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령희씨

령희씨 홈피 갔다가 기념으로 퍼왔다. 령희씨가 회사를 떠나던 날. 내가 회사를 떠난 후 1달후 일이다. 만5년 가까이 일했고, 단맛 쓴맛 다본 그야말로 애증의 일터였다. 떠나기 전 반년간은 그렇게 싫을 수 없는 곳이었다. 그렇게 떠나고 싶었고, 마침내 직장을 옮겨 떠나게 되었는데, 그래도 마지막날은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

사진의 주인공은 착하고 예쁘고 일잘하는 령희씨. 그 옆자리가 내자리. 돌아갈 맘은 없지만, 뒤돌아보니 그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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