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리브로에 품절이 된 [프라네테스1권]이 있는 걸 알았다. 그걸 사러 갔다가 이마 이치코란 이름에 혹해서 같이 집어든 만화다. 젠 코믹스란 곳에서 번역되어 나왔는데, 알라딘에는 없는 듯.프라네테스 1권은 엉터리 번역 때문에 원서 사지 않은 걸 후회하게 만들었지만, 요즘 나의 자금 사정은 외화를 쓰도록 허락치 않기 때문에 이걸로 참아야지. 몽환야화는 이마 이치코 외 7명의 작가들이 그린 환타지 단편인데, 이마 이치코의 작품으로는 우리나라에도 단행본으로 나온 [해변의 노래] 시리즈의 해당하는 [잊혀진 해변]이 실려있었다. 역시나 이마 이치코의 이름값을 하는 단편이었다. 그러나, 나머지 7 작품은 영 아니었다. 한마디로 유치한 애들 취향. 괜히 샀다. 이럴 줄 알았으면 기다렸다가 이마 이치코 단행본 나오면 살걸. 첨부 이미지는 시리즈 2권째인 [환영야화]의 표지.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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