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토이치 : 座頭市 - [할인행사]
기타노 다케시 감독 / 인트로미디어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어린아이들 같이 희화화된 인물들의 순수하고 무심한 유머와 한치의 어긋남 없는 죽임과 죽음의 담박한 폭력의 순수성이 어울러져 한바탕 마당놀이같이 제법 신이난다. 피가 흥건한 잔인함은 이러한 천진난만함과 순수성에 의해 불쾌감 없이 정화되어 건전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탁탁 튀는 리듬에 맞춰 추는 탭댄스처럼.

<기억에 남는 장면들>
자기 편을 실수로 베는 악당들
아이에게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윙크하는 악당
변장해서 마을 탈출하는 자토이치 일당
전쟁이라도 난듯 시종일관 전투복과 무기를 갖추고 달리는 바보
비 오는 날 무료하게 집에 숨은 자토이치 일당의 순수한 놀이와 춤
악당패에게 고용된 칼잡이의 일당백 싸움
자토이치의 일당백 싸움
칼잡이와의 결투
나막신 탭댄스
자토이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며 "아무리 눈을 부릅떠도 장님은 볼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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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트있고 재기발랄한 농담 같은 첩보 영화 (엘리자베스 헐리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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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시걸은 한치의 동정심도 없이 악은 처함하게 응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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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무정★★☆  "죽을 거 같은 게 죽음보다 더 끔직하지." 스티븐 시걸의 무정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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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식탁에 모인 벌거벗은 권력들의 한바탕 피 튀기는 쇼 아닌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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