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맘 2004-02-13
아름다운 우연...이라면 좀 낯간지럽나? 아까 코멘트에서 말씀드렸듯이...실수로(?) 들어왔는데, 그 실수가 이렇게 고마울수가 없네요. (실수 말고, 우연...이란말이 더 낫겠다.^^) 맨날 아이들 사진 찍고 글자 써넣는데만 디카와 포토샵을 사용하는 저이기에, 나름의 소신과 내공이 느껴지는 말간 사진들에 눈도 마음도 서늘해집니다. 오늘은 얄팍한 기록, 읽고-보고-기억하고, well-designed 몇 장 밖에 못 들춰봤네요. 다음에 또 들러서 마저 구경할께요. 참, 저도 제일 좋아하는 작가가 하루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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