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가 간송 전형필 선생님 이야기를 창작동화로 만나다!-

보물이 가득한 집
이향안 지음, 강화경 그림 / 현암주니어 / 2016년 7월

간송 전형필 선생님 이야기는 얼마 전 우연히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전 재산을 틀어가면서까지 일본인보다 한 발 앞서 우리나라의 보물을 지키려 애썼던 전형필 선생님의 이야기는 실로 감동적이었는데요. 애국자가 꼭 독립운동에 한정된 단어가 아님을 실감하게 한 감동적인 전형필 선생님 이야기였습니다.

지금도 동영상을 찾아보면 전형필 선생님 이야기가 있는 지식채널-e를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보물이 가득한 집>이라는 동화로 만나게 되어 무척이나 기뻤는데요. 이 동화를 보는 순간 바로 '간송 전형필' 선생님이 떠올랐을 만큼 꼭 전형필 선생님의 이야기기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작가님도 '작가의 말'에서 '간송 전형필 선생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적은 창작동화임을 밝혔는데요.

창작동화답게 전형필 선생님의 이야기를 또래 주인공을 대입하여 풀어내고 있어 아이 눈높이에 잘 맞춘 스토리로 펼쳐지는 동화입니다. 만 오천원이나 주고 샀다는 참기름 병은 분명 요술 병일 거라며 그 안에 아빠 몰래 공깃돌 하나를 넣어두고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도 참 재미났구요. 아빠가 외출 할 때면 몰래 방으로 들어가 이것 저것 궁금해하는 도담이는 독자를 대신해 궁금증을 해결해가는 친구랍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인만큼 일본 순사의 횡포도 만만치가 않아요. 실제로 일본 순사가 들이닥쳐 보물들을 앗아가려고 할 때도 전형필 선생님은 시간을 벌며 중요한 보물을 몰래 빼돌렸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아뭏던 독립과 함께 이 많은 보물을 지킬 수 있었음은 진정으로 다행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

<보물이 가득한 집>을 읽으면서 우리의 것을 지키는 것 또한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일인지를 실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수집가라는 이름으로 불리기에는 안타까운 간송 전형필 선생님 이야기가 널리 널리 알려져서 주목을 더 크게 받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보물이 가득한 집>은 80페이지 가량의 본문으로 중간중간 삽화도 많이 있어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창작동화랍니다. 역사를 접하기 전에도 읽어두면 참 좋은 동화라 생각이 들어요. 그런만큼 많은 아이들에게 읽혀지길 바래봅니다.

초등수학 방학예습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우공비자습서]

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자습서 3-2 (2016년) - 3~4학년군 수학 2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6년)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6월

여름휴가 잘 다녀왔어요!!

며칠 미뤘던 2학기 예습을 다시금 시작했어요.

올해는 유난히 더워서 외출 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

오랜만에 주말이지만 오늘은 하루종일 방콕 중이랍니다.

여행다녀온 것 부터 하나씩 방학과제물로 정리하고

미뤄진 여름방학생활 시청과

2학기 예습도 이어가고 있어요.

​오전에는 올림픽 하이라이트 시청하고 했더니

어느새 오후로 접어들었네요.

초등수학 방학예습

<우공비 자습서>로 준비해보세요!​

곱셈 단원 만큼은 이제는 쉽게 쉽게 푸는 것 같아요.

다른 수학 문제집도 풀고 있었고

연산도 꾸준히 풀려왔었거든요.

<우공비 자습서>가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교과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교과서 수준 이상의 문제집을 푸는 아이들도 물론 많겠지만,

교과서를 정확히 파악하면서 예습을 준비한다면

학교 내신 다지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해요.

3학년 2학기 수학

1단원. 곱셈

(두 자리 수) * (두 자리 수)를 배워요.

수학 교과서 24~25쪽입니다.

전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요.

개념은 탄탄히, 교과서의 정확한 이해!

바로 <우공비 자습서>로 가능하더라구요.

고구마의 개수를 어림하는 내용이 있어요.

그리고, 어림한 방법을 설명하는 문제가 교과서에 실려있답니다.

교과서 문제유형부터 잘 파악하면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이 없어요.

또, 곱셈을 모눈의 수로 알아보는 활동도 있답니다.

