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 수학 아이세움 School
양태은 지음, 오승만 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 단어들이 한자어로 많이 이루어져 있으니!

한자를 알면 많이많이 편해지지요~ 아이가 수학부터 펴들게 되더라구요.

수학도 사실 정의에서 시작하니 어휘들을 이해하면 그 뜻을 알고 생각하기가 쉬워지겠지요.

 



교과서 어휘를 둘아보는 책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교과서를 떡~ 하니 나오게 하기보다는

교과서 어휘들을 이용한 부드러운 스토리텔링 지문이 가장 처음 나온답니다.

 

수학교과에 집중한 교과서 어휘들이니, 당연히 어휘들은 수학에서 따왔지만요~!!

이렇게 워밍업을 하며 시작해봅니다.

 



앞쪽에서 교과서 어휘들을 이용한 스토리텔링으로 한자어들의 뜻을 문맥상 이해하고

연습해보고, 그리고 본격적인 풀이들이 함께 한답니다.

 

둔각! 하면 어떻게 설명하게 될까요?

한자의 본연의 뜻과 함께 교과서의 의미를 알려주고요.

또한 한자어 아래로는 둔각이라는 어휘의 쓰임을 문장으로도 알려주고 있네요.

 

수학용어에 대한 개념도 잡고 또한 한자도 배우게 되는 교과서 어휘책, 

배경설명이 있으면 이해가 쉬워지면서 암기가 되는 것.

그 정신이 이 책에서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자만 줄창 쓰는 구조가 아니라

수학개념에 따라 한자로 된 어휘를 떠올리게 하는, 혹은 그 반대로 학습을 하게 도와주고요.





창의+확장 학습은 특히나 이 책의 흥미로운 부분이다 싶었답니다.

어휘만 공부하겠다 하며 주입식 느낌이 아니라, 

배워온 어휘가 함께 하면서 생각할 거리들이 톡톡 함께 해주고 있어요 :D




한자 공부한다 하면, 사자성어는 참 중요하다 싶지요.

대체 어떻게 찾았나 싶게도, 수학 영역들을 추려서 각 단원에서 교과서 어휘로 뽑아두었는데,

그 단원에 걸맞는 사자성어도 매치를 시켜주었네요.

 

저도 대입으로 논술을 지내왔던터라, 

사자성어 같은 함축된 표현법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며 공부를 했었다죠.

이렇게 교과의 단원에 걸맞는 사자성어를 배우는 기회도

주제에 집중하면서 확장되는 안목을 기르게 되는 효과를 거둔다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전의 복습 문제들도 풀어보는데,

수학 교과 느낌을 함께 해주며 교과서 범위에서 맘껏 놀아본다는 느낌이 드는 구성이었어요.


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 수학

부담스럽지 않은 양의 책이랍니다.

수학교과서에서 빈번히 쓰이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 두어야만 하는 어휘들을

한자어의 뜻 풀이와 함께 도움 될 확장적인 사고를 키워주는 초등 한자교재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수학 세트 - 전2권 (부모편 + 활동편) - 내 아이의 수학본능 깨우기 처음수학 시리즈
박병하 지음 / 양철북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처음수학 - 내 아이의 수학본능 깨우기

부모편 & 활동편

 

수학이라는 과목,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바뀐 교육과정과 맞물려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된답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저도 어릴때부터 꽤 좋아했습니다. 명확하기 떄문이죠.

대학 전공으로 수학을 택했지만 결국 대학공부는 제가 배우던 방식이 아니어서

결국 포기했던 전공이 되고 말았기에, 

그래서 수학에 대한 애정의 눈이 더 빛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첫째아이는 수학본능을 깨운 아이입니다.

하지만 유치원생인 둘째아이는 수학본능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띄울 수밖에 없기에

그래서 이 두꺼운 책을 안고 지혜를 기대하며 책을 펼칩니다.

 

 

 



저자는 수학이 좋아 러시아로 떠나 수학을 공부하고 번역에도 참여했던 터라

지금 제 손에 잡힌 <처음수학>책은 확실히 읽기 쉽게 정리된 책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수와 셈, 분류와 포함, 기하, 논리와 추론, 확률, 알고리즘, 여러가지 수학 놀이에 이르기까지,

수학이라 하면 떠오르는 영역들에 대해 진정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1장의 가장 처음 . 

어린이가 수를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처음 다루는 주제는 "수량 보존의 문제"

수! 하면 숫자가 먼저 떠오르는 것이 우리 부모세대입니다.

하지만 이제 기호에 집착하지 말고 먼저 개념을 잡아주어야 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지도하는 시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수학은 정의에서 시작되는 학문입니다.

정의에서 시작하여 세부적으로 풀어나가는데, 우리는 너무 세부적인 시각에 집중하고 있었던 경향이 짙습니다.

