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향이 좋은 홍차와 허브티, 花茶를 마실 때다!
밀크티 만드려고 Tea House에서 딜마 다즐링을 주문했을 때, 샘플로 로네펠트 레드베리즈 허브티가 왔다. 향이 참 진하고, 그 맛은! 그렇다! 부모님이 유럽여행에서 가져다 주었던 티백의 맛이 바로 이것이었다! 히비스커스꽃, 사과, 로즈힙, 레몬필, 스트로베리향, 라즈베리향이 들었다는데, 강렬하면서도 알싸하면서도 달콤하고 개운한 맛이 난다! 로네펠트가 이제 수입이 안된다고 하여, 아쉬워하며 추가로 재고 한상자를 주문해버렸다. 25팩 들은, 맛과 향기만큼이나 강렬하고 산뜻한 빨간 홍차상자가 방금 도착했다. 아껴서 마실 생각을 하니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