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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이 개강이라 생각하면,
또 다시 죽겠구나...싶어서 우울하고

1년 반 후에 내가 뭘 해야 하나 생각하면 더 우울해지고...

이건 행복한 20대가 아니라
우울한 20대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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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10-08-29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수요일이 개강이시군요~ 우울할만 합니다아~~ㅋㅋ

우석훈님의 <88만원 세대>를 읽으신 모양이군요~

뭘 해야할지 생각하는 그때..그때가 가장 자유로울 때랍니다. 1년 반 후에 하고 싶으신 걸 하기 위해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1년 반이란 시간이나 있잖아요~ 힘내시고 파이팅 하시길~!

달쓰별쓰 2010-08-30 01:16   좋아요 0 | URL
야무님 덕분에 힘이 마구마구 납니다!!
아직 1년 반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으니 열심히 고민해보고, 발로 뛰고, 제 앞길을 개척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_<

pjy 2010-08-30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때가 젤 좋은거라는 노인네 잔소리 들으시면 마음이 쩍! 갈라지시겠지만ㅋㅋ;

달쓰별쓰 2010-08-30 22:07   좋아요 0 | URL
이 글을 쓰면서 안그래도 이건 나의 행복한 투정인건가...라고 생각하긴 했답니다..T ^T
그래도 뭔가 길이 깜깜해서 이렇게 넋두리를 늘어놓았어요ㅋㅋ

pjy님, 감사합니다ㅋㅋ
일단 열심히 살아보렵니다+_+!!
 

오늘 개강 준비도 할 겸 겸사겸사 재개장한 교보를 다녀왔다.
느낌은… 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구경이란 목적은 안녕~ 그냥 살 것만 사서 나왔다..=_=
아마 교보를 찬찬히 둘러보려면 좀 시간이 지나고 가던지,
혹은 아침 일찍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사람들 없을 때 휘익- 둘러보고 나와야 할지 싶다;

문구류는 더 다양해졌고(오늘은 가서 문구류만 샀기 때문에 이 기억 밖에 없다ㅠ;;)

책의 표지가 보이도록 진열해 놓은 점도 있었고

바로드림 서비스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아예 크게 서비스센터(?)도 마련해 놓으셨고,

종로 쪽에서 들어가는 출구도 깔끔하게 바뀌었고.

그렇지만 왠지 뭔가 많이 바뀌었다는 느낌은 안 들고…=_=;;;
아무튼, 결론은 그냥...단순히
산뜻하다.

그러나…
책 쌓아 놓으신게 왜 이렇게 지저분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진열해 놓은 책이 안 보이도록 앞에 책을 쌓아놓으시면 보기 싫은데 말입니다ㅠㅠㅠㅠ


교보문고의 책들은 둘째치고
놀러가서 눈물 흘리고 온건 음반들을 파는 핫트랙스…ㅠㅠ

클래식 코너는 아예 공간을 분리해서 따로 만들어놓으셨다.
그래도 아직은 코엑스몰에 있는 EVAN 클래식만큼은 못 되는 듯…아무래도 공간도 좁다보니;;
또 CD들을 정리는 괜찮은데 전시해 놓은 것이 뭐랄까… 지금 생각해보면 살짝 정신 없다랄까;;


그렇지만 클래식 코너를 비롯하여 다른 코너들을 보니
보기에는 전보다 더 많은 CD를 진열해놓은 듯 보이는 것이…
아, 감동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교보는 문구류와 CD 사러 놀러갈 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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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드디어 오랜 기간의 단장을 마치고
어제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드디어 오늘 오픈하였다.


원래 아침에만 일어났다면 오늘 다녀오려고 했으나....
동기언니의 문자를 받고 언니가 씻으러 가서 문자의 답장이 없던
그 사이 난 다시 잠이 들고 말았다......T ^T


악악!!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벌떡 일어나 씻고 나갈 준비를 했어야 했다ㅠㅠㅠㅠ
이런...


어제 프리오픈 때 다녀온 언니는 그냥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드는데 별로 새로워 진건 없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렇지만 어제 사람도 많았을 뿐더러 그저 언니 살 것만 후딱 사가지고 나오는데 바빠서 여기저기 둘러볼 정신도 없으셨단다ㅋㅋ


한가지 좋은 점은 책의 표지를 볼 수 있게 책을 진열해 놓았다고 하는데...이건 가서 확인해 봐야 할 문제ㅋㅋ!!


아무튼............
일단 가보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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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8-27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공사가 생각보다 빨리 끝났나 보군요? 벌써 개장했다니. 기대가 됩니다.^^

달쓰별쓰 2010-08-27 14:33   좋아요 0 | URL
제가 알기로는 일찍 앞당겨서 끝냈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리노베이션 된 모습을 봤는데 보고 나니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됩니다, 특히 음반 매장은 더욱 더 그렇구요.

시간이 되면 내일 한번 가볼까 합니다~^^
 

클래식 음악은 왠지 함부로 접근하기 어려운 성지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뭔가 알아야 들을 수 있을 것 같고 들으면 이해 되지 않고 졸립기만 하고.

각설하고, 음악은 굉장히 추상적인 학문이다. 특히 우리가 흔히 바로크, 고전, 낭만시대라고 불리는 이 시기에 작곡된 '조성음악'은 더욱 더 추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이론(음악학이 아닌 이론이다.)을 공부하다 보면 조성음악 분석에 관해서는 사람들마다 분석하는 방법, 보는 관점이 다 다르다.

20세기에 들어서 작곡된 음악은 오히려 수학적이다. 듣기에는 불편하고 이건 음악이 아니라 소음 같이 들린다. 그러나 분석을 해보면 오히려 조성음악 보다 깨끗하게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나도 아직 20세기 음악에 대해서 많이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왈가왈부 할 처지는 못된다.

그러나 주위 이야기를 들어보면 20세기에 작곡된 곡들이 과연 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건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고 한다. 나는 이번 학기가 지나고 아마 다음 학기가 되면 그 고민을 하게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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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악은 영원불변하는 추상적인 존재인가?
    from 말의 양심 2010-08-27 11:31 
     우연히 nemos님의 글을 접하게 되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의 일부분과도 겹치기 때문에 네모스 님이 "음악은 굉장히 추상적인 학문이다"라는 말이 수많은 의문을 꼬리에 꼬리를 물게 한다..  특히, 다음 글...내가 언제 어디서 저 글을 수첩에 적어 놨는지는 모르지만..이 문제의식이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아..답답함이 지속되고 있다. 아래는 이 고민을 던져 준 글~ (당최, 출처를 알 길이 없다.
 
 
 

 

 

  

사진 보고 반했다

 

요새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밥 거르는걸 밥 먹듯이 하는데

이거 있으면 진짜 우유에 하나 먹으면 한 끼 해결할 수 있을 듯

 

 먹고 뒤돌아서면 배고프다하는 우리 무서운 동생님의 허기짐도

잠깐이나마 달랠 수 있을거 같고~

(절대로 밥 차려주는게 귀찮아서가 아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난 초코바, 이런거 매우 좋아하는데다가

라이스크리스피, 이거 매우 좋아한다ㅋㅋㅋ

 

그렇지만 단걸 좋아해도 매우 단건 못 먹는 내 입맛을 생각해 보았을때

좀 많이 달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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