수학이라는 영역 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풀어가는 방식도 또한 그렇거든요.

 

처음수학이라는 책을 들고는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지향점 아래에서 합당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다보면

그렇게 공부하다보면 사회가 더 합리적인 방식을 가진 아이들이 되겠다 싶습니다.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수량보존의 문제를 둘러본다는 것.

수를 알기 전에 이 수는 정해져있다면 형태를 바꾸어도 정해져있다는 원리를 깨우쳐주는 것부터 시작해봅니다.

 

 




규격화된 상황만을 보여주지 말고, 그리하여 뻔하게 때려맞추는 형식이 아니라

상황을 조금 더 다양히 만들게 해주는 조언들이 이 책의 특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와 이렇게 행동을 해보니 이러하더라 하며

경험적인 글들도 또한 매력적인 책이고요.


처음 수학, 부모편

부모에게 당부하는 차분한 조언들도 공감이 백프로 가게 되지요.

가르치려 하지 말고, 질문으로 유도하라

소크라테스가 된 입장으로 제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만 같습니다.

 



본능을 깨우도록 환경을 조성하지만

깨어나라고 아이를 잡고 흔들지 않기를 당부합니다.


이런 문제를 풀게 하는 것이 선행 학습을 시키기 위한 의도여서는 안 된다.

아이가 생각하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

어떻게 개입해야 할지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

 




어린이와 할 수 있는 논리 놀이는 무엇이 있을까?

이 책은 처음수학. 즉 아이가 수학을 학문으로 다가오게 하지 않고

즐거운 놀이로 생각하기를, 그리하여 수학을 즐기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책이랍니다.

 

그리하여 엄마가 아이에게 수학 즐기기의 환경을 맞추어 주기 위하여

놀이식으로 어떻게 접하게 해줄 것인지. 상당히 친절히 How- to를 알려주고 있죠.

 

수학은 특히나 각 과목간에 연관관계가 많은 과목입니다.

학교에 가서도 만약 그 학년이 어려우면 전학년의 단계를 다시 차근히 밟아보라는 것이 정석이랍니다.

그리하여 책의 목차 흐름도 앞에서의 내용들을 수행하면서 뒤쪽으로 갈 수록 사고력이 더 늘어나겠다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논리놀이. 어쩌면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

앞서서 하나의 개념 아래로 응용되는 활동들을 겪었을 아이들은

부모의 생각보다 더 논리적으로 단련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능력으로 아이는 말로 풀어가는 논리놀이가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또한 고급지게도 스트로그래프라며

모르는 영역들까지도 엄마가 공부하게 해준다 싶은

이 책은 진정 실한 육아교육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수학 활동편에 이르면,

마치 수학지도안과 같은 상세한 친절함을 안내받게 될 것입니다.




목표를 어떻게 두어야 할지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까지도 친절한 안내가 가득한 육아교육서랍니다.

난 수학을 못하는데 어쩌지? 하는 걱정을 말끔히 날려줄 책이지요.

 

 

line_characters_in_love-12비교적 시간이 많은 유치원까지의 유아 아이들의 

수학 본능을 깨우치기에 <처음수학>을 추천해봅니다! 

물론, 초등 저학년까지도 엄마표 수학을 진행하시는 분들은

이 책에서 많은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시내
마리 다리외세크 지음, 최정수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가시내. 

소녀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책. 

이 책은 '가시내'라는 제목이 딱 들어맞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티앤더시티'의 소설판이라 해야할까요? 다만 싱글여성이 아닌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이야기라는 것이 다른 점일 것 같습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이제와 우리가 죽을 때까지 불쌍한 우리 죄인들을 위해 빌어 주소서. 아멘



프랑스의 따분한 마을 클레브. 프랑스이니 배경은 당연히 천주교.

성모의 기도문이 책의 초반에 나온다는 것이 왠지 모를 이질감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주인공인 솔랑주는 비행사인 아버지와 상점을 꾸리는 어머니가 바쁘다보니

비오츠라는 사람의 집에서 돌봐지곤 했습니다.

초반부터 이 책은 상당히 원초적인 시작으로 글을 열어줍니다.

아버지가 아버지 친구인 조르주씨와 함께 마을 축제에서 노출쇼를 한 것부터 시작하여,

솔랑주가 비오츠에 대한 묘사를 하는 방식도 그러하구요.

 

중간에 솔랑주가 성인이었던가? 착각을 할 정도로 말이죠.

 

사춘기 아이들, 그리고 성에 대해 상당히 자유로운 시각을 가진 프랑스라는 배경에

프랑스작가의 글은 부끄럼 없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솔랑주가 2차성징을 제대로 시작하게 되며,

그녀는 친구들과 성에 관한 부끄러움 없는 이야기들을 나누지요.

그리고 점차 아이들이 경험들이 늘어나게됩니다.

