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새 시즌이 오늘 드디어 시작됐다.
목을 빼고 기다리던 미니시리즈. ^ .^
오늘 두 시간, 내일 두 시간으로 특집 시작을 한 후에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씩 진행된다.
시즌 중간에 갑자기 몇 주씩 쉬어서 시청자를 겁나게 애태운다. (도대체 왜?)
오늘 본 두 시간 분량 안에 벌써 모모씨와 모모씨가 죽었고 모모씨가 중상을 입고 쓰러졌다.
잭 바우어는 벌써 겁나게 고생하고 있다.
(극중에서 죽도록 고생하는 걸로 치면 다이 하드 시리즈의 브루스 윌리스하고 24의 키퍼 서덜랜드하고 맞먹지 않겠나 싶다. 아니다, 24가 역시 한 수 위다. 죽다가도 살아나서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게 잭 바우어니까.)
수요일에 파트타임 면접보러 가기로 했는데 이제 슬슬 정신차리고 옷도 다리고 면접질문에 대답할 준비도 해야했구만, 정신 못 차리고 그 동안 못한 알라딘만 한풀이 하듯 하구 있다. -- .--;;;
이제 그만 이 닦구 자야지. 내일은 진짜로 면접준비를 해야지!
