 긍정적인 질문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최선'이라는 단어에서는 겸손해지곤 하지요.

더 노력해야한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니 말입니다.


그가 조언하는 하루질문의 방법을 보니,

해결해야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인정하게 되고

그리하여 체계적으로 리스팅되면서 최선을 다하도록 방아쇠역할을 해줍니다.








환경을 예상하고 그에 대해 회피하느냐 적응하느냐 결정하였다면,

그리고 나 자신의 문제를 깨닫게 되었다면,

그렇다면 '시도하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는 체계성이 있어야 하고,

또한 더불어 최선을 다하려는 높은 목표가 필요하겠지요.


저자는 단순히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여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자 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단일 성공경험들이 모여 생활이 더 행복해질 수도 있지만,

또한 그로 인해 주변인들에게도 행복을 주는 긍정적인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것.

비록 트리거가 가치중립적인 성질이라 정의하더라도,

자극을 받는 이들에게 긍정바이러스를 퍼트리는 트리거가 되는 것,

꽤 멋진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은 일부터 변화를 모색하며 행동하는 변화가가 되어야겠다 싶어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사 - 의사.의과대 학생.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의사의 모든 것 꿈결 잡 시리즈
고정민 외 지음 / 꿈결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꿈결 잡 시리즈, 의사

십대들이 궁금한 의사의 모든 것



의사, 의과대 학생, 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의사의 모든 


공부잘하면 의사시킨다 하던 시절은

사실, 지금도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이 복잡다단한 교육제도들 속에서도

그나마 다행인건, 예전보다 아이들에게

진로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권하는 분위기.


생명을 살리고 신체의 불편을 덜어주곤 하는 보람된 일을 하는 '의사'

청소년들이 진로를, 꿈을 의사로 생각하고 있다면 책을 통해,

진학으로 준비했던 선배에게서, 현직 의사에게서,

그리고 직업 전문가에게서,

의사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고 준비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의과대 선배의 이야기를 먼저 읽어봅니다.

이 책을 처음 펴보자마자 감동받게 되기도 했어요.

정말 체계적인 학생이라는 생각도 들고,

글도 어쩌면 이렇게 잘 쓰는가 싶었거든요.


일단, 이 의과대 학생은 의사라는 직업을 꿈으로 갖게 되기까지

어떠한 동기가 있었던 것인가 알려주며

십대 독자들과 같은 시절을 지냈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의사라는 직업의 보람을 더욱 강하게 알게되고

호기심과 연구하는 자세를 갖춘 성격으로 점점 나아가고 있었지요.









특히, 십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크게도,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까지도 대략 알려주는 선배인터라,

의대진학을 목표로하는 이유만이 아니라,

십대 청소년이라면 이쪽 진로가 어떤지 알아보는 차원에서

더불어, 대학생으로 차근히 나아가는 선배의 행로를 참고하는 기회로써

이 책이 여러모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의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각 전문의로서의 입장에서 전문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의사, 안과의사, 흉부외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법의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각 분야에서 의사들이 하고 있는 일, 의사가 되기 위해 배워야할 세세한 내용들도 알려줍니다.

더불어 각 의사들이 겪었던 어려움들도 이야기해주면서

의사가 되는 보람된 목표에 물론 편안한 길로만 가게 되지는 않음을 현실적으로 생각해보게 하네요.


하지만, 각각 의사들의 이야기를 읽어보게 되면

분명 힘든 과정이 있기도 하지만, 의사라는 직업은,

보람된 일임을, 중요한 일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영역에서 어려운 이들에게 봉사하기를

외국에서든 혹은 지역사회에서든 전문성을 사회에 기부하고 있었습니다.

일 자체에서도 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이기도 한데,

그를 넘어서서 혜택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생명존중 정신으로

봉사하고 있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보니,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기게됩니다.









의대생의 입장에서, 의사의 입장에서 뿐 아니라

직업전문가가 바라보는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십대들이 궁금할 내용을 채워주며 실하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의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등의 정보와 함께

이 책 이후, 의사와 관련하여 읽어보면 좋을 책 소개까지.

십대들이 '의사'에 대해 전반적인 모든 것을 알수 있도록

진로를 생각하면서 도움이 될 여러면들을 짚어주고 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매일 감동을 만나고 싶다 - 히사이시 조가 말하는 창조성의 비밀 아우름 11
히사이시 조 (Joe Hisaishi) 지음, 이선희 옮김 / 샘터사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굵직한 영화음악을 선사해주는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말하는 창조성의 비밀.

음악가의 생활을 토대로 진심가득한 생각들이 함께 합니다.

이 책을 읽고서, 이런 사람이 바로 '어른'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의 일에 충실하면서, 그리고 진심어린 가르침을 주는데

비난을 통한 자기격상이 아닌 진단을 통한 해결의 방향을 이야기합니다.