 

솔랑주의 첫 경험은 파티에서 처음 본 소방관에서 시작이 되죠.

그리고 보호자의 위치였던 비오츠씨와는 경계가 허물어지는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솔랑주야, 너는?

 

델핀의 집에서 파티가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모두 초대받는데, 솔랑주만이 초대를 받지 못했지요.

그녀는 친하지 않았으니깐요... 이런 안타까움에 대해 비오츠는 델핀을 초대하여 솔랑주와 델핀이 친분을 쌓게 합니다.

그리고 델핀네 파티에 참여하는 솔랑주.

 

거기서 팜므파탈의 남자를 만나게 되지요.

자유로운 영혼의 아르노였습니다.

솔랑주는 그와의 시간을 통해서 그를 사랑하게 되지만

아르노는 본인의 스타일로 솔랑주에 열정을 표합니다.

 

나쁜남자는 끌리게 되어 있는 걸까요?

솔랑주는 소방관이든 아르노든 사실, 멋대로인 사람들이었는데

그런 그들에게 끌리게 됩니다.

이 가시내라는 책은, 1차적인 감정들에 속하는 류의 책입니다.

원초적인 감정들, 욕망들에 관한 일기 같은 소설이죠.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는 비오츠가 있었습니다.

아르노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그의 내연녀가 되어도 상관없다 생각하는 솔랑주.

그리고 솔랑주의 모든 것을 알고 있고 아기때부터 보아왔던 비오츠.

솔랑주가 사춘기가 되면서 비오츠에게 여자로 다가오고, 

지금은 떳떳하지 않으니 20~30년후에 만나면 떳떳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비오츠.

하지만 그도 남자의 욕망으로 그녀를 바라보게 되지요.

 



아, 정말이지 모든 것이 너무나 지루하다. 

(그녀는 <너무나>라는 말을 그만 써야 한다.) 그녀에겐 생각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가시내'안에서 너무나라는 말을 그만 써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드문드문 나온답니다.

사춘기의 격정적인 감정들, 호르몬상 강하게 반응하게 된다 하는 그 시기

그녀도 또한 <너무나>라는 표현으로 조용한 마을에서 조용하지 않은 생활들을 겪어내고 있음을 강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의 순진함, 겉멋, 넘치는 혈기 그리고 천박함.

문학에서 다룰 가치가 있는 이 주제를 다리외세크가 떠맡았다. 입체감으로 가득한 소설.

- 르 피가로


...여자들의 잔인하고 냉혹한 사춘기를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아주 노골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르 몽드


​책에 대해 평하는 각 평들이 딱 맞는 책입니다. 도발적인 방식, 노골적인 표현들.

어찌보면, 글에서 교훈을 주어야 하고 예뻐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난 작가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녀가 여인으로 변하는 과정인 사춘기를 피부로 느끼는대로 행동하는

원초적인 감정에 자유로운 작가의 머리속 상상력이 편하게 풀어내려진 글이다 싶습니다.

 

다소 내용이 저에게는 쉽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지만, 생각을 글로 풀어나가는 것,

또한 걸러지지 않은 생각이 대중에 소개된다는 것도 또한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주저하지 않고 풀어내린 작가의 용기에 박수를 쳐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 - 곱셈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9
박정선 글, 이해정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 곱셈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  제목도 감각돋는다 싶습니다.

 

세라. 줄서.. 덧셈과 곱셈의 관계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하나하나 세어보다보니 묶어 세고, 그리하여 곱셈이 되겠지요~!!


보면서 흩어져있으니 지저분해~ 이런 느낌이라기보다,

세어보니 불편해~ 하는 느낌으로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유치원 다른 반의 이야기이니, 구조가 같다는 점에 의거하여...!!

그래서 아이에게  세어보자고 했어요.

 

① 블록은 모두 몇 개 있는지 세어 보세요.

② 그림책은 모두 몇 권 있는지 세어 보세요.


책의 오른쪽 아래 부분에 보면, 문제가 간단하게 나오거든요.
같은 물건을 집중하여 보게 되니, 양 반의 차이점을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죠.


 



세라 선생님 반은 아이들이 흩어져 있다가,

줄서 선생님 반은 아이들이 줄서서 있어요.

 

그래서 세어볼 때, 세라 선생님반은 하나하나 세어서 10명이라는 사실을 알았고요.

 



줄서 선생님네 반을 보면서는 단번에 10명! 하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 동안, 양손을 5 + 5 = 10 하고 이야기가 많이 되어 있었던 터라,

그런 배경이 있어서인지 줄서 선생님네 반 아이들은 보면서 단번에 딱 눈치를 채네요.




2명씩 5 그룹이 되니, 10명이 되었어 "

두 명씩 짝지어 세어보기를 하면서

2 X 5  = 10 이라는 이야기도 넌지시 해주게 됩니다

 



이제 두 반이 모두 함께 놀이를 해 보아요.

