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정영목 옮김 / 민음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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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겁나, ~겁나게 라는 말이 서너번 나오는 경우도 있다. 번역자가 대체 왜 겁나라는 표현에 빠졌는지 모르겠지만 300쪽 소설을 매쪽마다 겁나 겁나게를 넣어놨는데 짜증이 솟구친다. 번역자라면 같은 영어 단어라도 상황에 따라 다른 표현을 쓸 연구를 좀 해야 하지 않나 싶다. 본인은 겁나라는 표현을 매번 쓰면서 지겹지도 않았나. 


우리의 ~

우아


라는 표현도 무한 반복된다. 정말이지 번역때문에 책 읽기가 고통스러운 것은 이 책이 처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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