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마시는 새  1~8권

 이영도의 2005년 판타지 장편소설

 책소개

 

 

 


『드래곤 라자』로 한국 판타지의 전설이 된 이영도의 최신 화제작. 2003년 출간되어 한국의 『반지의 제왕』이라 불리며 한국형 판타지 붐을 일으킨 『눈물을 마시는 새』의 이야기로부터 50년이 지난 시점에서, 절대 권력과 인간의 자유 의지 간의 치열한 투쟁이 다시 시작된다.

천하를 뒤흔든 제2차 대확장 전쟁도 옛이야기가 되고 제국의 질서 아래 평화가 자리 잡은 지금,하늘을 나는 수도에 머물며 제국을 다스리는 치천제에게 도전할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6년 전 레콘들의 독립 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분리주의를 주창했다가 황제의 토벌군에게 전멸당하고 원한을 품은 외눈박이 소녀와 검은 레콘은 결코 뜻을 꺾지 않고 황제의 목을 노린다. 전쟁 영웅이자 황제의 대장군인 엘시 백작이 유서 깊은 무예의 고장 규리하 정벌에 나서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죽음이 갈리는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가 구르기 시작한다.

레콘, 나가, 도깨비, 인간 등 네 종족으로 이루어진 세계. 거대한 몸집과 강력한 무기를 갖고 있지만 자신의 숙원만을 좇는 '레콘', 심장 적출을 통해 반 불사의 몸을 갖지만 추위에 약한 '나가',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지만 피를 두려워하는 '도깨비', 네 종족 중 가장 힘이 없지만 군대를 규합하고 세상의 모든 곳에 길을 내는 '인간'. 이들이 펼치는 전쟁과 모험의 판타지. '눈물을 마시는 새'를 능가하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독자의 상상력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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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판타지 소설을 읽어본적이 거의 없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등.... 이상하게 그런 판타지 작품은 더넓은 스크린에서 영화로 봐야 할 것 같은 단순한 생각에서이다.
그런데 이우혁, 혹은 이영도 등으로 대변되는 판타지 소설 작품의 매니아들은 그들의 작품에 상당히 열광적이다.

이 책도 꽤 지연이 되다가 이제서야 다듬고 다듬아서 출간된 것으로 알고 있다. 사인본 이벤트(곧 옥션에 매물로 나오겟지만...), 전작인 "눈물을 마시는 새" 박스세트 이벤트를 비롯해서 7월 한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판타지 소설이 그렇게 매력적인지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 인터뷰
http://blog.aladin.co.kr/cjwook/70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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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고양이 2005-07-09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작의 전작격인 '눈물을 마시는 새'를 읽으시고 이번에 출간된 '피를 마시는 새'을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눈보라콘 2005-07-10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론 좋겠지요. 근데 호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ㅡ.ㅡ

2005-07-10 1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눈보라콘 2005-07-11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소개에 8권이라고 해 두지 않았으니 4권으로 착각할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