이렇게 2명씩 짝지어 보기, 하면서 아이들을 묶음으로 센다 하는 생각을 자극해봅니다.




모두 몇 명인지? 

2명씩 묶어서 세어 본 다음 2명씩 몇 쌍인지?


책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팁을 함께 해준답니다.

유아수학그림책이다보니, 이 책은 곱셈이다! 하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한다기 보다

책을 보면서 곱셈을 그리하여 생겨난 것이며, 이러한 원리를 가지고 있다 하는 생각을 가져보게 하는

개념원리를 위한 흥미유발 책이다 싶어요.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서 먹으렴"


여기는 유치원~!! 수학 공부를 위한 개념을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지만요~

아이들이 즐거운 생활을 하는 페이지의 마지막 마무리가 부모로서는 훈훈하게 바라보게 된답니다.

 



개념을 알아봐요
이야기가 끝나고 개념을 정리해보는 페이지가 이어집니다.

앞에서 만난 그림들에서 나온 아이들과 음식들이 나오니 :D

부담없이 세어보고 알아보게 된답니다.

그림이 귀여워서 아이들이 수학개념이라고 해도 딱딱하지 않게 받아들이겠다 싶어요.

내용도 유아들 보기에 좋은 편안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기에, 유아수학그림책을 재밌게 넘겨보겠고요.

 



부모님 보세요 코너가 참 실하다 싶어요.

어떻게 지도해야 할 지, 두 페이지로 요약하여 나오는데

유아수학동화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요.

덧셈을 통해 띄어세기를 하다보면 곱셈으로 이어진다는 아이디어를 제공해주기도 하고요.

좋은 포인트를 잡아서 세기를 한다면 칭찬을 해주면서 독려해주는 방식도 알려주네요.

아이도 만족스럽고 엄마도 만족스러울 수 있는 똑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4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신남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1
앞 표지만 봐도 이 내용이 어떨지 딱 감이 오는, 

초등서바이벌과학상식 만화, 살아남기 시리즈의 신작~!!




지오는 며칠 후 개장하는 나이트 사파리에 가고 싶은데,

그런데.. 용돈이 없어서 갈 수 없던 차에, 케이형이 어떤 누나와 만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 누나는 나이트 사파리 원장의 딸~!!

 

케이형에게 누나가 오라고 했으나,

케이형은 질색하며 싫다 하는데,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지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동물원은 왜 만들까요?
주리누나도 동물원은 동물들을 가둬두는 자연스럽지 못한 일이라고 동물원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어요.

그런데 전에는 무분별한 수렵으로 동물들을 채워넣었지만,

지금은 지구환경으로 희귀해지는 생태계 종을  보호하고, 

야생동물의 행동양식이나 발육 번식 등의 과학적 연구도 가능해지는 등의 순기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동물은 주행성 동물과 야행성 동물이 있는데요.

 야행성 동물들은 아주 적은 양의 빛만으로도 사물을 분간하는 반사판을 눈에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지나치게 밝은 빛은 야행성 동물들에게 위험한 자극이 된다고 해요.

 

나이트 사파리 속의 동물들을 관찰하며 상태를 파악하는 주리 일행.

늘보원숭이를 보고 지오는 귀엽다고 안았다가! 
물리면 독에 감염이 될 수 있었으니.. 큰일 날 뻔 했죠!?



야생동물들은 특유의 바이러스들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도 위헙적으로 세계를 불안하게 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박쥐가 옮기는 바이러스에요.

박쥐는 특히 많은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옮긴다고 해요. 박쥐가 인간과 같은 포유류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전파도 빠르다고 하네요.

전에는 박쥐의 바이러스가 인간사에 그렇게 영향이 크지 않았는데, 

요즘은 인간들의 야생개발로 인해 갈 곳을 잃은 박쥐들이 인간의 생활 공간으로 들어와 파괴력을 끼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박쥐가 옮기는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 헨드라 바이러스, 니파 바이러스가 있다고 합니다.

세 바이러스 모두 아직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못했다고 해요. 그리고 모두 과일박쥐가 숙주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나이트 사파리에서 파파팟 전기가 나가고 맙니다!!!

각 동물들의 울타리 전기가 나가고, 설상가상으로 전기차도 고장이 나요.

야행동물들이 들끓는 가운데, 주오네 일행이 표적이 되기도 하고요!





전기가 고장난 사이 맹수들이 각 영역을 빠져나오고,

다행히 전기가 돌아왔지만, 동물원이 야생의 현장이 되어버린 상태.

 

동물원 원장은

지오와 주리, 케이가 사파리 속에 있는 것을 모른 상태.


돔 지붕을 닫아서 동물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라!!

 

이 세명은 어떻게 될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