감성과 마주하라

예술의 영역은 분명 감성과 함께 하지요.

그리하여 '감성과 마주하다'라는 자세는 기대했던 바이기는 합니다만,

단순히 '감성'에 빠지라고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세로서는 관계자들, 듣는이들, 작품과의 연계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또한 기복이 있는 감성으로써만이 아닌, 프로의식이 있는 체계적인 감성을 마주해야함을 이야기합니다.

'직감'은 창조력에서 분명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지만,

작곡이라는 영역은 논리적 사고와 번뜩이는 직감력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것.


2장에서는 직감력을 연마하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저자가 직감이 무의식적인 번뜩임이라고 하지만,

읽어보는 내내 그의 성향이나 노력에서

무의식도 결국은 그가 경험하고 연마한 과정의 위에서 반짝인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진검승부한다"

그는 처음에는 클래식에서 시작한 작곡가였습니다.

미니멀 뮤직을 추구하며 클래식 영역에 있다가,

영화음악으로 음악가로서의 영역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영화음악은 상업적인 영역인터라 보통의 작곡과는 다르지요.

'수요'라는 성질이 또한 영향을 가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도 히사이시 조는 스스로를 단련합니다.









일의 의미는 스스로 발견해야 한다
그가 '어른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은,
책 전반에서 스스로를 단련하는 모습을 발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책으로 직접적으로 꼬집지는 않지만, 젊은 세대들에게 남기고픈 이야기가,
스스로의 목소리를, 의지를 갖춰주기를 기대한다 싶었습니다.
최근의 우리 세대를 보면, 참 많이들 기대곤 하지요.
물론 몇십년 전의 시대에 비해 많이 복잡하고, 꽉 차여 있는 세상이긴 합니다.
기회를 잡아내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럴수록 환경을 탓하고, 누군가가 힘써주기를 기대하기보다
스스로 발견하고 힘을 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다하더라도 어떻게든 시간을 짜내려는 태도,
의미있는 기회를 참여하려는 적극성,
매번 나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겠다 하는 열정,
그의 창조력의 비밀은 인성에서 시작된다 싶었습니다.









1950년 생,

클래식 음악에서 시작하여 영화음악의 대가로,

영화에 걸맞게 녹아들었으나 존재감이 있는 음악작품들을 완성하는 '어른'

그의 창조성의 비밀은 물론 타고난 능력이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선천성이라고만 하기에는 그의 글에서 열정적이고 체계적인 성격과,

더불어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싶다'하는 맺음에서 비밀을 엿보게 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우리영화에서는 '웰컴투 동막골'에서,

그의 각각의 색깔을 가진 음악들을 보건데,

책에서 설명해주는 그가 중시하는 감성들을 보며

그의 완성도 높은 창조성의 비밀들은 하나로 꼬집을 수 없을 정도로

여러 요소들이었다 싶습니다.

단순히 창조성의 비밀을 알아차리고 싶어서가 아니라,

우리 인생을 스스로 만족스럽게 채우기 위해서,

책은 많은 것을 알려주는 귀중한 지혜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붉은돼지 2016-09-26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음악에는 완전 문외한이지만요....그래도 빛나리 아저씨 히사이시 죠는 알고 있습니다....뭐 물론 하야오 덕분이긴 합니다만.....어쨋든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인생의 회전목마`는 참 좋죠...네....^^

해피클라라 2016-09-27 09:23   좋아요 0 | URL
ㅋㅋ 빛나리 아저씨였군요 ㅎㅎ 전 이분 이름을 사실.. 이번에 처음 안 거 있죠;;;아 부끄럼요 ㅠㅠㅠㅠㅠ
그러게요~ 물론 감독의 힘이 가장 컸겠지만.. 그 안에서 음악들이 참 많이 좋았던 기억이^^
책 읽고 보니 더 좋아지게 되는 듯 싶어요 >__<
 
나도 솔직히 1등이 하고 싶다 2 : 공부법 편 - 내 안의 1등 잠재력을 이끌어 낼 12가지 공부 법칙 나도 솔직히 1등이 하고 싶다
김송은.에듀플렉스 교육개발연구소 외 지음 / 다산에듀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어찌나 직관적으로 딱 들어오던지요.

'나도 솔직히 1등이 하고 싶다'는 멘토링편인 1권

그리고 2권은 공부법 편을 다루고 있답니다.

저는 일단 2권부터 읽어보았어요.

저도 1등이 하고 싶어요, 아이 말고 제가요.


이런 책, 전에는 그렇게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하면 되느니'했지만,

직장생활을 하고보면, 방향 틀리고 바지런한 보스는

정말 최악의 보스라는 걸 아시죠?



뭐든, 현명해야 하는 법!
더불어, 우리에게는 인정해야 하는 물리적 한계가 있습니다.

