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중국어 붐이다. 난 학부때 2년 고생한 후, 포기하고 일본어로 방향 전환했지만. 일본어 한자 읽기와 동사 활용이 어렵다고 중국어로 전환한 제자도 있고, 우리가 학부때 배운 중국어는 제대로 된 중국어가 아니었다고 다시 시작한 동기도 있다. 하여간, 앞으로 2~3년은 휴가 때마다 중국을 돌아보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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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혁 선생님에게서 [동서문화교류사]를 배웠다. 그때 선생님은 교수 임용 첫해라서 서투르지만 많이 공부하시며 성실히 강의하셨던 게 기억난다. 이젠 직접 후배들을 이끌고 중국답사를 다녀오셔서 이런 책도 내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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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때 몸담은 Field가 Field인지라, 낯선 곳에 가면 지리를 본다.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될 거 같다. 변화무쌍한 중국 지리는 역사 이상으로 내게 충족감을 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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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맘에 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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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별로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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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지만, 난 여전히 풍월을 읊지 못하고 있다. 권설음 있는 외국어 다 싫다!!! 통역 데리고 가긴 하지만, 그래도 중국으로 자유배낭여행 떠나기 전에 한번쯤 기초 복습하려고 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