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시리즈
정말 시원한 판형에 시원한 글과 사진... 정말 이 성냥갑같은 아파트에서 탈출해서 떠나고 싶은 충동에
책을 안고 방을 뒹굴게 하는 그런 책~~
그리하여 가본 경주양동마을,아산 외암마을,낙안읍성...... 다녀왔다!
정녕 사람이 살아야하는곳....그러나 대신 관광객이 없는 조건으로........다~~ㅎㅎ
사시는 분들께서도 많이 피곤하실듯~
다음에는 민박을 해서 새벽의 양동마을을 산책해봐야겠다.
첫번째 한옥마을은 현대가옥마을 VS 전통한옥마을이다.
시인이자 작가인 신광철 님께서 쓰시고, 사진작가 이규열님이 사진을 찍으셨다..
다른작품도 기대할만큼 사진에서 감탄이 나온다..물론 글도 좋다.
사진은 다각도로 다양한 곳을 빠짐없이 보여주는것같아 사진작가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이든다.
현재 3번째권까지 출간된 한옥시리즈는 4권까지 나올모양이다.
4권예정작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한옥이야기"라는 책 제목으로
한옥의 정서, 변천과정, 형태, 그리고 집짓는 과정을 터다지부터 마무리까지
200여개의 캐릭터, 1000컷 사진으로 설명, 아이들 교육용이라고 한다.
한옥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고자 하는 독자에게 알차고 유익한 지침서가 될것같다.
한옥시리즈 첫번째 한옥마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을 포함한 24곳의 한옥마을에 관한 이야기다.
마을 소개에서부터 그 마을의 대표적인 한옥의 소개, 역사적인 사실, 인물, 철학 등 마을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자연의 일부로 체화되어 우리 한국인의 심성을 닮은 한옥, 한옥마을에서 느낄 수 있는 옛 고향의 그윽한 정취나 멋을 표현했다. 한옥마을의 다양한 측면과 구성요소를 1,000여 컷의 사진 속에 생생하게 담아내어 도면과 함께 게재하였다. 한국건축 분야에 종사하거나 한옥마을에 관심을 두고 계신 분, 한옥을 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 직접 탐방을 원하는 여행가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한옥시리즈 두번째 전통소형가옥은
전통의 작은 한옥들만 엄선하여 한옥의 여러 측면과 구성요소를 1,000여 컷의 사진 속에 생생하게 담아 도면과 함께 소개한 책이다. 집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문화, 교육, 사교의 장으로서 가치를 지닌 사대부의 작은 한옥과 정자와 누, 궁궐정자, 서민 집, 강학공간 50여 채를 실었다.
한옥시리즈 세번째 한옥설계집은
가장 한국적인 모습과 정서를 담은 사대부 집과 왕이 되기 전 머물던 민가, 초가집 50여 곳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한옥의 다양한 측면과 구성요소를 1,000여 컷의 사진 속에 생생하게 담아 소개하고 도면도 함께 실었다. 사대부 집이나 정자, 정사 같은 유교적인 윤리가 반영된 건축물과 비교적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서민 집으로서 초가집이나 너와집, 까치구멍집들을 망라했다.
함께 읽어서 더욱 좋구나....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