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절 탓인지 자기개발서 류의 책이 많이 읽히고, 기업에서는 이런 류이 교육이 직원들에게 잦아진다고 한다.

덕분에 나도 한 몫 거들어 동승하고 있는 모양이다. 읽을 당시는 자극을 받곤 하지만 내 천성이나 한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많은 주장 중에 자신의 성격, 취향에 걸맞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의지를 갖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처해진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자신의 역할이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무조건 좋은 말이라고 실천하려고 애쓰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그래도 좋은 글귀이므로 기록으로 남겨두기는 한다.

 

* 출발이 늦을수록 불안은 증폭된다.

* 생각의 힘으로 자신을 바꾸고 시간의 힘으로 삶을 변화시켜라.

* 자기 자신을 관심 없이 습관적으로 받아들임이 지루함과 좌절감의 원인이 된다.

* 뇌는 길들여서 사용하는 기구이며, 뇌를 복종시키는 의지, 인내, 집중 등의 기술과 습관이 필요하다.

* 나 자신에 해를 입히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이다.

* 자기가 지니고 있는 기쁨, 특기, 취미만으로 만족하고 유통 시킬 수 없다면 향상 시킬 수 없다. 주변 환경과 상대적 환경에 노출 시켜야 한다.

* 의지로써 주입 시킨 능력은 습관이 되도록 노력한다.

* 양이 질로 발전한다. 사소함이라도 반복하면 높은 지적 능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 열정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깊은 명상을 통해 생각,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사색함이 좋다.

* 실체 없는 미래보다 명확한 현실을 관리하라.

* (이성)은 어렵고, 이타적인 일을 하며

가슴(열정)은 쉽고 남에게 보여주는 일을 한다.

* ‘주어진 시간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주어진 수입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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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선구자인 두 저자가 죽음을 앞둔 101명으로부터 듣는 삶이 가르쳐 주는 것, 삶에서 배워야 하는 것들을 인터뷰하며 정리한 저서.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상실감은 육체적 죽음이 아닌 살아있는 동안 우리 안에서 죽어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랑, 관계의 깨어짐, 두려움, 인내, 수용, 용서 등을 배우게 되며 행복해지기 위한 숙제를 풀어야 한다.

삶이 얼마나 위태로운 바다였는가를 비로소 느끼게 되며, 내게 아직도 얼마간의 시간이 남아있음이 기적으로 새삼 실감케 된다.

 

신은 내 삶 뒤에서 큰 밑그림을 그려놓았고, 거대한 우주를 조종하고 있다. 과연 내 스스로 완벽한 내 삶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 하지만 내 나름의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지는 않을까?

 

이 책은 내가 중국으로 떠날 때 호스피스 봉사를 하고 있던 헬레나가 선물로 주었다.

베스트셀러이기도 했고, 큰 어려움을 정신적으로나마 한 고비 넘긴 내게 새 출발의 위로가 되기도 했다.

 

우리에게는 삶에 도전하고, 그 결과를 음미할 시간이 남아있다라는 구절을 자주 되새긴다.

또한 인내는 힘이라고 덧붙인다.

 

우리의 존재 이유 live(살고), love(사랑하고), laugh(웃어라) 그리고 learn(끊임없이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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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지적 초조함을 이해합니다.>

도대체 제목과 내용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도.

전체의 흐름을 못잡겠어서. 읽는 내내 계속 다른 책 여러 권을 읽는 기분이었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 말이다. 내 독해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었던 것은 그 부분 부분이 훌륭했기 때문이다. 두꺼운데도 지루하지 않았고, 내가 모르는 내용도 많이 배웠다. 중국인이 쓴 책은 문학을 제외하고는 거의 처음인듯하다. 특히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그래서인지 중국의 경영서는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생각도 좀 들었다. (이게 경영서가 맞다면.) 중국의 비즈니스 분위기도 느껴볼 수 있었고.