추상적이 아니라 시각적으로 곱셈을 확인하도록 돕고 있더라구요.

유사유형문제 모눈종이로 알아보는 곱셈이에요.

​더운 여름날 에어컨 때문에 하루 종일 거실생활을 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공부도 작은 간이책상 펴고 하고 있어요~^^

전과와 문제집이 한 권에!!

'우공비 자습서'라면 가능하답니다.

​꼼꼼한 예습부터,

깔끔한 복습,

알찬 숙제 해결까지 가능하구요.

'교과서 완전 학습' 에 좋지요!

차시별 단원별 평가문제와

풍부한 서술형 문제는

'학교시험 완벽 대비' 에 도움이 된답니다.

[초등저학년창작동화] 안녕, 내 비밀번호!

안녕, 내 비밀번호! ㅣ 다림창작동화 11
문정옥 지음, 이덕화 그림 / 다림 / 2016년 7월

초등저학년문고

<안녕, 내 비밀번호!>

(​다림창작동화11)

​<안녕, 내 비밀번호!>에 등장하는 '두리'라는 친구는 초등2학년 남자아이에요. 두리는 첫째 누나와 둘째 고등학생 형아와는 터울이 엄청 많은 늦둥이랍니다. 그래서 식구들은 '두리'라는 이름 대신 '꼬마야'라고 부를 때가 대부분이에요.

언제나 아이 취급받는 두리는 늘 불만이랍니다. 특히, 집 비밀번호를 다른 친구들은 다 알고 있는데 자기에게는 아직 어리다고 알려주지 않는 가족들 때문에 너무 속상해해요.

물론, 두리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기로 한 이유가 분명 있답니다. 하지만 두리에게는 그냥 1년이나 전의 일이고, 누나나 다른 가족들에게는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두리가 어리게 보이는데는 한결 같아 보입니다. 우리집에도 9살 터울의 고3 오빠와 초등3학년 동생이 있어요. 그래서 등장인물 두리네 가족의 모습에 더 많은 공감이 갔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책은 오랜만에 여름방학을 맞아 딸 아이와 거실에서 같이 잠을 자면서 '잠자리 동화'로 함께 읽은 책이기도 합니다. 사실 잠자리 동화다 보니 책을 읽다 잠이 들면 이틀 혹은 삼일에 걸쳐 읽을 때도 많은 데 이번 책은 너무 재미있다고 계속 읽다보니 하루 만에 뚝딱 읽어내려간 동화였답니다. 

두리네와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우리집에도 딸 아이에게 휴대폰을 언제 사줘야하나 걱정과 함께 잃어버린면 어떻하지?에 대한 걱정이 참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어리다보니 자기 물건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하기에 소중한 휴대폰을 여기 저기 잃어버리고 다니면 큰일이니까요? 그리고, 우리집 현관 비밀번호를 친구들이나 방문선생님과 함께 들어오면서 자랑스럽게 '열쇠' 대신 비밀번호로 누르려고 할 때 난감했던 기억도 있어요.

아이들의 으쓰대고 싶은 심리, 자랑하고 싶은 심리를 잘 다루면서도 '비밀번호'와 같이 중요한 비밀은 꼭 지킬 수 있어야한다는 안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 참 좋았답니다. 아마도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안녕, 내 비밀번호!>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다들 고민해 보았을 법 한대요. 아주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가치있게 다룬 동화여서 많은 친구들에게도 권유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늘 꼬마라고 무시당하는 '두리'의 마음도 이해가 가구요. 며칠 동안 고집스럽게 말 한마디 안하는 두리가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생각하는 게 순진무구한 어린이답고 어린이다운 행동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갑기도 했어요.

'자꾸 꼬마라고 하지 마. 두리라고 불러'

아이들에게는 두리의 이야기가 대리만족이 될 수도 있겠더라구요. 어른 입장에서 <안녕, 내 비밀번호!>를 읽으니 아이들에게 소중한 인격으로 늘 대해왔는지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더라구요. 유쾌함 속에 메세지가 있는 <안녕, 내 비밀번호!>네요.

전과보다도 더 든든한 '우공비 자습서'로 2학기 국어예습 시작했어요!

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자습서 3-2 (2016년)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6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6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우공비 자습서>

아이에게 호감도 짱! 이에요.

<우공비 자습서>는 전과와 문제집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 좋아요.

