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오는 낮시간에는 계속 학교에 있고, 

일이 많아서 다른 책 읽을 시간도 없어서 

알라딘에서 책을 산 지 오래 되었더니 

어느새 나는 일반회원. 

전에는 그리도 떨어지지 않던 회원등급이 

이리 무심히도 슬그머니 떨어지셨구료. 

하기사 난 이제 한 달에 과대인건비 25만원으로 살아가는 가난한 대학원생. 

요리를 안 하니 식비 나가랴, 다달이 나오는 공과금 내야지,  

월마다 돈 10만 원 깨지는 핸드폰비 송금에,
(부모님이 내주시지만 양심상 절반 정도라도;;)

틈틈히 하는 데이트 비용 빠지고, 

이 와중 나름 자유적금도 붓느라 생활이 궁핍하여라.  

편집간사 인건비나 나오면 한 번 들러야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스탕 2009-05-03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반회원 되신걸 축하드려 하나요..;;;
읽자니 빡빡한 살림을 하시네요. 그 와중에 부디 건강 잘 챙기세요 ^^;

푸른신기루 2009-05-08 04:18   좋아요 0 | URL
사실 25만원으로는 부족해서 그동안 모아둔 돈에서 야금야금 떼어먹고 살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