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이이치로의 사고 아 아이이치로 시리즈
아와사카 쓰마오 지음, 권영주 옮김 / 시공사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이 작가가 만약 서양에서 태어났다면 체스터턴, 존 딕슨 카와 견주는 작가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추천글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동의한다. 체스터턴의 브라운신부와 사건 전개가 비슷하다. 독자에겐 힌트 몇개 던져주고 나중에 탐정이(이 책에서는 아) 설명해주는 굉장히 불친절한 방식인데 나는 혼자 추리하며 책 읽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것도 좋다. 거기에다 작가 특유의 유머가 섞여 있어서 중간 중간 깔깔거리며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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