자습서가 특히 필요한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교과서를 학기 중에 잘 들고 다니지 않기 때문인데요.

전과형 자습서다보니 교과서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활용도면에서 참 좋답니다.

3학년 1학기 때는 자습서를 활용하지 않다가 이번 2학기부터는 '자습서'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우공비 자습서>를 선택했는데 역시! 후회되지 않는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우공비 자습서 표지를 보더니 카카오프렌즈에 반해버렸어요.

너무 예쁘다 난리지요.

​초등 3학년이다보니 방학 중 예습해야 할 기본 과목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과목이랍니다.

<우공비 자습서>에서 4과목 모두 만날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우선 국어와 수학부터 예습을 시작했어요.

<우공비 자습서> 3학년 2학기 '국어'를 소개해 드려요!!​

우공비 자습서는 <교과서 완전 학습>을 할 수 있어요!

-교과서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보충 자료를 실었고, 활동에 대한 다양한 예시답을

수록하여 교과서 완전학습이 가능해요.

교과서를 그대로 자습서에 반영하고 있어서 교과서 완전학습이 가능하답니다.

-단원의 핵심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고, 개념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개념 내용을 만화로 구성하였습니다.

교과서 형식으로 그대로 적용해서 학습할 수 있어서

오히려 예습으로 더욱 알차게 공부가 가능한 것 같아 맘에 들더라구요.

우공비 자습서는 <학교시험 완벽 대비>를 할 수 있어요!

<우공비 자습서> 국어 교재의 기본평가와 함께

자습서 풀세트 구입시 들어있는 '특별부록'과 함께라면 학교시험도 문제 없답니다.

'우공비 자습서 특별부록'

<홈런 서술형 비법책>

<우공비 자습서 5분 쪽지 시험 + 스스로 학습>

5분 쪽지시험은  정말 간단해서 부담없이 풀기에 좋아요.

가로형이라 새롭게 느껴져서 거부감도 없더라구요.

서술형 평가만 따로 풀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에요.

<국어활동>은 본책 뒷 부분에 따로 모아두어

구분해서 학습하기에 편리합니다.

​사투리로 '와 밀어내노'라고 표현한 부분이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한다네요.

그냥 쓰는 말을 더 재미있게 표현했다고 이유를 적었어요.

[초등영어홈스쿨링] 21일만 따라하면 Reading 된다로 초등영어 독해 자신감 UP!

21일만 따라하면 Reading 된다 1 ㅣ 초등 21일만 따라하면 시리즈
신수정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초등영어 홈스쿨링 으로 선택한

21일만 따라하면  Reading 된다 도전!

초등영어 리딩교재, 초등영어 독해를 위해 시작하게 된

'21일만 따라하면 Reading 된다' 시리즈

무엇보다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아  제격이더라구요.

​책장을 넘겼을 때 부담감이 적은 교재여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아이 입장에서 너무 어렵거나 영어가 빼곡하다면 지레 겁먹고

하기 싫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21일만 따라하면 된다 시리즈는 하루 공부 분량도 부담되지 않을 정도이고

쉬운 어휘들로 접근하기 때문에 참 좋답니다.

파닉스를 떼고 첫 교재로 활용하기 좋은 교재인데요.

초등 영어 읽기의 자신감에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렵지 않게 초등 영어 독해 도전도 가능하답니다.

교재 내용 훑어보시고 아이들에게 풀려보아도 좋을 거예요.
21일만 따라한다 시리즈에 읽기,쓰기,듣기 교재가 영역별로 구성되어져 있어 골고루 활용하면 좋아요.

단어를 먼저 꼼꼼히 체크하면 좋아요.

가끔은 새로운 어휘도 학습하게 된답니다.

너무 쉬운 초등필수어휘만 접하면 약간 심심할 수 있는데

이렇게 새로운 단어를 만나면 뇌에도 자극을 받는 것 같아요. ㅎㅎ

6월 24일 학습한 내용에서는 표범이라는 어휘가 나와 아이가 생소해 했어요.

표범 leopard

홈스쿨링으로 이 교재만 활용중인게 아니라

자주 학습하지는 않아요.

listening 교재와 번갈아 가며 풀리다보니 일주일에 한-두번 풀리고 있답니다.

일주일 학습량은 1-2회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