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Kite 1 : Student Book (Workbook + QR 코드 ) Reading Kite 1
Soo Kim 외 지음 / e-future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초등 독해기초연습 교재로 활용하면 좋을 책!!

 

Reading Kite 시리즈 - 1권

 

 

영어전문교재로 유명한 'e퓨쳐 교재'

내용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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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떼고 기분 문장 읽기가 가능한 친구들이라면 도전하면 좋을 교재입니다.

독해기본연습 및 어휘확장에 도움이 되는 교재더라구요.

수준을 너무 앞서가기는 부담된다면...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교재입니다.

 

 

이퓨쳐 교재는 스마트 잉글리쉬와 파닉스교재까지 두루 활용했었는데요.

Reading bike, kite, jet시리즈는 처음으로 활용해보게 되었어요.

 

 

난이도별로 bike - kite - jet교재입니다.

Reading bike - 30-50단어

Reading kite - 50-80단어

Reading jet - 80-120단어

 

학습 단어도 다르지만 어휘 수준도 분명 차이가 있겠지요!!

 

 

그럼, Reading kite 1권을 기준으로 교재 활용기를 소개해볼까 해요!!

 

우선 Reading kite 교재는 온라인서점에서 '외서' 즉 '외국도서'로 검색해야 찾을 수 있습니다.

'외서'를 설명하는 이유는 그만큼 CD에서 들려주는 발음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기도 해요.

CD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하구요.

 

 

 

 

Unit 1. MOm Is the Best Medicine

 

warm-up에서 익히는 단어는 이러합니다.

medicine,  rest,  cold,  throat,  sore,  runny nose

 

 

 

스토리도 참 재미납니다.

기본 독해 교재로 타교재와 구성면에서는 얼핏보면 참 비슷비슷해 보였어요.


 

 

 

 

 

kite시리즈는 문장 만들기의 기본을 학습합니다.

이 점이 참 맘에 들었어요.

마구잡이로 배열될 단어로 올바른 문장을 만드는 훈련이 가능하답니다.

지금 아이의 수준에 꼭 필요한 학습이라 너무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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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 1의 학습량은 Student Book은 2장입니다.

그리고, Work Book이 뒷 부분에 있어요. 워크북 학습량은 1장입니다.

1회 1번 학습량으로 적당해서 좋았어요.

너무 많으면 지겹고 나눠서 하기에도 어정쩡할 수 있는데

깔끔하게 1회 학습량으로 충분히 마무리 되도록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교재 1권에는 총 12개의 Unit이 있어요.

 

 

Unit 1-4 : Social Studies

Unit 5-8 : Science

Unit 9 : Music

Unit 10 : Art

Unit 11: PE

Unit 12 : Math

 

 

다양한 영역의 주제로 학습이 가능한 것도 이퓨쳐 리딩 교재의 장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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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나온 북깨비 앵구스와 도깨비들 1
자우마 쿠폰스 지음, 릴리아나 포르투니 그림 / 푸른날개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애니메이션스런 삽화가 책의 재미를 더 높여주는 <책에서 나온 북깨비>에요.

괴상한 도깨비가 등장하는 이야기는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사랑받는 스토리는 아닌가 봅니다.

 

 

 

 

작가. 자우마 쿠폰스

그림. 릴리아나 포르투니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살아요)

 

 

 

<책에서 나온 북깨비>의 주인공은 '앵구스'라는 남자아이구요.

앵구스의 표정하나 하나 행동 하나 하나가 너무 재미난 책이에요.

삽화가 만화는 아니지만 꼭 만화를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역시나 그린이가 애니메이터로도 활동 중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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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구스는 정신 없고, 엉망진창인 친구..

흔히 말하는 우등생,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그런 친구더라구요.

 

 

매번 방정리 안한다고 엄마께 꾸중 듣기 일쑤이구요.

체육복도 안 가져와서 벌 받기도 하구요.

학교 과제물도 체크하지 않는 매번 실수투성이 남자아이 '앵구스'라지요.

 

 

삽화에 나오는 '리디아'는 표정이 얄밉게 보이죠? ㅎㅎ

앵구스는 자기 집 바로 근처에 살고 있는 리디아에게 늘 숙제를 묻곤해요.

 

 

 

 

그런, 실수투성이 앵구스가 오늘도 사고를 쳤어요.

도서실을 엉망진창 만드는 사고를 친거지요.

그 바람에 엠마 선생님께 창고정리 혹은 매일 독서감상문 제출 중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어요.

