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집근처 편의점에 갔더니, 샬로뜨 오리지널 푸딩 캐러멜맛이란 게 나왔길래 사와봤다. 지난 번 CJ 푸딩보다 포장이 고급스럽다. 플라스틱 용기를 다시 한번 종이로 개별포장. 값은 1,450원. 용기를 열었더니, 내용물은 그럴듯한데, 어디 한 숟갈...음~ 괜찮은데~ 흐물흐물하고 너무 달았던 CJ 푸딩보다는 내 입맛에 맞는다. 여전히 고소함은 부족하지만...근데 어디서 만든걸까. 인터넷 검색해봤더니, 글쎄 어묵으로 유명한 삼호에서 만든다. 하긴 어묵이나 푸딩이나 만드는 과정은 비슷하겠다. 캐러멜맛 말고도 망고맛, 딸기맛이 있나보다. 11월4일부터 편의점에서 팔리기 시작했단다.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삼호 공식 홈에는 괜찮은 사진이 없네. 한동안 열심히 디카로 사진 찍어대더니, 언제부턴가 다시 시들해졌다.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