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황금물고기] 리뷰쓰다가 때려쳤다. 역시 별로인 책은 리뷰도 잘 안써지기 마련,
게다가 이번에 노벨상까지 받은 작가인데 내가 까면 욕먹을라나 ㅋㅋㅋ
진지한 글이 나오지 않는 아침이다. 카페인이라도 들이부어야 할까..    

프랑스 문화가 그런 것 같다.
약간 화려한 척 하고, 과장되어 있고, 자신만만하고. 물론 가보지도 않고 하는 헛소리에 불과하지만-
그냥 내겐 그런 느낌이다. 

에밀 아자르는 참 좋았는데.. 도입부는 에밀아자르 느낌이어서 약간 기대했었는데 뒷심이 부족하다.

커피 대신 초콜렛과 엄청 단 아이스티를 벌컥벌컥 들이켰다.
그래도 별로 나아지지 않음. 

- 친구가 취업했다. 남자직원들이 많은 회사인데, 바로 당장, 내일, 야유회를 간단다. 나 좀 캐리어에 넣어서 데려가라고 했다.
좋겠다... 나도 다음 직장의 조건은 '남자직원'이 많은 회사. ㅋㅋ  

- http://en.akinator.com/  

이런 사이트가 있다. 그런데 정말 정말 재미있다. 

누군가 유명한 사람(만화캐릭터나 배우, 작가, 가수 등등)을 한명 생각해놓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클릭하면
저 알라딘같은 아저씨가 그사람이 누군지 맞추는 게임이다. 

난 마르케스, 장혁, 우리엄마를 해보았는데 다 맞춘다!!! 대박임.
내 친구는 고흐, 밀란쿤데라, 태연, 노홍철을 해봤는데 다 맞췄다고 한다. 심심하신 분들 해보삼.  

- 친구가 묻는다. 너 중국에 인구가 몇명인 줄 알아?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ystery&no=323113  

좀 긴데, 정말 이런 여자 있을까? 

보통 남자들은 공감하는 사람 많다고 한다. 그런데 여자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이거 알려준 친구가 아는 오빠는 완전 급공감했다고 한다. 

일단 나는 10억인가..로 대답하였으니 아니겠지? 물론?
레포트도 혼자 힘으로 썼으니까.... 

그런데 어떤 점에서는 공감이 많이 가는 것도 있다.
비슷한 점이 있다고 해서 저런 여자는 아니니까.. 궁금하다. 한 번 만나보고 싶다! 하지만 남자중에는 없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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