 

 

앵구스가 독서감상문을 선택할리가 있을까요? ㅋㅋ

역시 예상한대로 창고정리를 선택한 앵구스...

그래도 이번에는 열심히 창고정리 마무리를 지었답니다.

그리곤 북깨비를 선물로 받았어요.

당연히 인형이라고 생각하고 건네받은 북깨비...

사실은 이 친구가 오늘의 두 번째 주인공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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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구스 표정 너무 귀엽지 않나요?

난감해 하는 표정 같기도 하고, 살짜기 관심이 있는 듯한 표정 같기도 하고,

뭔가 받기가 어색한 듯한 표정 같기도 하구요. ㅎㅎ

북깨비 표정도 모른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표정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

 

 

이렇게 인연이 되어 책을 싫어하는 앵구스에게 나타난 북깨비...

북깨비는 책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엄청난 도깨비랍니다.

그런 북깨비를 만난 후로 앵구스가 달라졌어요.

앵구스 방에서 함께 살게 되면서 말이죠!!

 

이렇게 해피엔딩이면 참 좋을 텐데....

갑자기 북깨비가 사라졌대요!!

바로 방정리를 안해서 엄마가 앵구스 방을 정리하다 지저분한 오래된 인형 북깨비를 발견하고는

벼룩시장에 내다 팔아버리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답니다.

 

 

 

 

북깨비를 열심히 찾아헤매는 앵구스..

꼴이 말이 아니에요.

우여곡절을 겪으며 다시 만나게 된 북깨비와 앵구스...

이제는 북깨비 친구들까지 함께 살게 되었다네요. ㅎㅎ

 

 

 

북깨비를 만나면 똑똑해져요.

많은 명작이야기도 등장하는데 북깨비가 짧게 짧게 이야기하고 지나가기 때문에

자세한 스토리는 다 알 수 없답니다.

이미 읽은 책들을 만나면 무척 반갑고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은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구요.

 

 

<보물섬>은 작가의 말이 감동적이라며 소개하구요.

<피터 팬>은 구름 속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를 해요.

<톰 소여의 모험> 작가 마크 트웨인...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작가의 진짜 이름이 '새무얼 랭혼 클레멘스'라고 하네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라는 책도 소개해줘요. 두더지와 쥐가 세찬 바람 사이를 걷는 장면이 멋지게 그려진 책.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에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남자가 나온대요.

<해저 2만 리>는 깊고 깊은 바다에 혼자 버려진 것만 같은 외로움이 느껴진대요.

 

 

북깨비의 책소개를 읽으면서 정말 그런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던 마음 꾹꾹 눌러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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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네 탈무드 학교 1교시 배려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이형진 글.그림, 전성수 감수 / 꿈초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중의 하나!

바로 <탈무드> 이야기지요!

 

 

탈무드 이야기는 요즘 전집으로도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여전이 인기있는 필독서인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이라면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시리즈에서 만나는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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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신간들이 참 많아서 모든 책들을 읽기에는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독서의 시간은 한정되어져 있다보니 시간대비 좋은 양서를 읽히는 게 이끌어주는 것 또한 부모로서의 역할이기도 한 것 같아요.

 

양서의 중심에 탈무드도 빼놓을 수 없는 책이지요.

탈무드는 유대인의 오랜 세월 겹겹이 쌓인 삶의 지혜가 녹아져 있는 책이라지요.

때문에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이 지녀야 할 인성과 가치를 배우고, 생각하고, 깨우칠 수 있어요.

 

 

시중에 나와 있는 탈무드 책들 엄청 넘쳐나지요.

많고 많은 탈무드 책 중에서 오늘 소개해 드릴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를 눈여겨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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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네 탈무드 학교> 배려편

자녀교육에서 '배려'는 참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기도 해요.

탈무드 이야기를 '배려'라는 하나의 주제로 '6가지 이야기'를 만나게 되요.

 

 

마음씨네 할아버지를 비롯한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를 이끌어갈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 소중한 가르침을 주실 '마음씨네 할아버지'

- '알밤이'라는 남자아이

- 우등생다운 '봉오리'라는 여자아이

 

 

 

이렇게 3명의 등장인물이 이끌어가는 탈무드 학교입니다.

그리고 각 이야기마다 등장하는 인물도 있긴 해요.

 

 

배려편에서 접하게 되는 6가지 이야기는

 

영원한 생명

나무 는 할아버지

우애 깊은 형제

구멍난 배

초대받지 못한 손님

등불은 든 사람

 

모두 배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이라는 탈무드 이야기를 소개해요.

