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모닝 365가 현재 도서판매가 거의 중지된 상태다.
아래 기사처럼 영진닷컴이 자금횡령설에 빠지면서 모닝 365 인수가 무산이 되면서 책을 공급하던 출판사들이 앞으로 대금회수가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햇는지 더 이상 도서공급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
아 사이트도 앞서 영진닷컴의 자회사인 맛있는 책 의 전철을 밟고 있다.
(맛있는 책은 아직도 유령사이트처럼 문을 열어놓고 있어 게시판에는 환불해달라는 글들이 가득한 상황이다.)
이미 국내도서 부분을 제외한 음반몰, 외국도서몰 등 다른 부분은 운영이 중지된지 오래이다.
아래 맛있는 책 사이트에서 본인이 지적한 조심해야할 사이트 내용과 똑같은 상황이다.
1. 갑자기 사이트 업데이트가 안된다.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품절로 나오는 도서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각종 이벤트 및, 커뮤니티 업데이트도 거의 중단되거나 더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신간 도서들의 업데이트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그 흔한 백만부 돌파를 기록한 다빈치 코드 도 모닝 365에서는 구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2. 운영자 답변이 뜸하거나 소홀하다.
각 부분별로 독자의 책에 대한 질문이나 추천을 요청하는 글을 올리면 편집자들이 답변글을 올리는 독서클리닉이라고 하는 코너가 있는데 당일 당일 편잡자들의 답변이 올라오다가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더 이상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다.
http://www.morning365.com/book/bbs_theme/bbs_theme18_view.asp?idx=2348&gotoPage=1&chkBoard=17&keyfield=&searchstring= 이벤트 게시판에 올라온 리플들..
http://www.morning365.com/book/bookclinic/clinic_faqlist.asp?intMainKind=2&intSelect=1 답변이 없는 독서 클리닉 게시판
3. 게시판이 없어지거나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
일주일째 연락이 불통상태이며 모닝 365를 이용하는 많은 독자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근 일주일만인 오늘 공지를 하나 띄었는데 2달전부터 들먹거리던 변압기 사고를 또 다시 핑계로 대고 있다.
독자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솔직해지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나고 싶다.
지난 한달간 북랭크, 베스트50 두 곳의 중급 인터넷 서점들이 오픈을 했지만 반대로 두곳의 인터넷 서점은 반대의 상황일로를 걷고 있다. 모닝 365에도 1년 전가지 적립해둔 5만원이 있는데 맜있는 책 처럼 다 날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어떤 책을 구입할까 고민을 해야 할텐데 이 사이트 문 닫으면 어쩌나 하는게 더 고민이다.. 요즘은......
알라딘 독자분들중 알라딘만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곳저곳 적립금이나 할인율 때문에 여러곳을 이용하는 분들도 있을 것인데 대략 참고로 알아두시고 모닝 365 인터넷 서점에서의 구입을 당분간 미루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