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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첫걸음 국민보급판 ㅣ 외국어 첫걸음 국민보급판 시리즈
김미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2017년 새해 목표중 하나는 제2외국어를 하나더 익히자! 입니다.
영어 실력도 미천하기 하지만 저는 영어보다는 다른
외국어를 공부할 때 가 더 재미있고 금방익히더라구요.
원어민 처럼 유창한 정도는 아니여도 여행하며 간단한
회하는 할 수 있을 정도는 해보자는게 목표입니다.
어떤 외국어를 공부할까 정해 놓은건 아니였는데요.
리뷰어스클럽 서평단 모집 소식에 올해는 독일어를
공부해보기로 결심 했습니다.
외국어교제 하면 해커스나 YBM이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두곳은 영어공부외에는 많은 자료가 없더라구요.
제2외국어의 절대강자는 예전부터 동양북스였어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거나 인기없는 분야라고 해야
할까요?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같은 유럽권의 언어
아랍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등
아시아권의 언어
그 시작은 동양북스가 꽉 잡아 주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기초가 탄탄해야 완성할 수 있듯. 외국어를
익히는 것도 기초가 탄탄해야 끝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외국어 공부의 끝이란 그 나라의 언어로 된 책! 그중에서도 시를 읽고 느낄 수
있다면 그나라의 언어는 완벽하게 익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라는 것은 문학의 꽃이자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 알 수
없는 부분들이 많잖아요. 소설이나 인문학은 어렵게 사전찾아 가며 읽어 낼 수 있더라도 '시'를 느낀다는 것은 단 순한 기호를 해독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월이 다 지나도록 제2외국어 공부에 대해서 계획표만
들여다 보며 고민하고 지냈어요.
그러다가 오랜만에 들린 리뷰어스클럽!!
'독일어 첫걸음'서평단 모집소식을 딱 접했지요.
고민 없이 바로 신청했어요.
올해 제2외국어는 독일어로 하자!
서평단에 선정되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자!
선정되지 않는다면 조금더 뒤로 미루자!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서평단 선정 발표일!! 너무 오랜만이라 기대하고 있진
않았는데. 제 이름이 딱 있는거에요.
아!! 이건 운명이다!! 올해는 정말 열심히 독일어
공부를 하자 마음 먹었습니다.
동양북스!! 외국어의 절대 강자 답게 책 구성이
깔끔합니다.
독학으로 외국어를 공부할때 가장 문제가 되는게 말하기와
듣기 입니다.
눈으로 보고 암기하는 건 초,중,고,대학교를 거치면서
최소 16년간 단련되었기에 쉽게 할 수 있는데
언어를 익히는 것은 말하고 듣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눈으로는 알겠는데 말할 줄 모른다면...
책으로만 배워서 들을 수 없다면 그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이 물거품이 되죠.
동양북스의 책으로 공부하면 이런 걱정을 안해도
되요.
http://www.dongyangbooks.com/
동양북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를
받아 보실 수 있는데요.
무료회원가입만 하면 공개된 자료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MP3파일과 동영상강의가 제공되고, 책을 저술한 저자분이
직접 강의하시기 때문에 책의 구성에 딱딱 맞게 진도를 나갈 수 있어요.
컴퓨터가 불편하다!
2017년의 대한민국은 모바일 시대죠.
시대에 맞게 모바일로도 자료를 받아 볼 수
있는데요.
별로의 웹이나 앱없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유튜브채널!
동양북스의 채널에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고 있어요.
이동중이나 짬짬이 시간날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죠.
https://www.youtube.com/user/DongYangBooks
데이터가 걱정이다!!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 콜롬북스 앱을 다운받으시면
모바일에서 MP3자료를 받아 볼 수 있어요.
http://www.columbooks.co.kr/home.html
자! MP3파일과 동영상강의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면 공부준비 끝!!
본격적으로 독일어 첫걸음을 내딛어 볼까요.
동양북스 첫걸음 시리즈의 장점은 기호와 발음부터
시작한다는 거에요.
아이가 말을 배울땐 듣기부터 배우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잖아요.
거기다가 이미 모국어는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있다면
모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어렵게 하지 않아도
유사점을 찾아 오랜시간 훈련된 방법을 활용한다면 언어를
배우는 시간 단축!!!
상황에 맞게 말하는 방법은 이미 알고 있어요.
다만 다른나라언어를 모를뿐!!
기호와 발음부터 암기하는 겁니다.
많이 듣고 많이 따라하고 입에 익을때까지 무한
반복이죠.
전 지난 2주동안 발음편을 매일 반복 했어요.
알파벳을 읽는 법부터 해서 자음과 모음까지.
기호만 봤을땐 알 수 없는 장음과 단음의 구분, 음의
높낮이와 소리가 나는 것과 나지 않는 경우.
이것만 익혀도 문자를 보고 읽기는 가능하게 되죠.
뜻은 차차 암기해 나가면 금방 익힐 수 있겠죠.
발음공부가 끝났으면 본격적으로 회화와 문법을!!
책은 회화20강 문법21강으로 되어 있어요.
회화가 먼저 있는 이유는 언어를 익히는 재미
때문일거에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만 해도 즐겁잖아요.
어설퍼도 차근 차근 말이 통하는 재미.
아마 여행을 즐겁게하는 것중 하나일 거에요.
뜻이 통하지 않는 답답함은 다들 경험해보셨죠.
소리가 들려도, 문자가 있어도 읽지 못하고 듣지못하는
괴로움!!
동양북스의 첫걸음 시리즈와 함께 극복!
전 천천히 1년이란 시간을 생각하고 있어요.
중간 중간 해야될 다른 일들도 있고, 여전히 끝나지 않은
영어공부도 계속 해야 되서요.
알파벳을 사용한다는 것은 영어와 유사점도 많겠죠?
비슷한 종류의 언어를 함께 공부하면 더 쉽게 다양한
언어를 익힐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