과연..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물음을 독후 전 활동으로 한 번쯤 던져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조건 책일 읽기보단 하나의 물음에 깊이 생각하는 생각의 힘을 키우는 시간도 읽는 것 이상의 큰 가치라 생각해요.

 

 

 

등장인물 알밤이와 봉오리가 나오지요.

이 친구들은 이야기 한 편이 끝날 때 마다 '곰곰 생각'의 시간을 가진답니다.

이야기를 되뇌이며 정리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한 편의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해서 정리하느냐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게 된답니다.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같을 수 없듯이 알밤이와 봉오리를 보면서 다른 이들의 생각을 듣는 연습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마무리를 하면서

 

마음씨네할아버지가 전하는 교훈...

정말 감동적이랍니다.

이 글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걸 느끼게 되요.

그리고, 우리가 사물이나 사람을 대할 때 '배려'라는 게 꼭 필요함을 알아가게 된답니다.

 

 

생각 놀이 책으로 해보는 독후활동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광대가 남에게 웃음을 전하며 행복을 전해주는 전도사 역할을 하며 소중함을 전하는 것처럼

내가 아닌 남을 위해 웃음을 전하는 마음을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요.

그러면서 마음의 한 켠에서는 우리들의 아이들 마음에 배려가 쌓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식이 높아지리라 바래봅니다.

 


 

가장 감동적이었던 이야기 <등불을 든 사람>을 소개하려고 해요.

'등불을 든 사람' 이야기는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실텐데요.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에서 만나니 더 감동적이었어요.

 

그 이유는 그냥 읽기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읽기 전 활동과 독서 활동, 독후 활동의 3박자가 잘 어우러진 책이라 더욱 그랬답니다.

 

 

'등불은 어두운 곳을 환하게 해 준단다.

이 등불이 우리의 마음까지 밝혀 줄 수 있을까?'

 

표현이 너무 감동적이고 아름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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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후에도 또 한 번 읽기 전 활동이 등장합니다.

 

'등불은 어두울 때 필요하단다. 그런데 앞을 보지 못해도 등불이 필요할까?

만약 눈먼 사람이 등불을 들고 간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 등불인 줄 모르고 들고 나온 거 아닐까요? 자기한테 필요하지 않은 걸 뭐하러 무겁게 들고 다녀요?

- 자기한테 필요한 물건도 아닌데 그냥 들고 다닌 것 같진 않아요.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흔히 '유추하기'라는 독해법이 있지요. 보여지는대로가 아닌 숨겨진 뜻을 알아가는 힘이 사고력이기도 한대요.

단순히 알밤이처럼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봉오리가 하는 말을 읽으면서

한 번 더 유추하기를 통해 이면의 뜻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간접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읽기 전 활동을 한 후 읽게 되는 <탈무드 이야기>는 분명 아이들에게 더 큰 집중력과 흡입력을 제공하는 것 같아요.

 

​ 

본문 삽화 소개는 없었던 것 같아 한 컷 올려보았어요.

 

 

그리고 감동적인 마음씨 할아버지의 한 말씀....

<등불을 든 사람>이야기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시네요.

 

남자가 등불로 남을 도운 것처럼,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단다.

그러니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려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를 길러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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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무 생각하는 숲 18
김향이 글, 한병호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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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라는 말을 아시나요?

 

<사랑나무>를 이야기 하기 전에 '연리지'라는 말 부터 소개하고 싶어요.

 

 

'연리지'는 두 가지의 뜻이 있어요.

 

첫번째는 두 나무의 가지가 맞닿아서 결이 서로 통한 것.

두번째는 화목한 부부나 남녀 사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랑나무>를 읽은 후 '연리지'라는 단어가 참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아요.

시공주니어의 '생각하는 숲'이야기 중 18번째 이야기 '사랑나무'는 참 감동적이었어요.

 

 

 

 

 

 

물론 그 바탕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작가에 의해 탄생된 책이기에 더 그러할 거예요.

<사랑나무>를 이야기하기 전에

글을 쓴 김향이 작가, 그림을 그린 한병호 화가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작가의 말부터 이미 감동적이었어요.

그림책을 다 읽은 뒤 작가 소개를 통해 읽게 된 작가의 말...

그림책을 읽기 전에 먼저 접했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해 전 수목원에서 소나무와 한 몸이 된 등나무를 보았다.

