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마셜 골드스미스.마크 라이터 지음, 김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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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리더십 그루 골드스미스 박사에게서 듣는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제목에서, 대략 어떠한 내용일지 감이 오지요?

'방아쇠'라는 것은 작은 기회이지만

그로인한 결과는 또 다른 상황이 되니 말입니다.


책은 은근 유쾌하게 읽히는 자기계발서입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읽어낼 수 있고,

또한 풀어내는 글들에서 성공경험들에

독자에게도 더 발전된 나로 가고픈 '트리거'로 작용합니다.









책의 구성은 그 관점이 오로시 '나'에 있습니다.

내 인생에서 나의 결정, 움직임이 나를 관장하죠.

환경적인 것이 비록 자극으로 다가온다 하더라도,

결국 우리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구하는 나'입니다.


* 여기서의 변화란, 문제상황에서 빠져나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변화를 말합니다.







우선, 트리거란 무엇인가?

✔트리거: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모든 자극


그리고 이 트리거는 선행사건이 되어

우리의 행동을 발생시키고, 결과로 이어지며,

또다시 선행사건으로 작용하고는 하는 연결고리 속 요소입니다.


그런데 보통 이 자극을 탓하는 것이 보통 우리의 습성이죠.

저자에 따르면 이 자극들은 좋고나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는 거기에의 반응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자극은 있기 마련이고,

우리는 보통 상황탓을 하며 행동을 벌인 나를 합리화하는데

생각해보면 벌어지는 자극들에 대한 나의 '선택적' 움직임이 

내 관장의 '문제인 것이지요.



행동 변화로의 방아쇠를 당기자는 목표를 위한 책.
그리하여, 1장에서는 변화를 못하는 이유부터 짚고 갑니다.
골드스미스 박사가 워낙 유머와 재치있는 구루라 하네요.
1장에서, 그가 자기계발을 위해 일하면서의 진리들을 털어두니,
웃으면서 시작해보는 독서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다들 그렇긴 하구나 공감도 갔고 말입니다.






환경, 시도, 체계, 그리고 변화를 이야기하는데

책에서 가장 명심해봐야겠다 싶은 방법은

'하루질문'이었습니다.


질문 자체에 대해서도 성질을 정하기를

'최선을 다했는가?'의 바탕을 둔 긍정적인 질문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최선'이라는 단어에서는 겸손해지곤 하지요.

더 노력해야한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니 말입니다.


그가 조언하는 하루질문의 방법을 보니,

해결해야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인정하게 되고

그리하여 체계적으로 리스팅되면서 최선을 다하도록 방아쇠역할을 해줍니다.








환경을 예상하고 그에 대해 회피하느냐 적응하느냐 결정하였다면,

그리고 나 자신의 문제를 깨닫게 되었다면,

그렇다면 '시도하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는 체계성이 있어야 하고,

또한 더불어 최선을 다하려는 높은 목표가 필요하겠지요.


저자는 단순히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여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자 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단일 성공경험들이 모여 생활이 더 행복해질 수도 있지만,

또한 그로 인해 주변인들에게도 행복을 주는 긍정적인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것.

비록 트리거가 가치중립적인 성질이라 정의하더라도,

자극을 받는 이들에게 긍정바이러스를 퍼트리는 트리거가 되는 것,

꽤 멋진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은 일부터 변화를 모색하며 행동하는 변화가가 되어야겠다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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