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 둘러싸인 고요한 밤.
이런 조용한 밤이 좋다.
세상에 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는 듯한 차분함, 고요함. 침묵.
마음은 바다를 건너 저 먼 나라들을 향해 있지만 돌아보면 나의 발은 여전히 현실에 묶여있다.
훌쩍 가버리고 싶은 마음 너무 간절해서 더 우울해지는 밤, 그리고 그 밤의 침묵.
난 고요한 밤의 침묵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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