자라는 환경이 다른 두 나무가 한 몸으로 살아가자면 갈등이 많았을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 남남이 부부가 되어 자식 낳고 오랜 세월 살붙이로 늙어 가지 않던가.

연리지를 '사랑나무', '혼인목'이라 부르며 부부 혹은 자식에 비유하는 것이 바로 이런 까닭이다.

참고 견디며 사랑하는 방법을 자연에 빗대어 이야기하고 싶었다.

-김향이 작가의 말-

 

 

'연리지'를 다른 말로 '사랑나무'라 부른다고 해요.

오래토록 잊어 버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랑나무'

 

그 감동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사랑나무> 속에는 대단한 은유법이 숨겨져 있어요.

어쩜 이렇게 예쁘고 아름답게 표현을 할까?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소나무가 꽃목걸이를 한 것 같아. 아름다운 한 쌍이야!"

 

 

정말 예쁜 표현이지 않나요?

어른이 읽어도 힐링이 되는 그런 그림책...

사실은 아이보다 제가 더 감동받으며 읽은 그림책이기도 해요.

책을 읽는 동안 줄곧 이렇게 아름다운 책을 그림책으로만 치부해 버리기엔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널리 널리 알리고 싶은 그런 그림책입니다. 

 

 

죽은 소나무가 남긴 수많은 솔방울들이 등나무 눈에 가시 방울이었다.

소나무의 눈물 같고, 소나무의 한숨 같았다.

 

 

정말 시적인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짧은 문장 속에 강렬한 여운이 느껴지는 그런 표현들이었어요.

 

 

 

 

<사랑나무>에는 등나무와 소나무가 등장합니다.

이 두 나무가 하나가 되면서 갈등도 생기고 후회도 하고 고마움도 알아가는

마치 우리의 인생과 같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책을 읽고 작가의 말을 읽게 되면 더 없이 공감하게 될 이야기지요.

어쩜 이리 절묘하게 표현을 했을까? 다시한 번 감동하게 되는 그림책인데요.

아이들이 얼마나 이해를 할까? 살짝 의구심도 들지만 '배려'와 '사랑'을 알아가기에 더 없이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이런 '사랑나무' 저도 실제로 꼭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나무>에서 일러스트를 담당한 한백호 화가도 대단하신 분이랍니다.

동양화에 뿌리를 둔 독특한 기법으로 세계의 인정을 받은 한국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달이 오던 날>, <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담이와>와 같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실제 <사랑나무>에서 만나는 그림을 보면서 색감이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한국화 느낌도 분명 있으면서 색감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그런 그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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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탐정 캠 : 용감한 개 푸치를 찾아라 동화는 내 친구 80
데이빗 A. 아들러 지음, 수재나 내티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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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탐정 캠을 아시나요?

탐정이야기는 진행스토리가 너무 재미나기 때문에 아이들의 몰입력이 대단해서

어린이 도서로 적극 추천할 만한 책이기도 한대요.

사실, 초등저학년을 위한 탐정이야기는 잘 만나기 어렵기도 해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 뤼팽이나 셜록홈즈 시리즈 너무 좋은 것 같구요.

초등 저학년에 워밍업으로 '소녀 탐정 캠'시리즈도 참 좋답니다.

특히, 여자아이에게 탐정 이야기를 접근하기에 더더욱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전, 소녀 탐정 캠 이야기를 <동화는 내친구 78> 박물관 공룡 뼈가 수상해라는 이야기로

처음 만났었거든요.

 

http://blog.naver.com/cdj541/220274154673

이번에 <동화는 내 친구 80> '소녀탐정 캠 용감한 개 푸치를 찾아라'를 보는 순간

예전에 읽었던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새록새록 기억이 떠올라서 신기했어요.

딸 아이도 소녀탐정 캠을 보더니 무지 반가워 하더라구요.

 

 

그렇게해서 더욱 반가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 <용감한 개 푸치를 찾아라>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박물관 공룡 뼈가 수상해>편에 비해서 이야기도 짧더라구요.

전개가 재미있게 빨리 진행되어서 쉴 틈 없이 읽어내려갔습니다.

 

 

유명한 '푸치'라는 개가 서점에서 사인회를 연다는 재미난 이야기인데요.

기본 스토리 속에 재미난 탐정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니 기대되지 않으세요?

아직 눈치가 부족한 순수한 아이라 복선이나 힌트들이 제 눈에는 훤히 보이는데도

아이는 잘 캐치하지를 못하더라구요. ㅎㅎ

 

 

여러번 읽다보면 눈치가 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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