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의 목덜미에 날카롭게 박히는 제로의 송곳니
막 뿜어져 나오는 뜨껍고 비릿한, 본능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냄새.
유우키의 뒷 머리채를 한껏 움켜 쥔 제로의 손
유우키를 포획하듯 끌어 당기는 제로의 나머지 손
응시하지도 비우지도 못한 유우키의 눈.
가장 압권인건 제로의 뒷 목언저리를 쓸어주는 유우키의 오른손
그 어떤 정사씬 보다도 더 에로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