여하튼 장점도 많은 책이라는 거다. 그러니 책을 관통하는 주제를 파악하지 못한 것은 내 탓인걸로.

무엇보다 왕둥웨의 '체약대상' 학설에 대한 소개가 무척 흥미로웠다. '체약대상' 학설이란, 인류가 과학이 발전하면서 환경 오염등의 문제로 위기에 당면해 있다는 기존의 생각과는 달리 인류는 진화하면서 존재도가 떨어지게 되었고 따라서 생존을 위해 외부적인 요소(과학의 발전, 사회의 복잡성 등)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으며 이는 그저 임시방편이니, 따라서 쇠락의 과정이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는 학설이다. 여하튼 흥미로웠다.

힘들게 읽은 책이지만 마지막 부분에 '체약대상'을 읽음으로써 본전은 찾았다는 느낌!

 

<리틀 포레스트>

역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영화는 이유가 있다.

조용하고, 잔잔하면서 유머도 있는.

나야 워낙 김태리를 좋아하고. 류준열과 진기주 배우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더욱 영화에 쉽게 몰입할 수 있었는지도.

작은 아이가 함께 보면서 "근데 저 언니(김태리), 진짜 예쁘다." 한다.

김태리의 아름다움을 실컷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뽕 뽑는 영화다. (왜 이번 주는 자꾸 본전 타령을 하지?)

게다가 나오는 음식 마다마다 아름답다.

나도 엄마가 해 준 음식들이 떠올랐다. 우리 엄마 손맛은 동네에서도 유명했다.  그 중 내가 아이들에게 해 주는 요리도 있고, 그냥 묻혀버린 레시피도 있다. 이제까지는 묻혀버렸다고 아쉽지는 않았다. 알았어도 그 손맛을 내가 재현해 낼 수 없었을 테니까. 근데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엄마 살아생전에 좀 배워 놓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는 뭐 좀 뚝딱 잘 해내기도 하는데.

이번 한 주는 찬찬히 엄마가 해 줬던 음식들을 떠올려 해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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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킴 데 포사라는 자기 개발 전문가로서 당대 최고의 동기부여자, 다중 연설가로 활약.

엘렌 싱어 역시 비즈니스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며 문화 콘텐츠 회사 설립, 전 세계 기업가와 법인 고객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저자는 성공 비법을 우화를 읽듯이 가볍게 펼쳐보이고 있다.

 

캔 속의 마시멜로의 유혹을 어떻게 다루어내느냐에 따라 성공적 기질을 평가할 수 있다고 피력한다.

마시멜로 캔 하나가 순간적인 소모성일 수도 있는가 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생산성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인내, 계획, 실천으로써 미래의 희망을 북돋게 하는 누구나 쉽게 접근 해봄직 한 성공의 지침서.

 

이 책은 중국에서 남편에게 권한 책이다.

자식의 장래를 염려하는 아빠의 마음이다.

아들에게 큰 짐을 지워주지 않는 한도에서의 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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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장으로 자식들에 대한 진한 애정과 자신의 능력 한계로 인한 미래의 두려움을 자식을 향한 희망으로 보상받고 싶은 심정이 자식들과의 갈등으로 세심하게 표현되고 있다.

 

영업 사원 윌리가 해고를 당함으로써 느낀 회사에 대한 배신감, 사회로부터 받은 냉대, 실망만 안겨주는 두 아들(비프, 해피), 단란한 가정이 서서히 무너지고 평정을 잃어가는 남편을 곁에서 지켜보는 아내 린다. 그녀는 이성적으로 가족의 중개 역할로 가정의 중심을 지키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간의 불신이 주는 집안의 파괴되는 분위기가 한국의 해체되는 가정과 아주 흡사하게 그려져 있다.

 

결국 윌리는 쓸모없어질 자신이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을 선택한다.

자동차 사고로 지급될 몇 푼의 보험금. 다정다감하고 나약한 한 가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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