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한 마음 체크 Just do it 의 결과 공개!!!
Just do it
p.38
● 돈과 꿈
- 꿈이 무엇인가?
내 꿈이 무엇이었을까? 한동안 생각했다. 어느 순간부터 꿈이라기보단 취업을 목표로
달려왔기에
취업이 목표였지 꿈을 생각해 본 적이 없음을 느꼈다. 난 왜 취업 준비를 할까? 라면 당연히
살기 위해서라고 답을 하겠지만
어떻게 살고 싶은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어떤 삶을 살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답을 할 수
없다.
꿈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참 어려운 질문이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본다.
내 꿈이 무엇일까? 이 물음표 앞에선 졸업 후 지금까지 살아온 생활이 무의미 한 것은 아니었는지
의문이 들었다.
꾸준히 책을 읽고, 공부해온 생활... 여기에 무엇을 위해서라는 목적이 빠졌기에 의미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나?
한동안 꿈을 찾고, 목표를 찾기 위한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생활하기 위한 돈벌이 역시 해야 하기에... 어쩌면 좀 멀리 돌아갈지도 모르겠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내 꿈은 무엇인가?
"부자되기"나 "취업"성공하기는 꿈이라 할 수 없다. 다만 꿈을 위한 도구로 머물러 있을
뿐.
도구를 꿈으로 착각해 왔던 생각, 삶을 돌아 본다. 난 왜, 언제부터 도구와 꿈을 돌아갈지도
했을까?
무엇 때문에 취업을 꿈으로 착각했을까?...
그럼에도 여전히 막연하게 돈을 많이 벌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
난 왜 돈을 벌고, 부자가 되고 싶어 할까?
저자가 말하는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원하기 때문이다.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왜 원할까?
맘 편히 쉴 수 있는 집을 사야 하고, 어디든 다니는데 편안함을
제공할 자동차를 사고 싶다.
두 가지를 사고 유지하는데 돈이 필요하다. 그리고 원하는 책을 고민 없이 사고 싶다.
먹고 싶은 것 역시 마음껏 먹고 싶다. 놀고 싶을 때 돈 걱정 않고 놀고 싶다.
그래 편하고, 좀 행복하게 즐기는데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이 없어서
힘들단 생각이 있기 때문에
난 돈을 벌고 싶어 하고,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돈이 있다면, 갑작스러운 병원비 걱정도 안 할 테고, 돈이 있다면
무언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끔은 동생 용돈도 주고, 가족 여행도 자주 다니고, 친구들과 먹고
놀고 즐기는데 걱정 없을 테니까...
이 모든 걸 다시 요약하자면 "행복"이라 할 수 있을까?
내가 행복하면 요약하자면 주변을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다.
-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 돈에 관한 구체적 목표가 있는가?
꿈조차 명확하지 못한 지금 구체적 목표가 없다. 다만 취업이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적인
목표였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
취업하고 매달 적절한 월급을 받는 것이 우선 목표다. 그다음은 월급이 정해지고 나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 소비와 관련된 것 중에서 삶에 활력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가장 많이 사는 것은 책이다. 취미이자 자기개발을 위한 독서?, 새 책이 내 손에
들어왔을 때.
책이 담긴 택배 상자를 열 때 가장 행복하다. 좋은 책을 만나 감동할 때 역시 행복하고,
그다음은 여행?
최근 생애 첫 제주 여행을 했는데 한국이지만 그동안 내가 보던 것과는 다른 풍경에 푹
빠졌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치킨 먹는 시간. 아직 돈의 여유가 없어서 그렇지 있다면 로봇과 드론,
컴퓨터를 사게 될 것 같다.
이런 쪽이 내 관심사라서... 삶에 활력을 주는 소비는 아무래도 취미생활을 위한 소비!
● 경제 능력 점수 주기 (10점 만점에 몇 점을 줄 수
있는가?)
- 돈을 버는 능력 (2점 계약직 알바지만 최저임금의 급여는 받고 있어서...)
- 돈 관리 능력 (1점 적금통장 한 개는 있으니까...)
- 돈 쓰는 능력 (0점 매달 급여의 10%는 책을 산다. 나머지는 생활비..ㅠㅠ 한 개는
없다.)
- 금융 보험 지식 (1점 대략적인 것만 알고 있다. 적금의 종류 금융상품이 무엇이 있다
정도... 남는 게 대략 어떤 보험이 있다는 정도만... 아직 보험에 가입할 능력이 없어서 라면 핑계일까?...)
- 계약 협상 등의 경제지수 (1점. 그다음엔 경험 한 번이라서... 1점을 준다.)
● 경제 활동의 장애 진다
- 과소비, 충동구매, 저소비, 일 중독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하나 또는 둘 이상 가능)
소득에 비해서 과소비와 충동구매가 있다. 수입을 생각하면 한 달에 한 번 책을 사고, 간혹
친구들을 만나 돈 쓰는 것 자체가 과소비다. 충동구매는.. 알라딘에서 많이 한다. 일명 호갱 인증이랄까... 1년 12달 중에 6개월은 알라딘
사은품에 혹한다... 그중에서 3번은 충동구매하는 것 같다. 리미티드 에디션, 초판한정. 저자 친필 사인 뽄, 셜록 독점, 어린 왕자 독점,
이런 문구에 너무 취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