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의 작가 모리 카오루의 홈페이지를 찾은 기념으로, 오랫만에 즐겨찾기 해 놓은 만화가들의 홈페이지를 한집 한집 돌아다녀봤다.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작가인 나카조 히사야도 예쁘고 재미있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예쁜 오리지널 그림을 볼 수 있어 좋고, 등장인물 가상 인터뷰(개인적으로 성 블러썸 학원 학생회 인터뷰가 가장 웃겼다. 특히 학생회장인 하나야시키 히바리가)를 비롯한 특별기획이 알차서 좋다. 만화가들 무척 바쁠텐데, 열심히 홈피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존경스럽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십권이 지나면서부터 질질 끄는 감도 없지 않았지만, 에쁜 그림을 보는 것 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었다. 그런데, 이 동네에 하나밖에 없는 도서대여점은 [아름다운 그대에게]조차 가져다 놓고 있지 않은 고로, 십몇권부터 못보고 있었지. 도대체 이 동네 사는 애들은 어디서 만화를 빌려보고 있는 거람? 학교 앞 도서대여점에서?
하여간, 만화를 볼 수 없다보니, 홈피에도 아주 오랫만에 가봤는데, 글쎄, 드뎌 23권으로 완결되나보다. 잡지 연재분은 8월20일발매(라고 써있어도 실제는 그보다 빨리 발매)분에 마지막 회가 실리는가보다. 아, 드디어 끝나는구나. 결말이야 해피엔딩, 만사 OK겠지만, 23권까지 나오면 한번 몰아서 봐야겠다.


꽃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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