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오와 이베트 10 - 완결
원수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7월
평점 :
절판


전권 출연 내내 울기만 하는 이베트도 그렇고, 

뭔가 보여줄듯 하면서 끝까지 아무것도 없었던 엘리오도 그렇고, 

1권부터 마지막까지 줄창 이베트만 외치는 것 외에는 작가의 말로서나마 카리스마 남발하던 라우드스도 그렇고, 

하룻밤 만리장성으로 10여년 세월의 집착을 접어버리는 제인도 그렇고 , 

한눈에 반해 일처리 실패률 제로였던 청부살인업자도 그렇고, 

엘리오 아니었으면 출연하지 못했을 파멜라(순간 멜라닌으로 적을뻔 했네;;) 역시도 그렇고... 

그외 준조연급 거의 모든 출연자들의 집념인지... 집착인지... 엄청나게들 강하다. 

로미오와 줄리엣 처럼 짓고 싶어서 엘리오와 이베트로 지은건 알겠지만 

그냥 라드와 우스로 짓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라고 잠시 뻘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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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1-02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뻔하고 뻔했죠. 이 작품이랑 풀하우스는 꼭 전형적인 트랜디 드라마 같아서 맘에 안 들었어요.
그나저나 아키타이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