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바닐라
루이보스차는 마트 진열대에서 본 적이 있지만, 루이보스 바닐라티는 처음이다. 루이보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생하는 식물은데, 항산화 효과가 있단다.
차를 우리면, 패키지와 비슷한 투명한 주황색이 된다. 바닐라의 달콤한 향기와 맛이 난다. 바닐라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예상보다 진한 달콤함이다. 이런 차도 있구나 싶었다. 맑은 차니까, 뒷맛이 텁텁하다거나 하지는 않다. 그러나 이런 달콤함은 내 취향이 아닌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