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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의 힘 - 놀라운 기적을 만드는
김프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월
평점 :

3번의 완독! 처음 책을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휘리릭 한번 읽었다. 1월 말에 완독 후 컨디션이 안 좋아 곧바로 서평을 쓰지 못했다. 며칠 전 서평을 쓰려 책상 앞에 앉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하였다. 몇 개 없는 인덱스 사이를 오가며 책을 뒤적이다 어느새 독서 모드~ 왜 매번 다시 읽을 때마다 새로운 내용들이 보이는 건지... 지난번보다 천천히 꼼꼼히 밑줄도 그으며 읽으니 3일 정도 걸렸다. 미라클 모닝에 대해 모두 파헤쳐 보겠어!!!
하나의 루틴을 새로 만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습관 하나를 반복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까지는 21일 또는 66일이 걸린다고 한다. 미라클 모닝을 몸에 배이게 하기 위해서는 며칠이 걸릴까? 사람마다 환경, 나이, 직업 등이 다르니 모두 제각각일 것이다. 하지만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는 것은 틀림없다.
저자는 두 아이의 워킹맘이었다. 직장 생활에서 오는 자부심이 있었고 빠듯한 살림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자신의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알람이 울리는 시계에 맞춰 일어나 출근을 하고 퇴근 시간에 맞춰 집에 오는 쳇바퀴 같은 삶을 살아간다. 이것은 다른 많은 이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저자는 이런 모습에서 어떻게 4년이나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삶으로 바뀌었을까?
어느 날 둘째 아이에게 심리적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자신이 '워킹맘'에서 '워킹'만을 위해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라는 자리에 충실하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 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한다.
그를 위해 선택한 것이 미라클 모닝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어려 온전히 자신의 시간을 갖기에 새벽시간이 좋았다. 가끔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아침 시간이 방해를 받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계속 노력하였다. 새벽 시간에 읽은 많은 독서가 저자의 삶을 바꾸었다. 여자의 뇌, 퇴사학교, 웰씽킹, 빅터 프랭클린의 죽음의 수용소들이 소개되었다.
저자가 지금의 일을 찾기까지 큰 도움 된 것은 「퇴사학교」의 세 가지 질문이었다고 한다.
1. 밤을 새워도 즐겁게 몰입했던 일은 무엇인가?
2. 아침에 벌떡 일어나서 하고 싶은 것이 있었는가?
3. 만약 1년 밖에 살 수 없다면 무엇이 가장 먼저 하고 싶은가?
책을 읽어나가며 저자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모습에 나 또한 힘이 나는 듯하고 할 수 있다는 응원을 받는 것 같았다. 저자는 일찍 일어나는 행위가 어느 날 갑자기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어제와 다른 내가 되고 싶고, 나를 제대로 알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면 고요한 새벽시간을 꼭 활용해 보라고 한다. P225-226 인용
미라클 모닝에 관한 책들은 시중에도 많이 출간되어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저자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이며 미라클 모닝의 장단점,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조언, 특히 미라클 모닝이라는 단어가 주는 왠지 모를 부담감을 내려놓게 하였다. 부담감 없이 미라클 모닝에 도전해 보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PS. 저자의 인스타그램에서 2쇄가 들어갔다는 반가운 소식을 보았네요~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