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팍 2008-11-17  

호주를 갔다 오셨나 보군요. 저는 워킹 홀리데이로 갔던 거라 장기 체류를 해서 그런지 안 좋은 소문도 많이 듣고, 실제 본 적도 있어서 애버리진 들에 대한 편견이 좀 있었던 것 같네요. ㅋㅋ그렇지만 퍼스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 중에 하나라고 자부합니다. 다시 가고 싶을 정도이지요. 물론 일하러 가는 건 이제 그만 하고 싶네요 ㅋ언제 시간 되면 여행으로 가고 싶은 정도?

그건 그렇고 오늘 너무 추워서 정말 밖에 나가서 깜짝 놀랐답니다. 정말 겨울이 코앞까지 다가와서 위협을 하는 것 같네요. 추위를 질색하는 저에게 겨울은 정말 악몽이나 다름없답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종종 들르도록 하겠슴다. .ㅋㅋ

 
 
Forgettable. 2008-11-18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퍼스에서 오래 있었는데, 다들 지루하다고 그러는데 전 정말 좋은 시간 보냈었어요^^ 사실 퍼스보단 로트니스트 아일랜드가 진짜 죽이죠. 진짜 거기만한 바다를 어디서 본 적이 없어요 ㅠㅠ 자전거 탈 땐 엄청 고역이었지만..

어제 추웠던 건 약과죠.. 덜덜덜 오늘은 찬바람 쌩하니깐 헉 소리 나오던데요 ㅠㅠ
자주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방명록까지 남겨주시고 >.< 서재 초보인 저로썬 완전 감동감동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