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싫어요................    아.............

흰 눈밭을 보면 발자국을 남기고 싶어지는 것하고 비슷한 감각인지도...

나이도 차지 않은 어린아이의 순진무구한 미소가 공포와 고통과 처음 맛보는 쾌감으로 일그러지는 모습을 보고 싶은... 그런 느낌일까 ☆

꿈꾸는 소녀의 눈빛으로 태연스럽게 엄청난 소릴 하는구나.          엄연한 성범죄야 그건...

꿈 깨라.         그거 할때 귀여운 목소리로 신음하는 남자는 이 세상에 없어.          절대로 없어.              있어도 싫겠지만

 


강공女(절대 야오녀 아님)와 꽃수男의 조합을 좋아하는 나로서의 최강의 커플이 아닐까 싶다.

회장님 꼭 뜻을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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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의 목덜미에 날카롭게 박히는 제로의 송곳니

막 뿜어져 나오는 뜨껍고 비릿한,  본능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냄새.

유우키의 뒷 머리채를 한껏 움켜 쥔 제로의 손

유우키를 포획하듯 끌어 당기는 제로의 나머지 손

응시하지도 비우지도 못한 유우키의 눈.

가장 압권인건 제로의 뒷 목언저리를 쓸어주는 유우키의 오른손

그 어떤 정사씬 보다도 더 에로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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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06-17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웃~!! 가슴이 떨립니다...!+.+

로드무비 2006-07-13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번에 와서 보고 갔는데 다시 봐도 저 장면이 에로틱하다니,
어리둥절합니다.
날개님은 가심이 떨린다고까지 하시고.ㅎㅎ
 


그리고 공주와 왕자는...



잠들었어?



예쁘다



"동화속 공주님은 왕자의 키스로 눈을 뜨는 거야."



"이 아이를 만지면 안됩니다, 공주님!"

"이 아이에게는 「죽음의 저주」가 걸려 있습니다.

만지시면 공주님께 큰 화가 미치십니다."

 



그래...,

난 온몸이 맹독인 바질리스크....

닿기만 해도 모든 생명을 빼앗고 만다.






내 마음에 핀 널 만질 수만 있다면, 이라니~~~

우우웅~~~~

(저 표정 좀 보라지..... 내가 더 안타까워 죽겠소.)

가슴에 찌릿하면서도 쏴한 기분 좋은 통증이 느껴졌다.

소년은,  마음을 이미 그 애에게 주고 말았는데

만질수도, 안을수도, 입맞춰서도 안된다.

그가 하는 모든 행위는 공주의 생명을 위협하게 되는 일

소년에게 사랑은 치명적이었고,

또한 구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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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6-06-17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어요?^^

날개 2006-06-17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이 책이 든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곧 읽으러 갈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