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임수의 섬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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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 소설은 예측할 수 없는 트릭이 유행인 것 같다. 그것이 소설의 완성도를 높여주지는 않지만 본격+신기한 트릭은 새로운 장르가 되어가는 중. 하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 오히려 너무 예측 불가능한 트릭은 소설의 재미를 줄이기도 한다. 그와는 별개로 슬랩스틱과 코미디는 심각한 미스테리의 윤화제가 되어 실없이 웃겼고 페이지터너 재미도 상당하다.
비행기에서 읽기 좋음.
근데 외모 가지고 농담하는 아재개그는 일본에서 아직 먹히는 걸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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