에너지와 시간! 그러니 현명해야하는 것.








책은 깔끔한 공식에서 시작합니다.

성젹 = 학습시간 x학습전략 x학습방법 x학습평가 




저자는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팁을 알려주기를

성적의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학습시간, 학습전략, 학습방법, 그리고 학습평가의 관점에서 알려줍니다.

각각 학생의 상황에 대해 진단,지도해주는 사례를 보며

독자들에게 어떠한 점들 고려해야할지를 가이드해줍니다.









공부의 양에 대해서도 상담하지만,

열심히 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성적은!?

"아는 것이 많은데도 왜 성적이 안나오는 걸까요?"


분명 아는 지식은 많건만, 

성적으로 연결이 되지 않는 재호의 예를 보며,

질적인 학습시간을 생각해봅시다.







성적으로 연결시킬 유효한 시간이기위해서는

첫째는 '집중력'이 필요 합니다.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

1) 학습 가능 시간을 측정한 후,  집중 시간대 확인

2) 학습 분량은 구체적이고 세분화

3) 마감시간을 정한다.





요즘 아이들에게 유횩하는 환경이 대단하죠.

저자는 방해되는 것들과 스스로 결별할 수 있는

'절제력'에 주안점을 두고 방법을 제시해봅니다.






그리고 더불어, 재호에게 부족한 점은

끝까지 알아내고자 하는 '집요함'이었습니다.

집요함의 부족에서 마무리되어지지 못하는 공부,

그리하여 책에서는 재호의 사례를 통해,

마무리하여 질적인 공부시간을 채울 수 있도록,

<집요함을 기르는 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합니다.


책 전반에서 저자는

학생들의 각 상황을 진단해주며 체계적인 코칭을,

실현가능성이 있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알려주더랍니다.

절제력, 집요함의 경우도 또한,

충분히 가능한 방식으로 무리가 없었습니다.









모든 안내가 실질적이고 체계적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공부'가 성적으로 이르는 커다란 영향은

CHAMP 학습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omprehend (이해하고)

tHink (생각하고)

Arrange (정리하고)

Memorize (암기하고)

Problem solving (문제에 적용하는 것)







이 CHAMP학습법을 통해, 문제집 고르는 방식,

각 과목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예를 보여줌으로써

실용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공부 양 자체가 많아지는 중고등학생이라면

특히 많은 도움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싶었습니다.







제 주변에도 아이가 국어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걱정이 대단한 친구엄마가 있답니다. 국어는 사실 모든 것의 기본.

초등학교때까지는 교과서 어휘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쓰이는 단어자체가 정중하고 어른스러워지지요.


단어 뿐 아니라, 이해하고 쓰는 방식에서도 국어는 중요한데.

독서가 많은 부분을 커버해준다며 무작정 다독을 지향하기보다는,

권장 도서 리스트를 중심으로가 아니라

학생의 능력을 중심으로 책의 수준을 스스로 골라읽어야,

흡수력도 또한 제대로가 되겠지요.


관건은,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는 데 있습니다.










읽다보니, 제 얘기를 하는 것만 같아서,

좀 더 빠져들어서 읽은 부분입니다.

저도 암기과목이 참 어려웠습니다.

문제는 그냥 외워버린다 생각하자니 어렵고,

그렇다고 이해를 하자니 뭘 어찌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암기과목이라고 하더라도 글자를 외울 것이 아니라,

단계에 따른 방식이 있고,

또한 세부적으로 외워야 할 떄는 요령껏 시간을 소비해야 합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이런 책을 접할 수 있었더라면..싶어지는

실질적인 조언이었네요.





시험이 끝나면, 그로써 목표점이다 생각하곤합니다.

하지만, 중고등학생은 최고의 평가시간이 기다리고 있지요.

그리하여, 저자는 학습 평가에 대해서도

자신을 판단하는 기회로 삼고, 전략의 밑걸음이 되어야 한다 합니다.

3편까지는 당연히 가능했다 싶건만,

4편에서는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역량을 아는 것은 최종 목표를 위해 꼭 필요한 단계이지요.

이왕 해야하는 공부라면,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이뤄내야할텐데,


그리하여 마지막까지도 책이 실하게 조언해주니,

솔직히.... 1등하고픈 마음에 가능성을 심어주는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왜 괜찮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세계 1%들의 창의적 습관
오상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읽어본 자기계발서 중에,

가장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된 책입니다.

17년간 삼성그룹에서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강의를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는 기회


백그라운드를 중시하는 독자는 아닙니다만,

그러한 경력 설명 없이도, 프레임이 잘 짜여진 책이라

직장인추천도서로만이 아니라, 생각하면서 살아야하는

모든이에게 권하고픈 책이랍니다.






Part1. Imagine

상상, 관찰, 파괴, 탐험


Part2, Design

투시, 연결, 질문, 창조적 모방


Part3. Exectue

몰입, 변화, 실패, 도전


Part4. Apply

기록, 스토리텔링, 긍정, 열정





그 일련의 과정에서 각각 4가지씩의 습관을 말합니다.

4 x 4 = 16가지의 습관으로 아이디어 만들어내기.

아이디어 만들기에서 그 과정을 생각해보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습관을 관련지을 수 있을지.

물론 모든 습관이 다른 과정들에도 도움을 주는 방식들이지만,

각 카테고리에서의 주제에 따른 일화들도 읽어보면서

흥미롭게 읽어보는 자기계발서였습니다.








"인간의 정신적 능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책은 창조의 시작은 상상력에서 시작됨을 말합니다.

임마누엘 칸트가 말하는 인간의 중요한 능력.

돈을 쓰기 전에 상상력을 쓰자고 밝히듯,

상상력은 상황적, 능력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키우는 열쇠가 된다 싶습니다.



사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공존하는 사물에 감정을 이입하는 '투영과 동화'..

'생각의 사칙연산'으로 늘리고 더하고 빼고 바꾸는 방식,

기존의 상상력에 새로운 상상을 결합시키는 방식,

'상상가'들의 작품을 되짚어 보는 방법을 습관으로 가져봅시다.







룰 브레이커가 되기!

창조적 파괴를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안에 머무려는 자기한계적인 습관을 버려야겠지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비지니스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물론 룰 메이커가 되면, 좀 더 쉽게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룰 메이커의 입지가 쉽지도 않기에, 그를 목표점으로 잡는다면

이루고 난 후에는 방어하고자하는 자세만 남을 것이기에,

개척으로의 성향이 훼손되는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뻔한 부분에 머물지 않기.

괜찮은 아이디어를 가져보자면,

기본적인 태도를 '룰 브레이커!'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완전한 새로움이라기보다, 틀을 깨는 새로움으로 발전하면서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뒤쪽에서도 스스로 익숙함에 빠지지 않기를 당부하는데,
'룰 브레이커'의 입장으로 심지어 자신의 룰에서도 다르게 생각하며 '괜찮은 아이디어'를 탐닉하면 좋겠습니다.







특히 와닿는 포인트,

✔ 투시 - 문제는 누구나 안다. 본질을 모를 뿐



이것이 문제다! 하고 문제파악은 쉽습니다.

이렇게 하는 저 사람이 문제야! 하고 문제의 제공자 밝히기는 많이들 합니다.

누군가에게 책임을 지울 화살을 돌리기 위해서일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습성이 몸에 붙어버리고 나면,

문제 해결로의 길은 생각을 안하게 된다는 것이 함정.

벌어진 문제라면, 해결을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였을까, 본질을 꿰뚫어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문제라고 하는 것의 본질을 관점을 바꾸어 살펴보면

기회를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분석적 사고의 논리에 직관적 사고의 창조성을 더해 대안을 창조해내기.

본질을 꿰뚫는 투시는 빅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내기 위해서 갖춰야 할 기본적이며 중요한 습관이다 싶었습니다.






위대한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이끄는

위대한 리더가 되기위해서, 저자는 네 가지 습관을 제안합니다.

몰입가, 혁신가, 실패자, 도전가


책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습관들을 이야기합니다만,

이상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습관만이 아닌,

그리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과정도 생각하는 습관.

기본적으로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실용적인 입장이다보니, 이 책이 더 흡족하게 읽혔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낯설고 불편한, 다소 위험한 곳인 '창의지대'를 맞서,

개선하고 혁신하면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니,

안전함에, 익숙함에 안주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맞서서 예상실패의 경우를 하나 더 넘어서는 기회로.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이는 시대가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다."








경험은 또 다른 아이디어의 밑걸음

아이디어는 단지 공상이 아닙니다. 실용 전 예상치인 것이죠. 

경험들을 통해 또 다른 생각이 떠오르게 되니,

각 경험 자체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누려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겠습니다.

Apply. 경험의 단계에서도 4가지 습관을 제안합니다.


✔  기록, 스토리텔링, 긍정, 열정


기록을 통해 그 기록물을 보고 또 다른 아이디어 영감을 받을 수 있고,

이야기가 함께하며 풍성한 존재로서의 아이디어를 만들기,

그리고 자존감을 북돋는 긍정성, 세상을 열정적으로 탐닉하려는 에너지.

창의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기본기들이 함께 하고 있더랍니다.




통찰 넘치는 사람들의 남다른 생각법을 예시들로 알려주는 자기계발서,

창의성에는 정답이 없다고는 하지만,

창의력 넘치는 이들의 습관을 통해 명심할 포인트들로

지나치는 것들을 더 소중히 기회로 돌려줄 습관을 배우게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